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의 예법
어른과 악수한다고 해서 두 손으로 잡는 것은 순 한국식 예법이니 외국인과 악수할 때는 삼가야 한다.
추울 때라도 장갑은 벗는 것이 예의다. 여성의 경우에 미용 장갑은 벗지 않아도 되고 남성도 예식용 장갑은 벗지 않아도 된다.
악수는 윗사람이 먼저 청할 때 응해야 하며, 남녀 간에는 여성이 먼저 청하는 것이 기본이다.
악수한 상태에서 인사말 외에 긴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또한, 인사말은 손을 놓고 나서 말하는 것이 기본이나 근래에는 상호 친밀감의 표시로 보기도 한다.
어떤 모임에서 늦게 오는 사람들과 악수할 때도 일어서서 눈을 마주 보며 악수하는 게 좋다.
그런데 앉아서 손만 내밀거나 다른 짓을 하면서 악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 국회에서도 그랬다.
예의범절을 잘 지킨 우리 민족은 신분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예의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자를 상놈이라 하며 비하했다.
악수는 적당한 미소와 눈 맞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다.
가정은 사람을 만드는 공장입니다
공장에서는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시장에 내놓아야 시장경제가 살아나고 국가경제도 든든해집니다.
마찬가지로 가정에서는 건강한 사고방식, 건전한 삶의 태도와 세계관을 가진 자녀를 양육해서 사회에 내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가 건강해 집니다. 가정의 수준이 국가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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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陽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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