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주변 100여만평의 호수정원에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내적치유센터로 운영되는 옥천 수생 학습원
하루에 오전,오후 단 60명만 단체 예약이 가능해서 사전예약이 필수라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곳/일요일 휴무.
유럽풍의 이색적인 건물과 마음의 평안함을 목적으로 더없이 좋은 천상의화원 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는 곳
6만여㎡ 부지에 조성된 수생식물학습원에서 바라보는 잔잔한 대청호 물결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연못 위의 수련과 지천에 피어나는 야생화는 눈에 생기를 돌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 학습원은 지난 2017년 신강섭 옥천부군수가 이곳을 방문한 후
대청호 안에 이런 숨겨진 비경이 있음을 감탄하면서 천상의 정원이라는 애칭을 지어줬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 언저리에 물과 생명을 주제로 조성된 수생식물학습원(원장 주서택)은
2003년 마을주민 5가구가 공동으로 수생식물을 재배하면서 관경농업으로 시작됐다.
지난 2008년에는 물을 사랑하고 지키며 보전하는 교육의 장으로 인정받아 충청북도교육청 ‘과학체험학습장’으로 지정받았다.
지금은 일체의 오염을 거부하는 청아한 식물‘수련’을 비롯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거의 모든 수생식물이 재배, 전시되어 있고 계절별로 수백 종의 야생화가 만발하는 금강 대청호가 품은 가장 아름다운 호수 정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정원을 둘러보는 데는 대략 1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첫댓글 너무도
멋지고
좋은곳
참 감사합니다.
한장 한장이 작품이네요~ 진짜 사진 사진 잘 찍으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