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근 예비후보는 “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실질적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학습 바우처 사업’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무너진 교육의 희망 사다리를 복원하고, 모든 학생들이 공정한 기회의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협력해 도내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학습 바우처 사업으로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한도의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를 발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학습 바우처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예비후보는 “주로 온라인 강의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사용되고 있는 바우처 카드의 사용처를 오프라인 강의로 확대해 수강료의 일정부분은 바우처 사업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가맹학원에서 기부형식으로 분담함으로써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은 교육여건에서 뒤쳐지는 현상이 학업 능력의 차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학습 바우처 사업은 학생들이 본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이용권으로 공평한 학습사회의 출발인 기회의 평등을 실현하는 적극적인 교육복지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고창근 예비후보는 “학습 바우처 사업 확대가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교육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저소득층을 비롯한 교육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학습 바우처 사업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제주교육’의 첫걸음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