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을 비틀거리며 힘겹게 발걸음을 옮겨가는 이서는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위태롭다.
그녀 무거운 몸을 가누기 힘든듯 강현에 가슴에 어깨를 기댄다.
한순간이라도 방심을 하면 까무라칠듯한 그녀의 어깨를 꽉 움켜잡곤 한다.
"윽..흑"
새노랗게 질린 이서는 터질듯한 울음을 참으려 자신의 입을 틀어막는다.
너무나도 괴로워하는 이서에게 그 어떤것으로도 힘이될수가 없는 강현의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는듯 하다.
이서 약해지지말자고...
여기서 쓰러지면 안된다고 입술을 아프도록 깨물고 또 깨무는 그녀다.
이서 가슴이 터질듯 아파오자 자신의 하얀손을 여러차례 매만지고 한다.
그렇게 온몸을 떨고 있는 이서의 하얀손을 꽉 움켜잡는 강현이다.
"이서야! 진정해, 이럴수록 니가 바짝 정신을 차려야 해.."
"오빠! 오...빠"
"그래 이서야! 오빠가 있으니깐 괜찮아..괜찮을꺼야! 아무일없을 꺼야"
"오빠! 이사람 왜 여기 있는거야..이사람 불쌍해서 어떡해? 이사람 왜 이렇게 불쌍한거야?"
차마 말도 잇지못하는 이서를 바라보며 강현은 가슴이 터져버릴듯한 고통을 느낀다.
"이서야! 괜찮아, 별일없을 꺼야?"
"오빠! 어떡해? 어떡해?"
"너 이러면 시록이 만나기도전에 니가 먼저 쓰러져, 그러니깐 숨을 크게 내쉬고 진정해"
그제서야 강현의 말뜻을 이해한다는듯 이서 한숨을 깊게 내쉰다.
"휴"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힘겨운 한숨소리는 금방이라도 울부짖음으로 변할듯 위태롭고 위태롭다.
그런 그녀의 머릿속이 새하얗게 질려가는 이서다.
자신의 두눈앞에 펼쳐진 현실에 넋을 놓고 멍하니 서 있는 이서다.
하얀시트로 덥힌 침대앞에 우두커니 서 있는 이서는 차마 고개를 들어 그 시트를 들쳐볼 용기조차 없다.
"흑.."
이서 나직한 울음소리를 토하는듯 하더니 이내 침대앞에 쓰러질듯 '털썩' 주저앉는다.
그런 이서의 모습에 놀란 강현이 다급히 그녀에게 다가서며
"이서야! 정신차려"
강현의 목소리도 그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머릿속이 멍해지는 그녀 여러차례 거친호흡을 가다듬곤 한다.
입술이 바짝 타들어가 목구멍으로 숨조차 삼킬수가 없는 이서다.
그렇게 터질듯한 울음을 토하지도 못한체 입을 틀어막으며 삼키는 그녀를 바라보며 강현의 안타까워
미칠것만 같다.
이서 한참을 그렇게 바닥에 주저앉아 있더니 천천히 몸을 일으킨다.
그리곤 눈물젖은 두눈으로 강현을 바라보며 울먹이기 시작한다.
"흑흑..오빠 이사람 왜 이렇게 잔인한거야? 왜 이렇게 끝까지 내게 잔인한 거야?"
"이서야?"
울부짖는 그녀를 바라보며 그 무슨말로도 그녀의 슬픔을 위로할수가 없기게 강현의 가슴이 새까맣게 타 타버릴것만 같다.
"이사람! 왜 이리 바보같아..내가 왔는데, 내가 왔는데 왜 여기 바보처럼 누워있는거야?"
"...."
"시록씨! 불쌍해서 어떡해..어떡해 오빠?"
"이서야?"
"흑흑"
얼마나 목이 터질듯 대성통곡을 했을까?
그때였을까?
"부스럭"
시록의 온몸을 덥었던 시트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자 놀란 강현과 이서의 시선이 그곳에 멈춘다.
