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사막의 '듄 45(Dune 45)'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모래언덕 중 하나로, 나미브-나우클루프트 국립공원의
세스림(Sesriem) 입구에서 약 45km 떨어져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
1. 시각적 경이로움과 색의 대비
듄 45는 약 170m 높이의 거대한 모래산으로 500만 년 이상의 세월 동안 오렌지 강에서 운반된 모래가 쌓여 형성되었는데, 모래
입자에 포함된 철분이 산화되어 짙은 오렌지빛과 붉은빛을 띤다고 한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각에는 빛을 받는 쪽은 강렬한 붉은
색으로, 반대쪽은 짙은 검은 그림자로 대비되어 날카로운 능선이 예술적인 곡선을 그려낸다.
2. 직접 등반이 가능한 사구
국립공원 내의 많은 사구 중에서도 듄 45는 여행자들이 직접 능선을 따라 걸어 올라갈 수 있도록 허용된 몇 안 되는 곳이다.
3. 형성 원리와 구조
듄 45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별 모양 사구(Star Dune)의 초기 형태나 선형 사구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과 내륙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맞부딪히며 모래를 높게 쌓아 올린 결과물이라고 한다.
나미브사막과 소수스블레이 그리고 듄45.....대서양에서 날려온 모래와 드라켄지버그 산맥에서 날아온 모래가 500만년 동안 쌓여서
만들어진 곳이고 나미브사막은 5천만년부터 만들어졌다고 한다.
일출을 보고 내려온 일행들이 식사를 한다. 식사는 따뜻한 커피와 토스트와 계란 후라이다.
우리 뿐만 아니고 이곳에 온 모든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우리가 올라갔던 45듄에 사람들이 개미처럼 보인다.
45듄 맞은 편...이곳에도 가끔 사람이 올라가는 듯...그 밑에 살아 있는 나무들이 보이는 것을 보아서는 물길이 그 쪽에
있어서이다.
좌측으로 가면 데드블레이가 나온다.
먼지 하나 없는 푸른 하늘과 붉은 모래의 대비가 일부러 그린 그림 같다.
식당(?)주변
아직도 사람들이 위에 보이고...금방 더워질텐데...
벌써 구름이 생기기 시작한다.....복사열로 더워진 공기가 찬공기와 만나면서 구름이 만들어진다.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려서 웅덩이처럼 보이는 곳으로 갔는데....
웅덩이는 없고 물이 흐른 자국만 있고...개구리 소리도 그친다....아마도 땅 속에 숨어 있는 듯...
개구리 소리가 나는 땅 속
역광으로 본 45듄...사람이 자세히 봐야 보인다.
주변 경치들..시시각각 달라진다.
이 바닥도 모래가 채워진 곳이다.
식당이 있던 곳....잎이 없는 나무는 아쉽게도 죽었는 듯.
45듄과 연결된 사구...지금도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다..이런 사람들은 자유여행을 온 사람들이다.
바람을 타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사구의 모래에는 산소가 풍부하여 수영이나 다이빙을 하는 무척추동물·파충류·포유류들의 휴식
처와 도피처가 된다. 나미브 모래바다에 서식하는 고유종은 식물 8종(전체의 53%), 거미류 37종(84%), 곤충류 108종(52%), 파충
류 8종(44%), 조류 1종(11%), 포유류 2종(17%) 등이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45듄 꼭대기에도 개미가 기어간 자국과 그 개미들을
잡아먹고 사는 도마뱀의 발자국들이 보인다.
아무것도 살지 못할 것 같은 모래 언덕에서도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다는 것이 놀랍다.
45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발자국들은 오늘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다...낮에는 바람 때문에 다 없어진다.
물결 무늬는 매일 부는 바람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그늘 쪽에는 올라 갔다 내려온 사람들이 발자국이 찍혀 있는데 낮이 되면 바
람에 다 없어질 것이다.
이곳에 새들은 무엇을 먹고 사나?
발자국이 그늘쪽에만 있는 것은 그곳이 덜 가파르기 때문이다.
45듄은 세월이 지나도 높이가 달라지지 않는데 그것은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내륙에서 부는 바람이 균형이 맞기 때문이
라고...
캠프에서 차려준 아침을 먹고는 우리가 타고 왔던 차를 타고 데드블레이쪽으로 가는데 소수스블레이까지는 도로가 나 있지만
그곳에서 데드블레이로 데드블레이입구까지는 사막 관광용 차량을 타고 간다.
사막 관광용 차량은 타이어에 바람을 적당히 빼서 접지면을 크게 한다.
지프차를 타고 데드블레이로 간다.
첫댓글
"대서양에서 날려온 모래와 드라켄지버그 산맥에서 날아온 모래가 500만년 동안 쌓여서
만들어진 곳이고 나미브사막은 5천만년부터 만들어졌다고 한다."
500만년전이면 어떻게 되나?
인류역사 훨 훨씬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
놀랍습니다.
이런 곳을 여행하시다니요.
잘 보았습니다.
저 사막속에서도 개미도 새도 동물들이 그리 마니 산다니요.
인류의 역사는 200만년이고 현생인류는 수십만년 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