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 이사회에 앞서 조합원님께 말씀드리고 질문 사항이나 의견 받고자 이사회 자료 올립니다.
이사회자료(47차)-130506.hwp
특별한 안건으로는
2호의 안 택지 12,13의 매각 건이 있습니다.
최초 유기홍 전 조합장 시절 매각대금 수입으로 평당 감정가를 3000만원으로 계산하여 273억으로 잡아 놓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상업지구가 아닌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평당 3000만원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도 지을 수 없어 새집행부에서 촉진지구 변경시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까지는
지을 수 있도록 풀었습니다.
새집행부에서 비례율 산정시에는 실질적인 매각 대금으로 잡아 158억으로 수지계산을 해놓았고 이제 매각을 진행하려 합니다.
1차 입찰가는 평당 2,500만원 부터 입찰에 부칠 것입니다.
조합원님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관심있는 지인들이 있으시면 소개 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호의 안 추가 대위변제의 건 입니다.
전 이사회 때 1차로 대위변제 하면서 대위변제 하게된 이유에 대하여 상세히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한곳이 협의가 안된 곳이 있었다는 내용도 말씀 드렸었고요.
폭파시 사용하는 화약을 취급하는 회사인데 독점으로 새로운 공사업체가 들어와도 본인들의 화약을 사용하여야
하기에 1차 협의시 다른 하청업체는 37%에 협의를 하였음에도 이곳은 100% 다 받아야 한다고 배짱을 부려 못했었고
다시 공사를 하려하니 역시나 이곳을 이용하여야 되고 그리하여 100% 지급을 하여야 할 거 같습니다.
7호안은 2월 정기총회시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법인세와 부가세로 잡혀있는 금액을 최대한 회계상으로 철저히 맞춰서 최대한 줄여 최소 몇억에서 최대 몇십억을
줄여 보고자 회계업체에 월 100만원씩을 더 지급할테니 최대한 신경을 써서 줄여 달라는 의미로 100만원씩 더 주고자 합니다.
9호안은 상가 분양 활성화를 위한 내용입니다.
통상적으로 재개발 재건축 혹은 택지지구에서도 마지막으로 분양이 안되고 남는 것이 상가이고 결국 할인을 많이 하여
덤핑처리를 합니다.
저희 상가 수익으로 521억이 자금수지에 수입으로 잡혀 있습니다.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평범하게 통상적인 분양을 해서는 결코 완판을 시킬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였고
저는 처음 계획 단계부터 1+1 이라는 MD를 부쳐 우리 상가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그 결과 시공사 분양팀이나
다른 상가 관련한 전문가 들도 다른 곳과 달리 그래도 독특하게 잘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곧 조합원 분양을 하고 일반분양에도 들어 갈 것입니다.
여기서 저는 한단계 더 변화를 주려 합니다.
평범한 상가 분양이 아닌 테마형 기획 상가를 만들어 분양의 활성화를 이끌어 보려 합니다.
상가 상업환경 기획이라고 분양과 입주후 상가의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을 하여 꾸며서 분양을 하는 것입니다.
용역비와 추가 공사비를 합하여도 521억 수입에 비하여 많지 않은 비용을 들여 분양 효과를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미분양 되어 할인하는 금액 보다 훨씬 적은 비용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최종적으로는 우리의 상가가 분당정자동의 카페의 거리처럼 명소가 되어 아파트의 가치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이사회 안건들에 대한 내용을 설명 드렸습니다.
더 질문사항이 있으시거나 의견 있으시면 올려주시면 상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네요.