그들이 놀라 어리둥절할때..
하얀시트가 가볍게 열리는듯 하더니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힌 시록이 불쑥 얼굴을 내민다.
그리곤 견디기 힘들었다는듯 자신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으며 한숨과 함께,
"휴! 왜 이렇게 시끄럽냐? 지랄같이 덥기도 덥네"
버릇처럼 투털거리며 이서를 향해 '피식' 웃는 시록이다.
그런 시록을 바라보는 이서는 넋나간 사람처럼 멍하니 그를 바라볼뿐이다.
시록은 몇군데 반창고를 붙혔을뿐 몸은 멀쩡해보였다.
그런 그를 바라보며 그동안 놀란걸 생각하니 어이없고 황당한 이서
"당신..당신 뭐예요?"
"풋! 많이 놀랐냐?"
'피식' 웃는 시록을 바라보며 어이없어하는 이서와 그녀만큼이나 황당한 강현이다.
그런 그들을 바라보며 약간은 무안한듯한 시록이 말한다.
"누워있으려니 갑갑해 미칠뻔했다. 배도 고프고"
"당신 지금 장난한거예요?"
"풋! 미안하다. 내가 워낙 엉뚱한잖나?"
시록이 웃는다.
하얀이를 드러낸체 이서를 향해 너무나 맑고도 행복한 미소를 환희 짓고 있다.
그런 그의 미소를 보며 이서 화를 낼수도 없지만 너무 놀란게 분한듯 두눈가득 눈물이 맺혀간다.
이서의 눈물에 놀란 시록이 벌떡 몸을 일으켜 앉으며 그녀의 두눈에 고인 눈물을 손등으로 닦아주며
"보고 싶었다. 윤이서! 나 사고날때 이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니가 미치도록 보고싶은거 있지.."
"..."
"그래서 윤이서 얼굴한번도 보고 죽게 해달라고 빌었더니 하나님이 날 불쌍하게 봐서 살려주셨나보다."
이서 그의 말들을 들으며 얄미워 죽겠다는듯 그를 사랑스럽게 흘겨보며
"나쁜사람"
"사랑한다. 윤이서! 난 처음에 내가 미친게 아닐까 했다. 온통 니 생각만 나더라"
시록의 말을 들으며 이서 목이 메이는듯 울먹이며
"정말 나쁜 사람..당신이란 남자 정말 나쁜사람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고맙다. 윤이서! 나 같이 나쁜놈 때문에 울어주다니..이다음에 저 세상에 가더라도 날 위해 울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행복해질것 같다"
이서 그의 품에 쓰러질듯 파고든다.
그런 그녀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묻으며 시록이 '피식' 웃는다.
시록의 입술이 그녀의 이마에 짧은 입맞춤을 남긴다.
먼발치에서 그들의 재회를 지켜보던 강현은 '피식' 씁쓸히 웃으며 살며시 그곳을 빠져나온다.
그곳을 빠져나온 강현은 저도 모르게 길고긴 한숨을 내쉬며 담배를 꺼내어 피워문다.
"휴"
이서의 아파하는 모습이 보이지않아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이제 끝이다 싶은 마음에 모든것이 허무해져온다.
그는 자신이 이렇게 이기적이였다는걸 새삼느끼며 쓰디쓴 미소를 짓고 있다.
그때였을까?
"뚜벅뚜벅"
긴 병원복도를 울리는 하이힐소리가 울리고 그 소리가 강현앞에서 갑자기 멈추어선다.
"담배는 몸에 해로워요"
낯선 여자의 목소리에 천천히 고개를 드는 강현이다.
그여자다.
시록과 같이 있던 훤칠하고 완벽한 미모의 그 여자!
그여자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강현 이내 불쾌한듯 인상을구기며 그녀를 바라본다.
그런 그의 차가운 시선에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그녀가 불쑥 그의 얼굴앞에 금방 뽑아온 따뜻한 커피를 내민다.
