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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가 친환경 인조대리석의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온타리오 런던에 진출한 한화 L&C캐나다법인은 인조대리석 `한스톤(Hanstone)` 공장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6월 초 시
운전을 실시하고,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
한스톤은 98%의 돌 성분에 화학물 2%를 첨가한 석제품으로 주방상판·벽면 등에 자연대리석의 대체물로 사용된다. 지금까지 한국
에서 생산한 한스톤을 북미시장으로 수출하던 한화 측은 앞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로나(RONA) 등 기존 보급망을 통해 캐
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 보급하고 유럽과 호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한화 런던 공장 김준환 부사장은 본보와 가진 통화에서 "한스톤은 내구성이 강하고 강도가 높으며 오염성도 낮다"면서 "가격은 자
연산 대리석의 70∼80% 수준이라 경쟁력이 크다"고 밝혔다.
한화는 온주제조업투자진흥원(AMIS)의 대부금 1천만 달러를 포함, 총 7천만 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 기공식을 지난해 1월 가졌으
며 캐나다법인(법인장 유동우)의 자본금은 14억1,700만 원에 달한다. 런던의 한화 공장에는 현재 관리직원 25명과 생산직 120명
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현지인으로 연구개발팀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