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이동현 과장, ‘당뇨병 환자는 꼭 안과 진료 받아야’ - 개미뉴스
“망막에 당뇨합병증이 생기면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당뇨병 환자라면, 꼭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인천세종병원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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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뉴스) 인천세종병원 이동현 과장, ‘당뇨병 환자는 꼭 안과 진료 받아야’
- 당뇨망막병증 진행하면 높은 확률로 실명
“망막에 당뇨합병증이 생기면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라면 꼭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인천세종병원 이동현 과장(안과)은 14일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때문에 발생하며, 영구적인 시력 상실을 초래하는 무서운 질환인 만큼, 꼭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뇨망막병증, 당뇨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 미세혈관 합병증!
망막으로 가는 혈류 순환 방해해, 신경조직 망가지는 질환!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때문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눈 안쪽에 있는 신경조직인 망막으로 가는 혈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신경조직이 망가지는 질환이다.
카메라에 비유하자면 필름에 해당하는 신경조직이 망막으로, 빛을 받아들여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보내는 시력에 매우 중요한 조직인데, 이 신경조직을 먹여 살리는 혈관들이 당뇨로 인해 망가지면서 생기는 합병증을 말한다.
당뇨망막변증은, 당뇨병 유병 기간이 15년 이상 된 환자 중 약 80%에서 발생한다. 국내 실명 원인 1위로 꼽힐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
인천세종병원 이동현 과장(안과)은 “외래에서 환자를 볼 때 많은 환자들이 ‘당뇨병이 있는데 왜 안과에서 진료를 봐야 하느냐’고 되묻는 경우를 봤다”며 “당뇨병 환자들이 눈에도 당뇨합병증이 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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