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복사꽃 마을
[2023년 4월 16일(음:2월 26일)일출 5시 58분.일몰19시 07분]
일요일인 오늘(16일)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계속되는 황사 영향에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매우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며.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에
서쪽지역 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 1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도~ 2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영덕 복사꽃 마을입니다.
봄을 수놓는
복숭아꽃이 장관을 이루는
경치를 놓칠 순 없죠?
위치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삼화2길 18
영덕이 복사꽃마을로
유명해진
이면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 있다.
지품면사무소 앞 버스 정류장.
지품면 신안리는 ‘복사꽃향기마을’로 불린다.
1959년, 태풍 사라호가
한반도를 휩쓸고 갈 당시
이곳 오십천변의
논과 밭도 무사하지 못했다.
사토로 뒤덮여
완전히 폐허로 변한 논과 밭,
모든 경작지를 잃게 되어
먹고 살 일이 막막해진
마을 주민들은
고심 끝에 복숭아를 떠올렸다.
물이 잘 빠지는 척박한 사토에서
오히려 잘 자라는 복숭아나무는
이곳 사람들의 새로운 희망이었다.
그렇게 생겨난 복숭아밭이
지품면 일대에 무려 100만 평.
새옹지마라고나 할까.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은
이 복숭아나무가 마을 주민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민들의 땀과 눈물을 먹고 자란
복숭아나무는 그래서 더욱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영덕의 봄은 분홍빛으로 가득한데
벚꽃이 지면 복사꽃이 핀다.
복사꽃이 울긋불긋 산천을 물들이면
가히 봄의 절정이다.
복사꽃은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로
사람들의 넋을 쏙 빼놓는다.
오죽하면 과년한 딸이나 새색시가
봄바람 날까 봐
집 안에 복사나무를 심지 않았을까.
복사꽃 구경하기 좋은 곳이 영덕이다.
4월 초·중순이면
지품면 구릉과 오십천 일대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면서 무릉도원을 이룬다.
영덕의 복사꽃 나들이는
드라이브가 제격이다.
복숭아밭이 워낙 방대한 영역에 걸쳐
있기에 차를 타고 둘러봐야 한다.
복사꽃은 복숭아의 꽃으로
식용,관상용,약용으로 두루두루 쓰이며
특히 약재로 많이 사용되고
씨는 편도유라는 지방분을 채취하여
비누 제조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4월의 영덕은 눈길 가는곳 모두
복사꽃 풍경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지품면 삼화리 일대,
주응리 일대가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삼화1리 마을이
산자락 전체가 복숭아밭이라서
영덕을 대표하는
복사꽃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복사 마을에서는
복숭아 관련된 상품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니
드라이브하다가
눈에 띄는 곳이 있으시면
들리셔서 체험해보고
영덕 복숭아의 맛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다들 영덕을 분홍빛으로 물들인
복사꽃 구경하시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영덕으로!
떠나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며
다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빵긋
~~~~~~~~~~~~~~~
스마트폰 에서 아래( 〔 〕 ) 을 클릭하면
화면을 크게볼수 있습니다
☞...〔 〕..이것을 터치해도 작동안되면 구형 스마트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