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 남방 같은 명주 다시마 오리훈제 말이
마리 요리 좋아하는 왕비 오늘도 말았습니다.
고기 금지령이 내려진 왕비는 (운동도 안하고 고기만 먹고 배만 나온다고)ㅎ
가족들 적극 반대로 고기를 못 먹고 있었는데..
때마침 해두루 오리훈제를 ~왕비 먹어봐~맛있어~악마의 속삭임처럼~해서 먹게 되었답니다.
그것도 몰래 먹다가 넘 맛 있어서 남겨서 영내랑 주었답니다.
이 요리는 넘 맛 있으니 적극 추천 드려요
손님 접대에 내어 놓아도 좋을 거예요
재료 준비 ~ 오이피클 반개, 우리식품 명주 다시마,참나물 잎,새싹 반팩,
그외 머스타드 소스
오이 피클은 얼마전에 담은 건데 노랗게 맛있게 되었답니다.울 앙녀가 좋아해요~
※ 새싹이랑,참나물 잎은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합니다..(주의)
물기가 있으면 절대로 안 되는 요리 입니다.
명주 다시마 인데 모시 삼베같이 생겼지만
순한 다시마 맛이 나면서 물기에 닿으면 사르르 녹아요~
맛도 좋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명주 다시마 www.woorimfood.co.kr
오리훈제는 한 봉지에 250g 슬라이드 해서 들어 있어서 한팩 꺼내서
오븐에 데워서 먹기만 하면 참 간편한 요리지요
한끼에 한팩이면 딱 좋아요
오븐에 구워진 오리훈제는 머스터드 콕 찍어 먹으면 꿀맛 이랍니다.
음~이맛~이야..그동안 왜 참은 거야~(속으로 이러구)
.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오븐에 구운 오리훈제도 기름기 없이 키친 타올로 닦아 주고요
부추도 데쳐서 물기 없이 준비 해 줍니다.
재료 준비 다 되었으면 말아 주면 됩니다
부추->명주 다시마-> 오리훈제랑,새싹,오이피클을 올리고~
부추로 묶어 줌 됩니다.
예쁘게 생겼지요? 맛은 더 예쁘답니다.
여기에 샛노란 머스타드 소스를 콕 찍어서 먹음
넘 이쁘고 맛있는 건강 요리 랍니다..
이렇게 쭈~욱 접시에 만들어 놓고요~
머스터드 소스 콕 찍어서 먹음 되는데요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한답니다.
다시마가 넘 부드럽고 연해서 만들어 놓고 먹는 요리는 아니고요~
바로 먹어야 해요~
몰래 혼자만 먹으려다가 때마침 앙녀 학교 다녀 오길래~만들어 논 것 주었더니 연실 집어 먹는데요~
하도 맛있게 먹어서
먹는 모습 한번만 찍음 안 될까? 하니 안 된다고 하네요..
비싸게 굴긴~
샤방샤방 예쁘지요? 맛도 넘 좋아요.작은 미니 부케 같지요?
요렇게 만들어 모두 먹어 버렸더니 가족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남편꺼랑 순수미인 꺼 또 만들었습니다.
이건 조금 약간 더 두꺼운 다시마 인데요~
초밥이나, 김밥을 말아서 먹어도 된답니다.
위에 만들고 남은 재료 고대로 만들어서 울 영내 만들어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 주었더니
울 영내 왈(왕비가 만든 게 세상에서 젤 맛있다 하네요)ㅋㅋ증말??
빈말 이어도 사랑한단 말 만큼 듣기 좋은 소리 입니다.
명주 다시마 오리 훈제 요리
모시 남방을 입은 오리가 한쪽 다리를 걸치고 있는것 같은 모습 ㅋ
나름 귀엽지요?
운동 열심히 해서 알럽 고기사랑 쭈욱~해 야지~^^*
맛이 좋아요..꼭 만들어 드셔 보세요^^*
왕비의 햇살미소에 오신님들 5월의 햇살처럼 예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맛있어 보이시면 손가락 버튼 눌러 주세요^^
왕비의 햇살미소 http://blog.daum.net/kya921/6045149
첫댓글 이건뭐~~저같은 사람은 도저히....ㅎㅎㅎ
누군가 나에게 해준다면 눈물이 날듯...ㅎㅎ
저 이거 보고 명주 다시마 찾으러 댕겨봤는데 결국 못샀어요. ㅠㅠ
이건 뭐 요리라기보다 예술이네요...
삼베같은 명주 다시마 처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