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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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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증시 상승. 유럽 증시 하락(미국 다우 0.4%, 유로 Stoxx -0.2%)
ㅇ [ 환 율 ]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약세
- 유로/달러: 1.1109→1.1224(1.0%), 달러/엔: 113.18→112.56(-0.5%)
ㅇ [ 금 리 ]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하락(미국 10년물 1.91% -0.06%p)
ㅇ [ 유 가 ] WTI 상승(WTI 38.46달러/배럴 5.8%)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미국 3월 FOMC, 현 통화정책 유지ㆍ해외 리스크로 연내 두 차례 정책금리 인상 시사
(로이터, 블룸버그등)
-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월대비 2.3% 올라 2012년 5월 이후 상승률 최대
- 2월 주택착공건수, 연율 환산 전월비 5.2% 늘어난 118만채
- 2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5% 감소하며 시장예상치(-0.2%) 하회
ㅇ 로이터 조사, ECB 정책여력은 충분하나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다수(로이터)
- 영국 2015년 11월~2016년 1월 실업률, 5.1% 기록하며 전기 대비 보합
ㅇ 중국 리커창 총리, 대규모 해고 억제를 위해 지방정부에 연금지원 보조금 지급 검토(로이터)
-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은행 부실채권의 증권화를 검토(로이터)
ㅇ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마이너스 금리 폭 확대 여지는 이론적으로 상당(로이터)
ㅇ 신흥국 통화가치,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불확실성 상존(WSJ, 블룸버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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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금융시장 동향
1. 주가 : 상 승 [코스피지수 1,987.99(↑13.09p, +0.66%)]
소폭 하락 [코스닥지수 691.49(↓ 1.95p, -0.28%)]
ㅇ 코스피지수는 美FOMC 기준금리 동결 결정* 및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4,209억원) 등으로 상승
※ 美 FOMC는 기준금리를 현 0.25~0.5% 수준에서 동결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
(‘16년중 2차례 인상이 전망되며 당초 4차례에서 축소)
ㅇ 코스닥지수는 코데즈컴바인株약세(-30.0%) 등으로 8거래일만에 소폭 하락
2. 금리 : 하 락 [국고채(3년) 1.52% (-0.02%p)]
ㅇ 국고채(3년)금리도 美FOMC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美국채(10년) 금리 큰 폭 하락(-6bp) 등의 영향으로 하락
3. 환율 : 큰 폭 하락 [원/달러 1,173.3원(↓ 20.0원, -1.68%)]
하 락 [원/100엔 1,046.0원(↓ 6.4원, -0.61%)]
ㅇ 원/달러환율은 달러 약세, 외국인 증권 매수세 및 위안화 절상(+0.32%)에 따른 원화 가치
동반 상승 등으로 큰 폭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4,487억원, 채권 +2,788억원(코스피 +4,209억원, 코스닥 +278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중국 +1.2%, 일본 -0.2%, 미국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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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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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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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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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신흥국 통화가치 미국의 ,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불확실성 상존
■ 향후 신흥국의 통화가치는 미국 금리인상 속도와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이 관건(WSJ, 블룸버그 등)
○ 주요 신흥국의 통화가치는 올해 1월 말부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약화,
중국의 위안화 약세 우려 완화 등이 반영
▶ 완만한 미국 금리인상 속도는 달러화 약세로 이어지고, 이는 신흥국 기업의 달러화 표시 부채의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
▶ 중국 당국의 위안화 안정 노력 및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 정책은 중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높은
신흥국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
▶ 일부 신흥국의 재정수지 적자 개선, 헤지펀드들의 저가 매수 강화, 미국 제외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도 신흥국 통화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
○ 하지만 여전히 경제 및 금융시장 여건은 신흥국 통화가치의 변동성 확대가 해소되었다고 보기에는 미흡
▶ CME의 분석에 따르면, 금년 미국 Fed의 금리인상 확률은 80%에 근접하여 1개월 전 20%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는 신흥국 통화의 약세 압력으로 이어질 소지
▶ 중국은 인프라 등 건설투자 중심의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에 주력하고 있으나 이러한 정책 방향은
장기간 지속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 많은 신흥국들은 원자재 수출 부진으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었으며, 원자재 가격 변동에 취약한 구조
▶ 향후 대외요인에 따라 신흥국 환율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소지가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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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동월대비 2.3% 올라 2012년 5월 이후 상승률 최대(로이터, 블룸버그)
ㅇ 노동부에 따르면, 전월비로는 0.3% 상승
ㅇ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한 반면 전월비로는 -0.2%. 의료와 의류 가격은 상승한 반면
휘발유 가격은 하락
ㅇ RBC 캐피털 마켓의 톰 포셀리(Tom Porcelli), 인플레이션 압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다며
Fed의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 조정을 예상
■ 2월 주택착공건수, 연율 환산 전월비 5.2% 늘어난 118만채(로이터, 블룸버그)
ㅇ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전월(112만채) 및 시장예상치(115만채)를 상회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 고용호조가 증가세 견인
ㅇ 건축허가건수는 전월비 3.1% 감소한 연율 117만채로, 3개월 연속 조정.
