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 태동 역사 - 8- 엘렌 화몬에게 빛이 오게 된 경로와 안식일- 발췌분

[루터1]

재림교회 태동 역사 - 8- 엘렌 화몬에게 빛이 오게 된 경로와 안식일

카스다 게시판   재림교회 김홍주님의 글임

8. 엘렌 화몬에게 빛이 오게 된 경로와 안식일

   화몬이 계시를 받기 전에 하늘 성소에 대한 새 빛을 받은 사람은 에디슨 이외에도 그의 동료 죠셉 터너가 있었다. 죠셉 터너는 밀러주의자의 정기간행물을 편집하였으며 아폴로스 해일과 함께 재림 거울이라는 잡지를 출판하여 성도로 주님이 오는 날을 신부로 기다려야 하는 교훈을 받고 있었다. 엘렌이 계시를 받기 전에는 그의 식구들이 마이네의 고함과 포틀란드로 이주하여 침례 감독교회에서 신앙하였었다. 그에게는 8명의 자녀가 있었다. 이러던 그때에 생겨난 일이 엘렌이 9세가 되던 해에 급우였던 친구로부터 돌팔매질을 당하여 코가 상하여 그의 건강이 악화되어 다니던 학교를 그만 두게 된다. 그후 한 때 다시 공부를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성공할 수 없었다. 엘렌이 12살이 되던 해에 윌리암 밀러의 설교를 듣게 된다.

 그 설교의 말씀을 듣고서는 죄 된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무덥던 여름날, 야영 집회에서 설교를 듣고는 자신의 허전한 마음을 메꾸기 위하여 여러 명과 함께 침례를 받았다. 그는 그런 후에도 열정적으로 설교하는 목사님의 설교를 들어 마음 한편으로 크게 감동을 받으면서도 지옥불에 대하여 설교하는 비재림신자의 설교에 마음이 상한 바 되어 밤새도록 울고 있었을 때에 그녀의 엄마가 화몬을 스턱크 목사에게 데리고 갔다. 그는 감리교회의 목사였다. 그도 재림의 소망을 받아들인 목사였다. 어린 엘렌에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으로 그의 앞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랑하는 하나님임을 제시하면서 하나님은 너를 위하여 특별한 계획을 갖고 있음을 말하며 엘렌에게 평안이 가라고 말하였다. 이때에 엘렌은 마음의 평화를 얻고 행복한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목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리스도인 경험을 길게 또는 옅게 얻게 된다. 엘렌 화몬 양이 1844년 10월 22일을 맞이할 때까지 그녀의 생활을 어떠하였는가? 남은 기간 영혼을 얻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자신의 영혼을 살피는 시간들을 갖고 기도하였다. 그리하여 구원의 기쁨들이 식량과 음료보다 더 필요하였다고 기술하였다. 그러나 주님이 오지 않음으로 인하여 겪는 고통이 더욱 컸다. 하몬의 식구는 8자매를 거닐고 있었다. 22살의 언니인 사라, 18살의 로버트, 그리고 자신과 함께 태어난 쌍둥이 자매 엘리자베스, 위로는 시집을 가고 분가한 것으로 보인다. 각기 종교적 취향이 달라 큰 언니 사라를 제외하고 다른 언니들과 동생을 믿음은 식어졌다. 실망의 날을 보낸 후에 화몬은 11월 26일 열일곱 살를 맞이하였고 친구인 하인즈 부인을 방문하여 기도하며 서로 위로하며 저들의 믿음이 강하게 되도록 하나님의 자비가 임하도록 기도하였다.

   이때에 화몬 양이 계시를 받게 된다. 거룩한 도성을 향하는 여행 중에 나타난 천사를 통하여 조금 더 높이 보라고 한다. 비추어지는 음성을 따라 나아가는 길에서 빛을 거절하여 넘어지는 자들이 있었다. 엘렌은 남은 자들과 함께 계속 한 곳을 응시하여 앞으로 나아갔다. 계시의 끝 부분에서 화몬은 스턱크 목사와 챨스 피리를 보았다. 재림을 맛보지 못하고 소망 중에서 죽었던 저들이 하늘에 있는 모습을 본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계시를 통하여 화몬은 무엇을 배웠는가? 재림운동에 하나님이 함께 한 것을 보게 된 것이다.

