크리스마스 날에 행복한 추억거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2024년 마지막 수요주가 성탄의 기쁨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날이라는 것도 크나큰 축복임이 분명합니다. 어느 회원님은 햇볕이 따사로와 가을 날씨 같다고 하실 정도로 좋은 날씨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올한해 수요주 날씨가 참으로 좋았던 것 같다. 날씨가 안좋다고 안 뛸 대마클 회원님들이 아니지만...올해 최다 참여자 상을 받으신 이성범, 이범재 회원님과 대마클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신 김경희, 백주애 회원님과 온화한 미소로 그러나 무서운 속도로 달리시는 이동준 회원님과 달리기와 행복한 늦바람 나신 도이미 회원님, 뒤에서 보면 고등학생 앞에서 보면 대학생 같은 웃음이 환하신 총무님, 온몸으로 2024년 대마클을 이끌어 주신 회장님과 뒤에서 묵묵하게 뒷바침 해주신 정보라 회원님과 내년에 10살이 된다고 퍼플 색깔로 염색한 안아림 공주님과 2024년 마지막 수요주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공간적으로 이격되어 있어 찾아가야만 하는 카이스트 트랙 이지만 자려고 누우면 우리들의 다리에 심장에 그리고 기억의 페이지에 늘 옆에 있는 트랙과 공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수요주에 참여해 주시고 맛난 만찬을 준비해 주신 회원님들과 참여는 못했지만 음으로 양으로 응원해 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2024년 수요주 문을 닫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크리스마스에도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 했습니다.
참석자 : 강성구, 백주애, 도이미, 이범재, 이순자, 김경희, 이동준, 이성범, 안태일, 정보라, 안아림(11명, 존칭 생략)
오늘은 생각지도 못한 만찬이 펼쳐졌습니다. 낮시간에 처음하는 훈련이라 뛰고 난 후 집에 가서 저녁을 먹을 요량이었는데... 회장님고 총무님이 고구마를(회장님은 에어프라이로 총무님은 찌고), 손수 만든 쑥개떡, 혹시나 하고 들고간 빵, 유자차, 인삼차, 싸다구 커피 등등 음식을 먹는 것과 덤으로 정성까지 먹으니 배부른 건 당연지사~~~
2024년 항상 훈련을, 먹을 것을, 준비해주고 함께한 회원님들과 가족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박수를~~~
수요주는 다음주도 계속되겠죠??
每水土不走走 足中生荊棘~~~
To be continued~~~~
대마클 히~~~임!!!
첫댓글 참석하신 회원 모두 진정한 달림이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