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동아엘텍 - 강력한 이익 모멘텀 기대 - 현대증권
역대최대 신규수주, 2~3분기 수주 70% 집중
연결 기준의 2016년 동아엘텍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83% 증가한 2800억원으로 추정되어 예상을 상회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 이는 ① 북미 전략 거래선의 OLED 신규라인 투자, ② 중화권 업체들의 OLED 신규투자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특히 2, 3분기에 올 전체 신규수주의 70%가 집중될 전망이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수주공백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118% 증가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11억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88%, 585% 증가한 608억원, 78억원으로 추정되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그 이유는 ① 세계 최대 OLED 증착장비 전문업체인 일본 캐논도키 (Canon-Tokki)와 사업구조가 유사한 선익시스템 (비상장, 지분 70% 동아엘텍 보유)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증착기 수주가 증가하고, ② 올 하반기 북미 전략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2분기부터 빛샘검사장비의 신규 공급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3만원으로 7% 상향 조정
당사는 기대 이상의 신규 수주 전망을 반영해 ‘16년, ‘17년 영업이익을 각각 10%, 18% 상향 수정했으며 목표주가도 3만원 (‘16년 PER 13배)으로 기존대비 7% 상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16년, ‘1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4%, 111% 증가한 316억원, 667억원으로 추정되고 영업이익률도 각각 17%, 18%로 예상되어 과거 7년간 (2009~15년) 평균 영업이익률 (10%)를 상회할 전망이다. 최근 1개월간 동사 주가는 신규수주 감소 우려가 반영되며 10% 하락하였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향후 강력한 이익 모멘텀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기준으로 각각 PER 8배, PER 4배를 기록 중이다.
S-oil - 완연히 높아진 이익 수준 - 하나금융투자
1Q16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 11% 상회
1Q16 영업이익은 4,914억원(QoQ 흑전, YoY +106%)으로 시장예상치 4,435억원과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4,282억원을 각각 11%, 15% 상회하였다. 순이익은 4,32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8% 상회하였는데, 이는 환차익 발생(615억원)에 따른 영향이다.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눈에 띄는 개선세를 나타낸 가운데, 특히 정유부문의 흑자전환이 도드라졌다. 정유부문은 견조한 정제마진과 환율효과, 전분기 발생한 재고평가손실 제거에 따라 영업이익이 2,19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하였다. 석유화학부문은 PX/벤젠/프로필렌 모두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QoQ +65% 개선되었으며, 윤활기유부문은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물량 증대효과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QoQ +88% 증가했다.
2Q16는 실적의 연중 저점. 소폭 감익되나 여전히 높은 레벨
2Q16 영업이익은 4,290억원(QoQ -13%, YoY -29%)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익되나 여전히 높은 수준의 이익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 사업부의 가동률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유가의 하방압력은 제한적이며 정제마진은 현재를 저점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최근 정제마진 하락에 따라 정유부문 영업이익이 1,456억원(QoQ -34%)으로 감익될 것으로 전망되나,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부문은 각각 1,596억원(QoQ +11%), 1,238억원(QoQ -3%)로 견조한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정제업황 호황기 진입으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 예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원을 유지한다. 저유가에 따른 원가효과와 수요 자극 현상 발생에 따라 정제업황은 호황기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 2016년 영업이익은 1,84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마진은 비수기 진입에 따라 다소 하락하였으나, 현재가 연중 저점일 것으로 판단하며 5월부터 의미있는 반등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대림산업 - 땡큐 화학과 주택! - 하나금융투자
1Q16 Review: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순익은 아쉽다.
대림산업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25조원으로 전년비 11%증가, 영업이익은 908억 원으로 전년비 32%증가하며 시장기대치 764억 원 대비 약 19% 초과한 어닝서프라이즈였다. 다만, 세전이익은 유화사업 호조와 건설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에도 불구, LNG담합관련 과징금 153억 원과, 주택사업 충당금 및 금융손실 155억 원 등이 반영되며 753억 원을 기록하며 다소 부족했다. 당기 순이익은 350억 원으로 법인세가 403억 원, 법인세율 53.5%를 기록했는데, 이는 대림C&S 상장에 따른 지분매각이익 470억과 YNCC 등의 배당금수익을 1,700억 원이 과세표준으로 합산된 결과다. 이에 지배지분순이익은 26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부문별 실적은 본사건설이 영업이익 43억 원으로 쿠웨이트 플랜트에서 신규로 558억 원의 비용을 반영하여 부진했고, 본사유화는 546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화학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이란이 부진한 해외수주의 돌파구가 될까
올 2분기에 VIP의 이란 방문이 기획되면서 해외수주 기대감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란이 수주산업에 파이낸싱을 요구함에 따라 EPCF (설계-구매-시공-자금조달: Engineering + Procurement + Construction + Financing)라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만들어 내고 있어 수주 및 착공현실화까지는 시간이 장기간 소요 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95,000원 유지, Neutral 유지
국내 건설사의 실적 동향은 1분기 뿐 아니라 이후에도 국내 주택시장 호황에 기반한 국내 주택 실적상승으로 해외의 부실을 감내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림산업도 주택부문 매출성장을 통해서 본사의 실적부담을 완화시키고 있는데, 주가는 해외부문의 시황개선 및 수주기대감을 반영하며 연초 대비 밸류에이션 상단까지 올라왔다. 이에, 주가 추가상승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판단하며 목표주가 95,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을 Neutral로 유지한다.
KT&G - 기대 이상의 해외 사업 - 신영증권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
전일 KT&G는 2016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일회성 이익의 기고(基高)로 전년동기비 4.0%, 7.8% 감소함. 하지만, 이는 당사 추정치를(당기순이익 기준)19.8%, 시장 평균치를 41.1% 상회하는 호실적임
해외 담배 사업의 호조
호실적의 배경은 해외 담배의 호조, 국내를 포함한 담배 부문의 판매관리비 기고임. 해외 담배는 출하량이 전년동기비 28.7% 증가했고, (달러 기준)판매가격 평균은 21.4% 상승함. 이는 당사 가정보다 출하량은 21.7%p, 판매가격은 6.6%p 상회한 것임. 지난해 1분기 담배 부문의 판매관리비는 명예퇴직 등의 일회성 요인으로 1,762억 원이 지출되었으나 올 1분기 판매관리비는 이보다 375억 원 감소한 1,387억 원이 사용
2016년, 2017년 EPS 추정치 3%, 7% 상향
2016년, 2017년 EPS 추정치를 종전대비 3.1%, 6.6% 상향함. 분기별로 편차가 있겠지만, 해외 담배의 호조는 추세적일 것으로 판단함. 1999년 상장(上場) 이후 저가 담배 수출로 시작된 해외 사업은 201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고가 제품 비중이 상승하는 질적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임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상향 제시
KT&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국내 담배의 꾸준함과 해외 담배의 성장으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가 예상됨. EPS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한 150,000원을 제시함. 목표주가는 향후 3년간 EPS 평균치 8,111원에 목표 PER 배수 18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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