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독일과 우리나라를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유소년 축구에 있어서 좀 더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유소년 시절에 대해서 확실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제도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독일의 경우에는 유소년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했다. 예를 들면 수많은 트레이닝 센터를 지었고, 육성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았다. 산하기관까지 670만명의 관계자가 있다. 그만큼 대규모 투자였다. 돈이 있다고 다 되는것은 아니다. 안착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유소년 축구에 중요한 세가지가 있다. 침착성을 가지고 봐야 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자금력이 있어야 한다. 이게 농구에도 적용했으면 ...ㅠㅠ
유소년 시스템 제대로 갖추려면 슈틸리케 이후에도 비슷한 철학을 유지할 수 있는 인물이 계속 나와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근본적 철학을 바탕으로 장기적 계획 하에 이뤄져야 하는 프로젝트기 때문이죠. 장기적으로 수행못하고 몇년 깔짝 대면 안하느니만 못하죠. 문제는 슈틸리케 감독이 얼마나 더 있을것이냐고, 이후에 축협이 동일한 철학을 가진 유능한 축구 감독 혹은 관계자를 모셔올지가 의문이라는거죠. 분명 축협 그리고 제반 관계자들끼리 서로 정치싸움하다 또 물거품될까... 이게 사실 더 걱정입니다.
손흥민 아버지 사례는 유럽에서도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례입니다... 함부르크 관계자가 직접 춘천에 왔었죠...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바로셀로나에서는 어릴떄부터 전술적인 움직임을 익히도록 한다고 들었습니다... 바로셀로나 특유의 철학을 어릴떄부터 숙지시키기위해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그냥 제가 봤을떄 우리 유소년 지도자들의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라고 봐집니다.. 지도자 자격증 관리 강화와 커리큘럼 수준 강화만이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독일과 우리나라를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 없지만, 유소년 축구에 있어서 좀 더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유소년 시절에 대해서 확실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제도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독일의 경우에는 유소년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했다. 예를 들면 수많은 트레이닝 센터를 지었고, 육성할 수 있는 지도자를 뽑았다. 산하기관까지 670만명의 관계자가 있다. 그만큼 대규모 투자였다. 돈이 있다고 다 되는것은 아니다. 안착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유소년 축구에 중요한 세가지가 있다. 침착성을 가지고 봐야 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자금력이 있어야 한다.
이게 농구에도 적용했으면 ...ㅠㅠ
영표옹이 지금 시작해야 30년후에 웃을 수 있다고 했는데 슈감독과 함께 라윗나우 시작했으면 하네요!
월드컵 16강은 기본으로 간다는 소리네요..
모처럼 제대로 된 감독이네요.명성이 다는 아닌것 같고...확실히 독일 황금세대 유소년 감독이라 철학이 뚜렷한 듯ㅁ
정말 믿음직스럽네요.. 특히 감독과 교육자를 비교할때.. 확 와닿습니다
맘 같아서는 손흥민 아버지가 대한민국 유소년 교육 총지휘 했으면 좋겠네요~ㅎㅎ
맨처음 온다고 했을땐 누구지..했었는데 대단한 감독이네요. 이용수씨의 선별능력은 탁월한것 같습니다.
감독 맘에든다 짱이네 잘하면 제 2의 히딩크가 될지도.. 30위는 힘들어 본다고 보지만 좋은 성적 이루길 바랍니다
유소년 시스템 제대로 갖추려면 슈틸리케 이후에도 비슷한 철학을 유지할 수 있는 인물이 계속 나와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근본적 철학을 바탕으로 장기적 계획 하에 이뤄져야 하는 프로젝트기 때문이죠. 장기적으로 수행못하고 몇년 깔짝 대면 안하느니만 못하죠.
문제는 슈틸리케 감독이 얼마나 더 있을것이냐고, 이후에 축협이 동일한 철학을 가진 유능한 축구 감독 혹은 관계자를 모셔올지가 의문이라는거죠. 분명 축협 그리고 제반 관계자들끼리 서로 정치싸움하다 또 물거품될까... 이게 사실 더 걱정입니다.
유소년부터 전술을 강조하는 행태부터 사라져야죠.
바르셀로나 유스가 세계최고로 손꼽히는 이유도 기본기를 완벽하게 익히게 하며 전술보다는 스스로의 창의성을 높여주는 훈련을 하기 때문입니다.
손흥민도 마찬가지입니다. 16살이 되기전까지 패스와 드리블만 익혔어요.
이런 철학이 우리축구에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슈틸리케 화이팅
손흥민 아버지 사례는 유럽에서도 신기하게 생각하는 사례입니다... 함부르크 관계자가 직접 춘천에 왔었죠...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바로셀로나에서는 어릴떄부터 전술적인 움직임을 익히도록 한다고 들었습니다... 바로셀로나 특유의 철학을 어릴떄부터 숙지시키기위해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그냥 제가 봤을떄 우리 유소년 지도자들의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라고 봐집니다.. 지도자 자격증 관리 강화와 커리큘럼 수준 강화만이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의 행보는 히딩크보다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원칙이라는 기본 위에 감독 본인의 전술적 역량도 뛰어납니다. 정말 역대급 감독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