▶ 단독주택 허가는 전년동월비 16.8% 증가한 반면, 다가구주택 허가는 7.6% 감소
ㅇ 유니크레디트의 함 반홀즈(Harm Bandholz), 주택시장은 여전히 공급부족 상태에 있다며 계속해서
주택가격 상승 및 주택건설 증가를 예상
■ 2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5% 감소하며 시장예상치(-0.2%) 하회(블룸버그, WSJ)
ㅇ Fed에 따르면, 전년동월대비 1.0% 감소.
▶ 이번 감소는 따뜻한 겨울날씨로 에너지 수요가 감소하면서 광공업 및 공공사업 부문의 생산이
부진한 것에 기인
ㅇ 제조업 생산은 전월대비 0.2% 증가해 시장예상치(0.0%)를 상회했지만 전월(0.5%)대비 증가세 둔화.
▶ 이는 달러화 강세로 인한 수출 경쟁력 약화 및 에너지 부문의 부진 등에 기인
ㅇ 설비가동률은 76.7%를 기록해 전월대비 0.4%p 하락하며 시장예상치에 부합
ㅇ 4cast의 데이비드 슬로안(David Sloan), 최근 제조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1/4분기에 견고한
상황을 만들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해 고무적이라는 평가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3월 FOMC, 현 통화정책 유지·해외 리스크로 연내 두 차례 정책금리 인상 시사(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ㅇ 3월 15~16일(현지시각)에 열린 FOMC, 위원들은 연방기금(FF)금리를 0.25~0.50%로 동결하고,
금년 말 정책금리 중간치는 0.875%가 될 것으로 예상
ㅇ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지표들을 바탕으로 노동시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평가.
▶ 다만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상황은 여전히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진단
ㅇ 최근 물가는 상승했지만 Fed의 목표(2%)에는 미치지 못해 향후 물가 상승 흐름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강조
ㅇ Fed 옐런 의장, 경제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가능하지만 정책이 미리
결정된 것이 아님을 강조.
▶ 또한 추가 완화정책과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
ㅇ RBC 캐피털 마켓의 톰 포셀리(Tom Porcelli), 시장 예상보다 더 비둘기파적인 회의 결과로 분석
○ FOMC 성명서 비교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유로존 1월 건설업 생산, 전월비 3.6% 증가(마켓워치)
ㅇ 통계청에 따르면, 경기개선 기대감 등으로 역내 주요국인 독일(7.0%), 프랑스(7.2%) 등의
건설활동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네덜란드(-0.2%), 슬로바키아(-6.2%) 등은 줄어들며 지역 간 편차를
보인 것으로 평가
■ 유럽 2월 자동차판매, 전년동월대비 14% 증가(로이터, Business Wire)
ㅇ 유럽자동차공업회(ACEA) 발표에 따르면, 총 신차등록대수는 109만 2825대를 기록했으며
그리스와 네덜란드를 제외하고 모든 유럽국가에서 양호한 흐름
ㅇ IHS 오토모티스의 이안 플레처(Ian Fletcher)는 경제 성장의 개선, 남유럽 지역의 수요 증가 등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이 회복 국면에 있다고 진단
■ 영국 3월 가계금융지수, 44.8로 전월(45.3)보다 소폭 하락(로이터)
ㅇ 마킷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2014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소득이 감소한 것에 기인.