"저랑 커피한잔 하실래요?"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왜 커피 싫어하세요?"
"이봐요?"
"제 이름은 유희예요, 유희"
유희 자신을 잡아먹을듯 노려보는 강현의 매서운 시선을 당당히 응시하며 하얀이를 드러낸체 생긋 웃는다.
"무섭게 그렇게 노려보지 말아요"
"난 지금 당신하나 노닥거릴 시간없으니깐 자리좀 비켜줄래요?"
유희 강현의 말에도 아랑곳않고 그 앞에 버티고 선체 꿈쩍도 않고 있다.
다만 뭐가 그리 기분좋은지 생글거리며 웃고만 있을뿐이다.
그런 유희의 당당함에 어이없는 강현이 그녀를 뚫어질듯 응시한다.
하얀이를 드러낸체 웃는 모습이 왠지모르게 낯설지 않음을 느끼며 한순간 당황하는듯한 강현이 그녀를 향해 묻는다.
"이봐요? 아가씨 혹시 나 알아요?"
"풋! 당연히 알죠?"
"..."
"윤이서씨의 오빠 윤강현"
"그게 다입니까?"
"네, 또다른게 있어야 하나요?"
"아..아닌가? 그냥 익숙한 느낌이 이라서.. 불쾌했다면 미안합니다"
"풋! 불쾌하긴요..오히려 익숙한 느낌이라니 기분좋은데요,그리고 혹시 우리가 인연이 아닐까요?"
자신을 향해 환히 웃고 있는 팔등신 미녀를 바라보며 강현은 어이없다.
황당해 하는 강현의 시선을 바라보며 유희 어깨를 곧게 편체 당당히 강현앞에 바짝 다가와 선다.
그리곤 그가 놀라 뭐랄세도 없이 유희가 강현의 귓전에 나직히 속삭인다.
"윤강현씨! 나 당신한테 관심있는데 나랑 사귈래요?"
유희의 갑작스러운 말에 어이없어 불쾌한 강현의 시선이 유희에게 멈춘다.
그리곤 마치 그녀가 정신나간 여자인듯한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볼뿐 아무런 대답이 없다.
그런 그의 반응을 이미 예상했다는듯 싱긋 웃던 유희가 다시 한번더 또렷한 목소리로 그를 향해 말한다.
"난 유희예요..유희"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힐끗 그녀를 바라보던 강현 이내 한심하다는듯 고개를 설레 젓더니 성큼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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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후..
첫딸 '미소'를 놓으며 다시는 아이를 놓지 않겠노라고 시록에게 협박을 하던 이서는 어느새 둘째 아이를 가진체 만삭의 몸이 되어 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행복한 가정을 꾸민 시록은 요즘 한창 행복이 뭔지를 깨닫고 있었다.
가끔 이서의 늘어버린 투정에 힘든건 사실이지만 그런 그녀의 어린아이같은 면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다.
사랑스러운 그녀를 위해 팔베게를 해주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시록은 세상부러울게 없을 정도로 지금 생활을 감사하고 있었다.
그런 그의 배위엔 꼬마공주 미소가 고른숨을 내쉬며 잠이 들어 있다.
"풋"
이렇게 행복이란 걸까?
말로는 표현못할 정도의 가슴이 터질듯 뿌듯한 느낌..
가슴 한켠이 울렁거리도록 찡해오는느낌...
시록은 자꾸만 흘러나오는 웃음탓에 자꾸만 바보처럼 웃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시각 강현은 '빠'에 앉아 몇잔의 술을 드리켰을까?
약간의 취기가 오르는 강현은 또다시 비워진 잔을 채우고 있었다.
그때였을까?
"실례할께요?"
향긋한 향수냄새를 풍기며 긴 생머리의 여자가 강현의 옆자리에 의자를 바짝 끌어당기며 앉는다.
그 존재가 누구인지를 뻔히 알겠다는듯 강현 대수롭지 않은듯 술잔을 드리킨다.