   첫 번째 계시가 주어진 다음에 일주일 이내에 자신을 부르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화몬은 두려워 떨었다. 그는 여전히 나약한 몸으로 음성도 제대로 말할 수가 없었다. 또한 그녀는 자신에 대하여 반대와 오해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하나님의 시키시는 일을 피하였다. 그러다가 다시 굴복하였을 때에 그 동안 진행되어 온 일이 하나님의 역사임을 확인하게 된다. 화몬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다른 재림신자들을 만나기 위하여 전도 활동을 계속 수행하였다. 이때에 세 번쩨 계시를 보았던바 보좌에 대한 계시였다. 아버지가 보좌로부터 일어나 불붙는 마차를 타고 휘장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그곳에 앉아 계신 모습을 본 것이다. 이곳에서의 장면은 단 7:9-14의 예수께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나라를 인수받은 장면이다. 애디슨과 터너가 보았던 것보다 더욱 명쾌한 모습이다. 이곳에는 심판의 모습도 등장하고 있었다.

   이때부터 화몬의 건강이 다소 나아기지 시작하여 8개월 동안의 긴 여행을 가졌고 그리스도께서 지성소에서 그의 제사장 봉사를 그칠 때에 생겨날 야곱의 환난이 임할 미래상을 보여주었다. 중재자 없이 스스로의 믿음을 가지고 서야 할 두려움을 안겨 주었다. 이때에 함께 하였던 자들이 그의 언니와 친척들로 밀러를 신봉하던 재림신자들에게 그의 언니와 친척들로 밀러를 신봉하던 재림신자들에게 계시를 전할 때에 서로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되었다. 예수쎄서 오시지 않음으로 인하여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것이 예수께서는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 에디슨, 크로지아, 한 삼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성경과 쿠르덴의 관주성경과 밀러주의자들의 출판물을 앞에다 가져놓고 열심히 상고하였다. 분명히 하늘에는 처소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요 14:1-3에 재림의 허락에서도 등장하고 있으며 히 11:10에서도 아브라함이 바라 본 도성이 있었다. 히 8장과 9장에서도 장막에 대한 말씀과 대제사장에 대한 언급이 있다. 이 모든 것들을 이해하려면 구약으로 돌아가야만 하였다. 그래서 삼인은 레위기서와 출애굽을 읽고 또 읽었다.

   구약에서의 성소제도를 살펴보면 첫째 칸에서의 봉사와 둘째 칸에서의 지성소 봉사가 있다. 짐승의 피를 성소의 휘장에 뿌렸다. 매일 마다 하는 속죄가 있고 일 년 한 차례 갖는 대속죄일의 행사가 있다. 문제는 속죄란 대체 무엇인가 하는 것이 관건이다. 어차피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죄 있는 상태로는 안 된다. 죄가 사하여지는 경험을 가져야만 한다. 속죄란 용어는 to be one 이라는 인용구에 기초하는 것이다. 윌리암 틴텔은 이것을 생명을 희생하면서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하나가 되는 친구 사이의 관계의 회복을 위한 것에 사용하였다. 원래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내었다. 이를 회복하여 생명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는 죄의 도말이 있어야 했다. 그리하여 죄로 더렵혀진 성소에서 지성소로 옮기는 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결국 성소의 정결이란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가져야하는 저들이 되어져야 할 실상에 주안점을 갖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에드슨과 크로이저와 한,은 속죄과 구속이란 단어에서 그 말의 뜻이 ‘정결케 하다’ , ’회해시키다‘, ’순화하게 하다‘ , ’더러움을 제거하다‘ . ’용서를 빌다‘ . ’성화케 하다‘ . ’거룩하게 하다‘ , ’용서하다‘ . ’의롭게 하다‘. ’도말하다‘로 연관시켰다. 그래서 저들은 행 3:19-21에 유쾌하게 되는 날이 이르게 되는 진기한 경험을 갖게 되기를 고대하였다. 재림신자들을 주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여 믿음의 질을 높이며 계속 탐구할 진리의 진리의 말씀으로 향하게 하였다. 하늘 성소에 대한 기별을 어느 정도 알게는 되었으나 아직도 공개되지 않았던 것 중에 하나가 안식일에 대한 기별이었다.