▶ 다만 낮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1년 후 전망은 51.5로 2015년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ㅇ 마킷의 필립 리크(Philip Leake), 공공부문 지출 감소가 예상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가계 신뢰도는
향후 역풍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
■ 영국 2015년 11월~2016년 1월 실업률, 5.1%로 전기와 같은 수준(로이터)
ㅇ 통계청에 따르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며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유지.
▶ 같은기간 보너스 포함 급여는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ㅇ 실업률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 파트타임 근로자수가 많아 임금과 물가 상승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로이터 조사, ECB 정책여력은 충분하나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다수(로이터)
ㅇ 성장 및 물가 부진에 대응하여 가능한 정책수단으로 현행과 비슷한 금리인하, 매입규모 확대,
은행을 통한 유동성 공급 등이 가능하나, 성장 및 물가 개선 여지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 독일과 영국 런던의 증권거래소 합병 결정(로이터, 블룸버그)
ㅇ 지난 1월 기준으로 독일과 영국 런던의 증권거래소가 유럽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8.9%와
8.9%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
▶ 두 거래소 통합 시 시가총액이 약 300억달러 규모로 유럽에서 최대 증권거래소가 될 전망
■ 영국 성장 제고를 위해 법인세 , 인하 및 설탕세 도입 등을 포함한 예산안 발표(블룸버그, 로이터)
ㅇ 재무장관, 중소기업의 세제부담을 경감하고 다국적기업의 투자 유도 등을 위해 현행 20%인 법인세율을
2020년까지 17%로 낮출 계획이라고 발표
ㅇ 한편 설탕을 함유한 음료를 수입 혹은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이로 인한 세수는 5.2억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추정
■ 아이슬란드 중앙은행, 정책금리 6.5%로 동결(마켓와치)
ㅇ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 및 자국 통화가치 절상 등으로 물가상승압력이 제한적
ㅇ 다만 물가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연내 통화긴축으로 전환 가능성 상존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리커창 총리, 대규모 해고 억제를 위해 지방정부에 연금지원 보조금 지급 검토(로이터)
ㅇ 지방정부 연금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주장하고, 경제개혁 속에서도
철강과 석탄 산업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규모 해고를 억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
ㅇ 아울러 개혁이 지속되는 이상 중국경제의 경착륙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공급측면의 개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언급.
▶ 또한 부채수준을 낮추기 위해 부채의 증권화를 활용할 것이라고 의견을 표명
■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은행 부실채권의 증권화를 검토(로이터)
ㅇ 샹푸린(尙福林) 위원장, 상업은행의 부실기업 대출을 해당기업의 주식과 교환을 인정하는 계획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ㅇ 이는 상업은행의 부실채권 비율 하락과 자본준비금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지만, 은행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할 수 없고 은행자금이 국민과 기업예금임을 고려하면 계획 자체가 쉽지 않을 전망
■ 국가외환관리국 환율안정으로 (SAFE), 자본유출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로이터)
ㅇ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와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국내 기업의 외화표시 부채를 위한
외화매입은 고비를 넘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ㅇ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달러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 중국의 환율 정책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경우,
