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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K 기본설계 업무협의가 있어서 울산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에 회사에 모여 상무님과 부장님, 동료차장님과 함께 회사차로 다녀왔죠~
현장 사진 찍으려 가지고 간 사진기로 현장은 안찍고 엄한 것들만 찍었네요~
문경 쯔음~ 휴게소 뒷쪽 풍경인데.....좋죠? 산도 있고, 물도 있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목적지인 울산의 현대중공업 근처에 있는 화암추(꽃바위)라는 곳 풍경입니다.
구리죠? 날씨가 좋으면 나름 멋지던데....
대낮에 낚시하시는 팔자 좋으신분들......넘 부러워효~
돌아오는 길에 네비게이션 메뉴에 있는 맛집 검색을 했습니다.
반경 5km를 찍었더니 한집 나오더군요~ 일미 언양불고기...
기본 반찬들입니다.
다시마를 젖갈을 이용해 만든 양념에 찍어먹으면~ 바다비린네가 물씬....^^
경상도에 가면 쌈밥집에 젖갈로 만든 양념을 준답니다. 쌈장 처럼 찍어먹으면 맛이 독특하죠..
모두 저분 들고 메인메뉴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언양은 소고기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미나리도 유명하답니다.
파와 미나리를 채썰어서 만든 파무침....신선한 맛이었습니다.
서울에서만 살아본 분들은 잘 아실란가 모르겠네요~
사먹는 상추 맛없다는거.....
하우스 말고 밭에서 따온 상추 맛이 역시 진짜 상추맛이죠...
잠이 잘 안올 땐 쌉싸름한 상추대가 수면제 역활도 한답니다.
고추는 제대로 된 청양고추였고~
미나리의 상큼한 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덜어주더군요~
첫 판은 모듬생고기로 시작했습니다.
언양의 유명한 갈비살떡불고기부터 시작하면 달고, 느끼해서 많이 못먹을 것 같았답니다.
그래서 첫 판은 모듬생고기로 시작~
오늘의 메인메뉴~
나오자마자 일단 맛을 보느라 여기저기 뜯어먹었습니다.
먹다가 한컷~
야심한 밤 출출하신분들~~
어여 전화기 들고 1855-3300 장충동 왕족발 보쌈에 전화 때리세요~
먹는게 남는겁니다....^^
뱃살로 남긴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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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염장을 질러요.. 질러...음...........먹고잡다
음...고기도 맛있어 보이고..사진도 멋집니다..^^ 광각 지르삼..ㅋㅋ
이넘은 맨날 지르레...ㅡㅡ;;ㅋㅋ
배고파..ㅠ.ㅠ
고기 냄새가 코속으로 마구 들어오네요^^ 배고프당~~ㅠ.ㅜ
아~~~~ 울동네........... 꽃바위 바닷가 더 멋진 곳도 많은뎅~~ ^^ 언양..한우 불고기로 유명한 것은 아실터이고.. 미나리맛이 일품이라 도토리묵과 함께 무쳐 먹어도 끝내줍니다....ㅋㅋ 전 경상도 입맛이라 그런지... 숙쌈은 젖갈에 찍어 먹는것이 최ㄱ오~~~ >.<;;
벙개쳐~~~~ㅋㅋ
ㅋㅋ 참고로 저 사는 동네인 울산 동구는 구의 반이 공장이랍니다.... 현대중고업````그래서 사람들이 '현대공화국'이라고 부르기도 하죠....국회의원정몽준의 90%의 득표율을 자랑하는곳~~~~~ ㅡ.ㅡ;;
와우 ...야채가.....무공해...ㅋㅋ 맛나겠다........
맛있겠다....
하필 최고 배고플때 이사진을 볼게 머람.....ㅜ 꼬르륵~~~
우와...마블링 봐라....쩝....고기 너므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