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정기 모임을 강원도 양양의 낙산에서 가졌습니다.
모임을 계획하고 추진하며 여러가지로 애쓴 연규진 회장 부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특히 회장님으로 우리 텀블러 발전기금?을 50만원이나 쾌척하였습니다.
다 같이 연 회장님에게 감사의 박수를 짝짝짝~~
2018.4.21(토)
우리 청주팀들은 이번 4월5일에 입주한 집앞에 있는 호수공원에서 만나기로 하고,
09시에 오창 호수공원 주차장에서 만나 남녀 각각 따로 차량 두대로 나눠타고
중부고속도로-평택-제천간 고속도로-원주에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첫 모임 장소인 정동진 초당순두부집에 고속도로 정체로 인해 30분 늦은 13:30분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워낙 늦었기에 먼저 와있던 규진, 칠문, 구형 부부들은 식사를 마치고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식사 후 선크루즈 리조트안에 있는 부재길 산책을 약 1시간 30분에 걸쳐하며
입장료 3000원인 이곳의 경치를 즐기고자 엄청난 인파로 인해
단체사진 한장 제대로 촬영 없이 떠밀리다시피 끝내고 돌아 올땐 시내버스로 리조트 주창장으로 귀환 했지요.
낙산 비치 호텔에 짐을 풀고 패키지 상품(숙소와 석식 조식 및 노래방 포함)으로 연회장이 준비한 회와 매운탕으로 배불리 먹고
밤에 낙산 해수욕장에서 풍등을 날리고자 모여 시도 하였으나 워낙 거센 바람으로
제대로 날리지 못하고 폭죽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내년 4월말에 우리 텀블러의 두번째 해외여행인 미국동서부 캐나다 여행에 대한 협의를 하였다.
여행기간 15일과 18일, 여행 출발 시기와 가격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워낙 다양한 상품과 일정으로 대략 4월 27일경 1인당 400만원정도 15일로 하면서 18일도 가능 쪽으로 협의를 마치고
연회장 부부의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을 회장 권한으로 1,2,3등을 정하여 상품 전달하는데
노래방에 빈 방이 없고 흩어 지게 되어 있던 사람들만 상품 전달식을 하게 되었다.ㅎㅎㅎ
11시에 노래방 예약을 하였으나
해변에서 놀다 피곤함에 노래방도 생략하고 각자 숙소로 돌아가 취~~침
4.22(일)
평소대로 일찍 잠이 깨어 할일도 없다보니(조식을 09:00에 준다고 함)
낙산사에 아침산책을 가게되어 밖에 나오며 카톡으로 함께 할 사람 모집 중
청산 부부를 만나 의상대-홍련암을 향하여 가던 중 염불 부부의 동참 소식에 홍련암에서 만나
멋있는 자태를 뽐내는 의상대 소나무를 배경으로 찰칵! 찰칵!
자이로그는 이미 먼저 다녀가면서 입장료를 가져오지 않아 해변길 산책을 하였다는 후일담을 전해들었음 ㅋㅋ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고
짐을 갖고 내려오며 건어물 가게에서 맛도 보고 이것 저것도 구입한 후
하조대 등대로 고~고~
하조대 해수욕장은 여러번 다녀 갔지만 처음와본 곳이었다.
알차게 계획하고 준비한 연회장 부부의 노고에 우리 모두 다시한번 고마움의 박수를 보내고
짝!짝!짝!
등대와 정자에서 단체와 개별적인 사진을 촬영하고
회장부부는 차량 이동으로 아쉽게도 빠져 있었지만 좋은 경치와 200년 넘은 바위 위의 소나무 등 등...
돌아오며 하조대 전망대도 들려서 하조대 해수욕장에 일렁이는 파도의 아름다움을 담아보고
점심식사하러 다시 낙산에 와서 갈비로 배부르게 식사 후
가을 모임은 11월 30일(금)~12.1(토)에 갖기로 함
미국 여행비 예약금 각 집당 100만원씩 입금하기로 함
구형천사 부부의 먼저 출발과 함께 모두 아쉬움의 헤어짐 인사와 함께
삼척-태백-제천으로 청주에 도착함.
함께오던 한량부부와 천등산 휴계소에서 만나지 못하고 아쉽게 헤어 졌으며
오창에서 집구경 시켜주는 값으로 해물찜과 칼국수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서 그동안 다녀온 여행지 영상을 보며 술한잔, 차한잔 하고
방문해준 친구들 모두 고맙지요~^^
내일을 위하여 각자 집으로 ~~
1박 2일 동안 모두들 즐거운 시간 함께해서 고맙고 수고로움에 감사하며
조만간 또 봅세~~
첫댓글 수고했어요
여행작가같이 잘썼네.
앞으로도 계속 기록물을 잘 남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