강력한 자본규제를 도입하지 않고 기존 정책을 유지할 수 있는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분석
■ 수출기업, 환율정책 불확실성으로 수익전망 악화(블룸버그)
ㅇ 위안화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단기 수출계약 비중 증가 등으로 비용관리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환율가치 상승으로 가격경쟁력이 위축되어 수출부진이 지속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주요 경제동향
■ 뉴질랜드 2015년 4/4분기 경상수지 적자, 전기대비 축소(로이터)
ㅇ 통계청에 따르면, 26억1400만뉴질랜드달러로 전기(47억5000만뉴질랜드달러) 및
예상치(28억뉴질랜드달러)보다 낮은 수준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OPEC, 4월에 이란 제외한 산유국의 산유량 동결합의 전망(로이터)
ㅇ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간의 산유량 동결 합의는 이란의 동참여부와 관계없이 이루어질 가능성
ㅇ 전세계 원유생산의 73%를 차지하는 15개국이 참여하며, 향후 유가흐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에 나설 전망(로이터)
ㅇ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22명 중 13명이 기준금리를 6.75%로, 0.25%p 인하할 것으로 예상
ㅇ 현재 물가수준이 4.42%로 상대적으로 낮고 금융시장 여건도 안정세가 유지되어 금리 인하가 가능할 판단
■ 짐바브웨, 20년 만에 IMF의 자금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닛케이)
ㅇ 지난 주 국제기구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공공부문 근로자 임금삭감 및 추방된 백인 농업인에 대한
보상을 실시
ㅇ 이를 통해 IMF로부터 3/4분기에 지급규모가 결정될 전망
5. 3월 미국 FOMC 통화정책결정 내용 및 평가
ㅁ [주요내용]
3월 FOMC는 정책금리를 예상대로 동결(0.25~0.50%)하면서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
ㅇ 경제상황 : 전반적인 경제활동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 1월 FOMC 이후 완만한 속도
(moderate)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
ㅇ 소비ㆍ기업투자 : 소비는 ‘완만한’(moderate)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기업 설비투자 및 순수출은 다소
둔화되었다고 설명
ㅇ 고용ㆍ물가 : 유휴노동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평가 삭제. 향후 인플레 경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는 문구 추가
ㅇ 통화정책 : 정책금리(0.25~0.50%) 및 재할인율(1.0%) 동결. 캔사스 연은총재 Esther George
(0.50~0.75%, 25bp 인상 주장)는 반대
ㅁ [금리인상속도 및 경제지표 전망]
FOMC 위원들은 `16년 2차례(+50bp), `17년 4차례(+100bp), `18년 4~5차례(+112.5bp) 추가 인상을 전망
ㅇ GDP 성장률(12월→ 3월)은 `16년 2.4%→ 2.2%, `17년 2.2→ 2.1%, 근원 PCE물가는 `16년 1.6% 유지,
`17년 1.9%→ 1.8%, 장기 실업률은 4.9%→ 4.8%로 하향조정
ㅁ [기자회견]
미 경제는 견조하다고 평가, 인플레 상승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
ㅁ [해외시각]
시장이 1월보다 안정되었음에도 불구 예상보다 훨씬 Dovish하다는 평가.
연준이 매파적일 수 있었지만 시장의 부정적 반응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추정.
IB들도 금년 2차례 인상 전망이 우세
ㅁ [시사점]
연준이 점진적 금리인상 입장과 더불어 글로벌 경제,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
ㅇ 1~2개월 전 상황을 보여주는 경제지표(data dependent)와 금융시장 반응에 따라 인상 여부가 결정되면서
연준과 시장의 시각차 지속
ㅇ 고용시장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근원 PCE물가의 상승세가 뚜렷해질 경우 금리인상 지연의 명분이
약화됨에 유의
6. ECB 추가 통화정책 완화의 유로화 영향 점검
ㅁ [현황]
ECB 추가 통화정책 완화 이후 유로존 주가가 상승하고 유로화는 예상과 달리 강세를 시현
(3/16일 종가 1.1224달러, 3/9일대비 +2.0%)
ㅇ ECB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증가하는 가운데 유가상승·Fed의 금리동결 등에 따른
위험선호 강화로 유로존 주가는 상승(3/16일, 9일대비 +1.8%)
ㅇ 유로화 환율은 금리인하, 유동성공급 확대 등 통화정책 완화* 및 위험회피성향 약화에도 불구 절상.