자신에게 시선조차 주지않는 강현의 냉담함에 약간은 섭섭한듯 유희가 뾰루뚱한 목소리로 말한다.
"아무리 보기 싫어도 눈길한번은 주어야하는거 아니예요?"
유희의 말을 들으며 마지못해 시선을 돌리던 강현은 이내 골치아파죽겠다는듯 시선을 급히 돌린다.
그런 강현의 찌푸린 얼굴을 바라보며 '베시시' 웃는 이서가 말한다.
"풋! 혼자 청승맞게 마셔요? 술 친구가 없으면 날 부르지않구?"
"당신 할일 없어?"
"아니요..나 할일 많은데"
"그럼 스토커야?"
"풋! 화 났어요?"
화가나 불쾌해하는 강현의 시선에는 아랑곳않고 여전히 웃고 있는 유희의 모습에 기가찬듯한 강현이 역정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당신이란 여자 도대체 뭐야? 그리고 나한테 정말 왜 이래? 나한테 원수졌어?"
"난 유희라는 여자고 지금은 디자이너 공부중..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나 유희가 당신한테 무지 관심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깐 원수가 졌는니 그런 말은 하지 말아요..나 무지 섭섭하고 슬퍼지니깐"
"이봐..당신 정도의 미모면 나같은 시시한 남자 아니더라도 좋은남자들 많을것 가이냐?"
"그렇긴 하죠"
"그런데 나한테 왜 이래?"
"잘난남자 몇트럭 가져와도 나 유희가 관심잇는건 당신이예요..난 당신 윤강현이 좋아요..당신의 그 차가운마저 매력적이라구요
난 말이죠? 지금 당신을 만나기위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그 고통의 댓가로 당신을
가질수만 있다면 난 더한 고통도 선택할수 있어요"
유희의 입에서 거침없이 흘러나오는 말을 들으며 한심하다는듯
"당신이란 여자 참 어처구니 없는 여자군"
" 날 아무리 밀어내도 포기하지 않을테니깐 강현씨가 빨리 포기하는게 낳을껄요..서로 시간 낭비할 필요없잖아요?"
"이봐?"
"내가 혐오스럽지만 않다면 강현씨가 날 받아드리는게 덜 골치아플꺼예요..그러니깐 우리 사귀어봐요? 사귀어보고도
내가 싫으면 그땐 내가 포기할께요, 네? 윤강현씨?"
애원하는듯 진심어린 눈동자로 자신을 바라보는 유희의 눈빛에 조금은 당황하는 강현이 다급히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린다.
그리곤 나직한 목소리로 타이르듯 그녀를 향해 말한다.
"그래? 좋아요, 유희..유희씨라고 했지?
"네"
"난 당신한테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고 그런 여자를 만나 히히덕거릴정도로 한가한 놈이 아니야..그리고 더 중요한건
난 당신의 얼굴을 마주할때마다 한녀석의 얼굴이 떠올라 우울해져"
강현의 뜻밖의 말에 유희 그의 얼굴을 응시한다.
"그녀석이 싫거나 미웠던건 정말 아니였어..다만 그녀석의 그 감정을 받아드릴수가 없었을뿐이야...난 그녀석을 아끼고 좋아했거든
그녀석이 원하는 그런 감정과는 너무도 달랐지만..그래서 그녀석에 모질게 상처를 줬고 아픔을 주었어, 당신을 볼때마다 그녀석의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아프다구"
자신을 응시하는 유희의 눈동자가 흔들리는걸 바라보며 강현이 다시금 말을 잇는다.
"당신을 볼때마다 그녀석에 상처를 준 내자신이 미워져 견딜수가 없어..풋! 그리고 그녀석이 보고싶어"
'피식' 씁쓸히 웃는 강현을 바라보며 유희 부드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그사람한테 무지 미안한가보죠?"
