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러리 노릇 안 할 것…다른 기존 위원들도 일괄사퇴"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현혜란 기자 = 새누리당 이진곤 윤리위원장은 13일 친박(친박근혜)계 지도부가 친박 인사들을 윤리위원으로 충원한 데 대해 반발,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또 비박(비박근혜)계인 정운천 의원을 비롯해 기존 윤리위원들도 일괄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윤리위원 긴급 간담회를 주재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여기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면서 "오늘부터 윤리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또 자신을 비롯한 기존 윤리위원 7명이 모두 사퇴하기로 했으며, 이날 강의 때문에 연락이 닿지 않는 심재철 고려대 교수를 제외한 6명은 즉각 물러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리성 제고 등 당면과제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의견을 통일해서 대통령을 보호하는 일에만 급급하다면 그런 윤리위원회는 들러리밖에 더 되느냐"면서 "여기에 앉아 있는 게 대단히 불쾌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윤리위원에 박대출·이우현·곽상도·이양수 의원과 원외 인사 4명 등 모두 8명을 추가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이들 위원은 모두 주류 친박계로 분류돼 비박계에서는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의 출당 작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박 대통령 징계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내놨다.
humane@yna.co.kr
첫댓글 오늘(화)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소리 소리 지른 내용 중의 1개" 박근혜 대통령을 징계하려는 이진곤 윤리위원장을 즉각 파면시켜라"라고 했는데, 우리 뜻대로 되었군요..이제 하나 하나 잘 되어 갑니다.
짝짝짝~~^^
이자가 그랬었군요.
쓰레기였군요.
나쁘시키였네요 ..
목동님 수고하셨습니다.
잘가세요
잘가세요가 아니라.
빨리꺼져라...
ㅋㅋ 알아서 잘가네
다 나가라
잘 나갔네
다시는 오지마요 ~
잘됐네. 미친놈들 박대통령을 제명한다고...
가려면 조용히가지 무슨 염치로 기자회견. 자고로 구린놈이 변명도 많은 법.
이제 보지말자~ 멀리안나간다~!
나도 시원~
잘가라. 멀리 배웅 못간다. 더러운새끼덜..
새누리당 과 보수에서 영원히 out.
수고들 하셨습니다 앞으로 쭈욱 보지말자
꼴보기싫다 모두나거라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