▶ 지난 1월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후 엔화 움직임과 유사
※ 정책금리(-5bp)·예치금리(-10bp) 인하, 양적완화 규모 월평균 €200억 확대
(비금융부문 투자적격등급 회사채 매입대상 포함), TLTRO2 시행
▶ `12년, `14년 통화정책 완화조치 발표 이후에는 유로화가 약세로 전환
ㅁ [강세 요인]
해외 IB들은 유로화 강세 배경을
▲ 통화정책의 주안점 변화
▲ 추가 금리인하 여지 축소
▲ 중앙은행의 환율통제력 약화 등으로 평가
ㅇ 통화정책방향 변화 : 예치금리 인하를 통한 환율절하보다 전반적인 금융시장 환경 개선을 통한 민간대출
활성화에 초점(Morgan Stanley)
ㅇ 추가 금리인하 여지 축소 : 마이너스 금리 확대에 따른 은행권 불안 가능성 등으로 추가 금리인하 기대 약화
향후 통화정책 운용여지가 제한될 전망
ㅇ 환율경로 약화 : 통화정책 파급경로의 하나인 환율경로 작동 여부가 전년에 비해 불확실
(Deutsche Bank, BOA)
ㅁ [전망]
▲ 기조적인 글로벌 위험회피성향
▲ 경상수지 흑자
▲ Great Divergence 완화 등으로 약세 재개가 어려울 전망
ㅇ 유가 회복 제한, 글로벌 경기둔화 등에 따른 위험회피성향 지속으로 유로 캐리트레이드가 단기간 내에
활성화되기 곤란.
▶ 경상수지 흑자에 따른 유로화 강세압력이 우세
ㅇ 현재 시장은 Fed의 4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8%로 평가.
▶ 주요국 간 금리차 확대 여지 축소로 유로화 강세기조 지속 예상(BNP Paribas)
ㅇ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Fed 금리인상 재개, 저금리 조달통화 선호 등으로 유로화가 약세로 전환될 소지
(Morgan Stanley)
7. 홍콩 부동산시장 부진의 배경 및 전망
ㅁ [현황]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과열양상을 나타내었던 홍콩 부동산시장은 '15.3분기 이후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크게 부진한 모습
ㅇ 금년 2월말 현재 홍콩 주택 및 임대가격지수가 '15.3분기말 대비 9.0% 및 4.9% 하락
▶ '09.2~'15.3분기 중에는 2.8배 상승하며 말련 1.7배, 캐나다 1.5배, 호주 1.5배, 영국 1.4배,
미국 1.3배, 한국 1.2배 등과 대비
▶ 홍콩 주택가격 급등은 공급부족, 인구 유입 및 소득 증가, 초저금리 등에 기인
ㅇ 주택매매건수와 매매대금은 '15.6월 대비 각각 69% 및 73% 감소
▶ 금년 1월 중에는 37개월래 최고 수준인 49%, 47% 급감
ㅁ [배경]
주택가격 고평가, 공급확대 정책, 경제성장세 둔화, 금리 인상, 중국 투자자금 이탈 등이
부동산가격 하락 요인
ㅇ 주택가격 고평가 : 홍콩의 PIR(소득 대비 집값 비율)은 22배로 런던(14배), 파리(13배), 싱가포르(12배 ),
뉴욕(11배) 등을 크게 웃돌며 세계 최고 수준
ㅇ 공급 확대 : 홍콩 정부는 부동산시장 과열에 대응하여 중장기 신규주택 공급 계획을 연이어 발표
ㅇ 금리인상 : 美달러 페그제 운영으로 미 금리인상에 연동하여 금리인상 불가피
ㅇ 경제성장세 둔화 :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경제성장세 둔화 전망
ㅇ 중국 투자자금 이탈 : 중국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본토 자금의 유입세 약화 또는 이탈 우려
ㅁ [전망]
그동안 홍콩 주택시장의 과열을 초래하였던 초저금리 기조가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고 수요초 현상도
공급확대로 완화되어 주택가격 약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
ㅇ S&P는 금년 중 10~15%, UBS는 '17년말까지 20~25% 하락을 전망
ㅇ 종윈데이찬(中原地産)의 Centa-City Leading Index는 '15.9월말 이후 1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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