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다음달 24일부터 편의점, 슈퍼마켓 일회용 비닐봉투 판매 금지 → 종이봉투, 부직포 장바구니, 종량제 등으로 대체 해야. 카페 비닐 빨대, 야구장 일회용 비닐 응원봉도 금지... 지난해 개정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법’ 시행규칙. 계도기간 줄 지 여부는 ‘검토 중’.(중앙선데이)
2. 대통령실 새 CI 공개 → 용산 대통령실 청사 배경에 봉황을 두르고 가운데 무궁화를 형상화해 배치. 야당, 일각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대통령실 CI가 검찰 CI와 비슷하다는 주장.(세계외)
3. 필리핀 놀러 갔다 졸지에 감옥行... 다시 고개 드는 한국인 대상 '셋업 범죄' → 현지 가이드, 경찰 짜고 '성매매범' 등 누명 씌워. 경찰서 구금 후 사건 무마 대가로 '억대' 요구. 코로나로 잠잠하다 여행 폭증하며 재개 조짐. 가담 경찰 처벌 받기 때문에 끝까지 유죄 주장, 쉽게 빠져 나오기 힘들어.(한국)
4. 대만 올 1인당 GDP 韓,日 추월 예상 → IMF 추산 올 1인당 GDP, 한국 3만 3590달러, 일본 3만 4360달러. 대만 3만 5510달러... 지난해보다 한, 일은 4%, 12% 감소한 반면 대만은7% 증가 예상. 실현될 경우 대만은 2003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을 재역전.(중앙선데이)
5. 25년 만에 7개월 연속 무역적자 → 한국 경제 떠받치던 수출에 경고등...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 국가별로는 중국(-16.3%), 일본(-16.1%), 대만(-26.7%)은 줄고 미국(6.3%), 유럽연합(EU, 3.4%),베트남(1.7%) 등은 늘어.(중앙선데이)
6. 서울인구 감소세 가속 → 25개구 중 강동·영등포구 빼고 다 줄어. 2019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31만 5520명 감소. 서울 인구 감소세는 2011년부터 시작됐지만 지난해부터 더욱 가팔라져.(매경)
7. 20대 절반 ‘지지 정당 없다’ → 갤럽 조사. 47%가지지 정단 없다. 6개월 새 2배로 늘어. 지방선거 이후 이슈 소멸, 여당에 실망, 강성 지지층에 이끌리는 야당에도 실망 한 것 분석.(경향)
8. 지난해 한 번이라도 병원에 간 적 있는 국민 1명당 평균 진료비 → 214만원. 2016년(147만 원)에 비해 46% 급증. 이중 건보 부담분을 제외한 자기부담은 만성질환 없는 경우 46만원,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3개 이상인 사람은 약 100만원. 간병비 통원비 제외.(동아)
9. 붓두껑 목화씨? →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붓뚜껑에 숨겨들어 온 것이 우리나라 목화의 시작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중국 고서 어디에도 원나라가 목화씨 반출을 금지했다거나 우리 문헌에도 얻어 왔다거나 주머니에 넣어 왔다는 기록만 있지 붓두껑 이야기는 없다.(경향)
10. 카카오, ‘록인효과’(Lock-In Effect) → 이번 카카오 사고에도 불구 거의 대다수 국민을 장악한 카카오의 지위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분석. 록인효과는 원래 술집, 클럽 등에서 영업시간 뒤에도 문을 닫고 손님들을 계속 머물게 해 충성고객을 만드는 것을 의미했으나, 최근에는 새 제품이나 서비스가 나와도 소비자들이 그리로 이동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중앙선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