조합원님 가정에 행복과 화목한 웃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첫댓글 분당 정자동과같이 주변 명소가되는 것이 우리단지에 홍보효과는 기대할 수있을지모르나 교회주차 만큼이나 카페 이용으로 인한 20미터도로변 불법주차문제나 아파트 주차장이용으로인한 입주민주차공간문제도 함께고려되어야합니다. 상가 분양과 특 화가 주민생활에 불편을줘서는 안되겠죠. 상가 수익이 입주민에게 돌아가는건 아닐테구요. 상가분양도 좋지만 다양한 영향평가를 해주셨으면합니다
만약 특화해놨는데 주차문재등으로 민원만 가득하게되면ㅅ상가도 아파트도 모두 손해일겁니다. 그리고 사실상 단지내 아동들이 오고가면서 증가된 교통량으로 사고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될 우려도 있지않을까요. 29미터도로라고해도 사실상 메인에서 멀리있아서 외지인이 직접단지를 통과할 일은 적지않겠나했으나 교회와 상가이용고객의 차량증가가 걱정이됩니다. 잘검토해주시기바랍니다
정자동에 주말 아니면 평일날 탐방을 해서 장단점이 무엇인지 육안으로 보고 판단을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김도윤님이 말씀하신 추후 주차문제 때문에 문제소지가 큽니다
그렇다고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구는일이 발생하는일이생길까두렵군요.... 불법주차문제는 지속적단속 으로 해결할수있다고생각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바로 현장에서 신고할수잇습니다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관심과 사랑이있으면 불법주차문제해결할수있다고믿습니다,,,
모두다 좋은 지적입니다. 아파트 상가의 분양을 위해 특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파트의 첫번째 목적이 주거우선이고, 일반차량들의 출입이 너무 무분별하게 진입하고 불법주정차가 만연된다면 상가특화로 인한 이익보다 주민불편과 고급주거브랜드의 이미지의 추락으로 더 큰 손해가 될 수 있음을 조합에서도 잘 검토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정도로 활성화되어 교통의 불편까지 걱정해야하는 상황까지 간다고 생각만해도 저는 기분이 좋네요^^ 제가 생각하는 상가의 그림은 단지의 입주민들이 우리 상가를 이용하지 않고 다른 곳을 이용하기 위하여 나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단지 입주민만의 상가 이용이 아닌 주변 단지에서도 이용하는 상가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회 및 상가등 외부 차량의 효과적이고 철저한 주차관리를 위하여 오랫동안 많이 연구를 하였고 방법을 찾아 비용을 조금 더 들여 추차 관리가 철저한 시스템을 적용할 것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외부 차량의 출차 통제는 확실히 되리라 봅니다. 도로의 주정차 문제는 민원으로 충분히 해결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주정차 문제는 잘 모르지만.. 무인 주정차단속 카메라에 찍힌 뒤로는 왠만해서는 불법 주정차를 안 합니다^^ 꼭 설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도 집앞에 그런 유명한 거리가 있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집 앞에 벌거리가 생기고 사람들이 몰리면 다른 인프라 개발이 뒤따르겠죠 꼭 카페거리가 아니라 신사동쪽의 가로수길같아도 특색있고 명물거리가 될수 있겠죠.. 유명한 학원거리도 집값 상승에 한몫할수 있겠죠... 다만 걱정은 아파트내 상가거리만 가지고 될것이냐입니다 명물 거리로 조성하기에는 너무 짧지 않을까하는겁니다 공덕역까지 이어지는 그런 루트가 되야 이름이 붙을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가능할지 걱정이 앞서네요
분당 정자동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레스토랑과 카페가 몰려있다는점이 가장큰 특색이며 뉴욕의 소호거리‥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거리분위기를 세련되게 만들어줍니다‥저희 단지의 상가길이가 어느정도인지?? 일단 좀길이가되야~~ 가로수길이나 카페거리 느낌이 날듯 무엇보다 주민들이 이용하려면 패밀리레스토랑 제과점 또는 가족단위로 즐길수있는 가게들이 입점되야 주민들의 편의와 브랜드기치가 높아질것같으며 ‥카페거리처럼 전체적인 분위기와 개성이 무척 중요할 듯 싶네요
가로수길 별볼일 없을때부터 근처에 회사가있었는대요..
지금처럼 활성화 된건.. 괜찮은 카페같은게 생기면서 그 근처에 괜찮은 가계가 들어서다..(좀 알려지기시작)
특색있는 식당이 들어오다.. 다시 건물 리모델링까지 하는 옷가게 및 까페(여기서 완전히 알려지고 가게세 폭발)..
중요한건 그럴듯한 환경, 괜찮은 카페 가 시작입니다..그런데 옆에 세탁소나 떡집이 있으면 에러죠..
따라서 배치가 중요 할듯합니다. 적어도 1층엔 보기도 좋고 걸어가기 기분좋은 곳이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