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홀분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크리스티든, 노스욕이든 수 많은 구직자들이 서버잡을 구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 많은 가게에 이력서를 보냈지만 인터뷰 요청이 생각보다 안 들어오지 않나요?
현직 홀 매니저로써 인터뷰까지 가기 위한 3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무작정 문자를 많이 보낸다고 인터뷰가 많이 잡히는 것이 아닙니다.
- 모든 분들을 인터뷰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할 때의 문자를 보면 이 사람을 면접 볼지 말지가 결정이 납니다.
'지금도 구인하나요' 등 찔러보기식 문자만 보내면 인터뷰까지 이어지기가 힘듭니다. 지원할 때 보내달라는 형식이 있을건데 그 형식에 맞춰서 깔끔하게 문자를 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2. 직접 이력서를 내러갈 때 최악의 시간대와 최고의 시간대
직접 이력서를 내러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 방법이 먹히려면 매니저를 직접 만나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최악의 시간대 : 금 토 일 밤 시간대
가게는 웨이팅 걸려서 바쁜데, 갑자기 와서 이력서를 낸다고 하면 문전박대 당할 확률up...
비추천 : 런치 시간 or 평일 저녁
매니저들은 보통 밤에 일을 하기 때문에 낮에 가면 여러분의 소중한 이력서는 매니저 손에 안 들어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월or화or수요일에 쉬는 매니저들이 많습니다.
☆최고의 시간대☆
금 or 토 4시~5시에 이력서를 내러가면 됩니다!!!
보통 서버들은 5시에 근무 교대를 하기 때문에 매니저들은 그것보다 1시간 빠른 4시에 출근을 해서 재고파악&다음 주 근무표&사장 몇 시에 퇴근하나 를 고민하고 있답니다. 반복되는 일상으로 심심할 때 처음보는 사람이 딱! 와서 이력서를 낸다면? 구인 중인 가게라면 매니저가 활짝 웃으면서 바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3. 경력직 뽑는 가게에 무경력자가 지원해도 될까
- 물론 경력직을 뽑으면 적응도 잘하고 일 시켜보면 서비스 영어도 잘하기 때문에 가게 입장에서는 경력직을 선호하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경력 보다 중요한 것이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 입니다. 높은 업무 숙련도를 요구하는 스시집이 아닌 이상, 경력 있는 서버보다 패기 넘치는 신입이 더 열심히 잘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혹시 원하는 가게에서 경력직을 뽑는다 하더라도, 지원할 때 여러분의 진심이 담겨 있는 문자 한 통이면 인터뷰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결론
혹시라도 아직 인터뷰 연락을 못 받으셨다면 지원자분들의 실력이나 경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니, 제가 드리는 효율적인 지원 방법을 참조하시면 따뜻한 봄과 함께 좋은 소식 분명히 받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궁금하신 점 오픈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
릴게요, 모두 화이팅!
밑에는 제가 받은 문자 중에서 가장 깔끔하게 잘 적은 예시입니다.
첫댓글 캐쉬잡 구인이 가장 깔끔한거군요.
불법이긴 하지만, 요즘 캐쉬잡 문의도 많은거 같아요
그만큼 일할처지가 아닌거죠 캐쉬는 보호를 못받구요 불이익을 당해도...
요즘 유명한 그 프렌차이즈들은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어요. 법의 보호를 받을지
@하이프로틴 민약에 파산 혹은세금조사, 영주권보장 못받고 파산한 회사에서는 봉급도 못받은걸로 알고있어요 ㅠㅠ
문자로 '캐쉬잡' 이라고 증거를 남기는거 누군가에겐 위험한듯해요.
나이랑 성별 말 하면 안 되고 물어봐도 안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