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종종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인 디에고 마라도나와 비교되곤 한다. 그의 애칭인 메시도나 역시 메시에 마라도나를 더해 만들어진 것이고, 그는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기술적인 능력이나 드리블 스타일, 재능, 그 외 종합적인 면에서 마라도나와 가장 흡사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6명을 제치고 골을 넣으면서 1986년 월드컵에서 마라도나가 보여준 전설적인 6인 돌파 골과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프리메라 리가 경기에서 핸들링으로 골을 넣으면서 마라도나의 또 다른 유명한 골이었던 '신의 손' 사건과 비교되기도 했다(사진).
하지만 메시의 부친은 'Sport ES'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실 난 나의 아들과 마라도나를 비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시대에 활동하고 있기에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불가리아의 축구 영웅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는 바르셀로나와 셀틱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경기를 관전한 후 "과거에 바르셀로나를 대표했던 그 어떤 선수도 메시에 비교할 수 없다"며 메시를 찬양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메시 '라 리가 최고의 라틴 아메리카 선수'로 선정
CL 16강 1차전 돌아보기 (3부: 베스트 일레븐)
'2골' 메시 "승리하게 되어 기쁘다"
김현민
-현지에서 직접 전하는 축구뉴스,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http://kr.goal.com/kr)-
-골닷컴 'Search Videos'로 검색해보세요, 축구동영상도 골닷컴!-
저사진은신의손인가......ㅋㅋㅋ
첫댓글 아르헨티나 축구는 이제 마라도나의 그늘에서 벗어나야겠지요.. 수많은 선수들이 마라도나가 되고 싶어했지만 그런 선수는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겁니다.. 공미중심의 플레이도 조금씩 변한다면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텐데..
사진 덩크하고 있는건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