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의 꿈과 열정, 축제의 장! |
- 제43회 근로자가요제 본선경연 방영 - |
□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및 한국방송공사(사장 김의철) 등이 공동 주최하는「제43회 근로자가요제」본선 경연이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오후 2시 10분부터 KBS1 TV를 통해 방영됐다.
□ 올해 근로자가요제는 모바일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2, 30대 및 50대 참가자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참가자인 1,936명(‘21년 1,463명)을 기록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12개팀(1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ㅇ 천재어린이집, 에이프로젠파마(주)에 재직 중인「미녀와 킹콩(김미순님, 김윤길님)」이 높은 관중 호응도와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참가자 중 방과후학교 강사,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복싱코치의 이력과 동네 친구끼리 결성한 4인조 밴드의 본선 진출이 눈에 띄는데
ㅇ 반 백 살의 나이로 노래에 대한 열망의 불씨를 되살려 도전해 본다는 방과후학교 강사「양애란」님(50세),
ㅇ 20대 청춘의 기억을 트로트 ‘막걸리 한잔’에 담아 풀어 보고 싶었다는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오광선」님(36세),
ㅇ 생활체육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진짜 꿈은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하는 가수라는 복싱코치「이제원」님(26세),
ㅇ 직장이 다른 동네 친구끼리 4인조 밴드를 결성, 2년 가까이 거리공연(버스킹) 중인「신기촌 밴드(최현욱님 외 3명)」등 각자 간절한 소망을 품고 열정적 무대를 선보였다.
□ 이번 가요제 본선은 지난 4월 8일 사전 녹화됐으며, 코로나19 확산 감소 추세에 따라 3년 만에 유관중 행사로 진행되면서 가족, 직장동료 등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응원을 펼쳤다.
□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으로 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들의 도전과 꿈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문화복지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80년부터 개최된 근로자문화예술제는 40년 넘게 국민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온 국내 유일의 근로자 문화예술 종합행사로 가요제에 이어서 문학·미술·연극제도 5월 1일부터 신청 접수 중이다.
- 신청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넷(https:// www.workdream.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