"그녀석 가족도 없이 외롭고 불쌍한 녀석이였거든..나와 이서만이 유일한 가족이였는데 내가 나가라고 했어..그땐 몰랐어
그녀석이 나보다 더 힘들고 괴로웠을지도 모른다는걸..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이 쉽게 몰아내고 정리할수가 없다는걸
내가 포기못한 것처럼 그녀석 지금까지 바보처럼 힘들어하고 있는건 아닌지...그리고 어리석은 감정에 매달려하는 날 보며 야단쳐주겠지"
자신의 넋두리처럼 말을 늘어놓는 그를 바라보며 싱긋 웃는 유희가 탁자위에 놓인 그의 손을 살며시 잡는다.
그리곤 부드러운 눈길로 그를 응시하며
"강현씨?"
"...."
"내가 잊게 해 줄께요, 당신이 아직도 정리하지 못하는 그 사랑이라는 감정도... 당신이 너무 많은 상처를 줘서 미안해 아파하는 그 남자도..
모두 내가 잊게 해 줄께요? 그리고 그 남자 지금은 행복해졌을꺼예요..그리고 그당시에 당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을 꺼예요"
커다란 두 눈망울을 반짝이며 또렷한 목소리로 말하는 유희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강현이다.
여러번 마주한적이 있는 그녀지만 오늘 자신앞에 있는 여자는 자신이 알아오던 그녀가 아닌듯 하다.
왠지 모르게 친근하고 싫지만은 않은 느낌...
그녀의 입가가득 고인 미소를 바라보며 강현은 저도 모르게 '피식' 웃는다.
그리곤 자신앞에 놓인 술잔을 단숨에 드리키곤...
"자신있어? 내모든 아픈기억을 잊게해줄 자신 있어?"
유희 대답대신 세차게 고개를 끄덕인다.
"나 쉽게 당신에게 마음주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괜찮아?"
"풋! 네..그정도쯤은 각오한지 오래전인걸요"
생긋웃는 그녀를 바라보며 강현이 씁쓸히 웃으며 생각한다.
자신의 눈앞에 앉아있는 그녀는 오랜전 잊고 살았던 '유하'를 많이도 닮았다고....
그녀의 그 미소가...미소지을때마다 수줍게 들어가는 보조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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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 '꾸벅' 큰절을 올립니다.
님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덕분에 피곤해도 정말 글쓰는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 미흡하고 모자란 글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날때까지 ....
카페 게시글
로맨스 소설 2.
[ 중편 ]
미치도록 사랑하고 싶다-44-최종회
줌마 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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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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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헤헤헤 결국은 좋게끝이나서 다행이고 그동안 재밌업숩니다

담작 기대할께요

작가님도 

글올린지 몇분 안되어 님의 꼬리말이 올라오니 풋 흐뭇합니다. 다음작품으로 뵐때까지 ... 다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주시는거 잊지마세용~
ㅎ이렇게 완결이 나네요~ㅎ재밌게 읽었어요~//다음에 더 좋은 작품 기대하께용~
네에! 그동안 재미있게 봐주셔서 흐뭇합니다. 그리고 많은 관심부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멋집니다^^수고하셨구요..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작품도 말이죠^^
감사드립니다. 다음작품에도 많은 기대해주시겠다니 정말 가슴 뿌듯합니다.
완결 축하드리고요 아주아주 재미잇게 잘``봤습니다. //다음 작픔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작품으로 찾아뵐때까지 줌마렐라 잊지말아주세요
행복한 완결글 잘읽었요... 빠른시일안에 또다른 작품 기대할께요



네에! 님의 감사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뵐께요
참~~재미있게 잘~봤습니다...수고했습니다...
감사! 감사! 님들의 많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잼 있게 잘 봤습니다..담에도 좋은 작품 기대할께요~~~
네에! 다음작품에서도 꼭 만나뵐기를 ...재미있는 작품줄거리가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연재될때까지는 조금의 시간이 걸릴테지만 그래도 잊지마시고 다음에도 지켜봐주세요
완성을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에도 최선을 다하는 줌마렐라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