   안식일에 대한 유래는 1843년 제칠일 침례교회의 대총회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 전역에 5, 500명의 신자를 가지고 있었던바 저들이 12명으로 된 그룹의 설교자들이 연속 회합에 참여하여 안식일을 지키기 위한 금식과 기도의 날을 설정하고자 11월 첫째 날을 정하고자 논의하고 있었다. 연방 입법부에서도 최근에 안식일에 대한 공중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었던 상황이다. 이때에 오우크 씨 부인이 자신의 딸 디라이트와 함께 뉴 햄프샤의 와싱톤 산악 마을로 이주하려고 하였다. 그의 딸이 공립학교의 선생으로 취직하였다. 제칠일안식일을 지키는 교인으로 밀러의 재림기별을 받아들이면서 저들과 함께 친교를 나누면서 일요일에 교회를 나가면서 스스로 안식일을 지켜나갔다. 당시 목사는 귀하였다. 그래서 프레데릭 휠러 목사가 멀리서 와서 설교를 하곤 하였다. 설교를 듣고 있던 오우크 씨 부인이 휠러 목사에게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의 십계명 모두를 지켜야 된다고 하였는데 당신은 그 중에 하나를 범하고 있다고 한다. 목사는 여인에게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고 반문한다. 그녀는 목사에게 제칠이 안식일인데 당신은 첫째 날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의 안식일이 아니고 교황의 안식일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이 말에 휠러 목사는 당황하였으리라고 본다. 그 일이 있던 후에 휠러는 안식일을 지키는 목사가 되었다. 그의 두드러진 선교 활동을 나타나지 않았으나 그의 친구 동료 목사인 토마스 플레볼이 안식일을 지키는 목사가 되게 하였다. 이렇게 안식일이 번져나던 때에 미국 밖에서는 어떠한 이들이 안식일을 지켰는가? 아르헨티나의 프란시스코 허모제네스 라모스 멕시아가 있었는데 그는 개혁정치를 구상하던 저명한 정치가였다. 많은 사람들을 회개케 하였으나 1821년에 체포되었다. 또한 스코트란드의 재임스 버구도 영국에서 재림과 그에 대한 예언을 강조하면서 안식일을 1832년에 지켰다.

   위에서 언급한 오우크 씨 부인이 판스 워즈 농장에서 함께 살았으므로 주의 오심을 고대한 재림신자들이 그녀에 대하여 깊은 인상을 지녔었다. 판스 워즈의 농가의 주인의 아들도 안식일을 지키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한 사람 한 사람 씩 안식일을 지키는 사례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이 안식일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한 여인으로부터 받아들이게 된 것인가? 안식일은 기독교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이다. 아니 이전 창조까지도 거슬러 올라간다. 종교개혁 당시에도 논의되었다. 루터는 비록 안식일을 안 지켰더라도 유럽에서는 1520년대에 제세례침례교도들이 침례를 주장하였고 카돌릭 사제들이 사제의 생애를 포기하고 안식일을 지키는 자가 되었다. 루터가 신학자들을 보내어 그만 두게 하였으나 저들을 거절하였다. 안식일이 여전히 구속력이 있는 도덕법임을 강조하면서 일요일 경배는 단 7:25에 등장하는 작은 뿔의 예언의 성취라고 반격하였다. 

문제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었다. 안식일을 지킴으로 1529년에 엔드리아스 피처 부부가 죽음의 선고를 받았다. 오스왈드 그레이트도 안식일을 지키며 선교하다가 강물에 자신의 몸을 던지는 불상사가 생겨났다. 덴마크와 스위스와 모라비아와 스웨덴, 스페인 등지에서도 안식일을 지키고 있었다. 청교도들이 넷째 계명으로 일요일을 주장하였으나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도 제칠일안식일침례교도들은 안식일을 소중히 여기고 있었다. 안식일을 지키던 자들 중에는 청교도 목사 중에 요한과 드로시 트레스키 부부가 있었다.

   이 중에 트레스키는 1617년에 안식일로 인하여 마차 뒤에서 묶여져 가면서 매질을 당하고 삼년의 옥고를 치렀다. 남편이 신앙을 포기하자 부인이 그의 비겁함에 대하여 용기를 내면서 더럽고 벼룩이 들끓고 쥐로부터 전염이 있는 감옥에서 죽을 때까지 15, 6년을 충실하게 버텼다. 영국 교회의 목사인 프라시스 뱀필트는 1662년 맹세에 대한 양심적인 거절로 인하여 감금되었다가 감옥에서 안식일을 지키는 자가 되어 감옥에서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의 회합을 만들었다. 석방되었으나 다시 안식일을 지킨다고 하여 투옥되면서 감옥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요한 재임스란 분도 1661년 10월 19일 안식일에 설교하다가 체포되어 사지가 찢겨지는 고통을 받았다. 그의 부인의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그를 학살하였으며, 그의 심장을 끄집어내어 불에 던져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의 머리를 교회 밖에서 뽀족한 것으로 찔렀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저들에게 죽을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긴 것이다.

   모두가 안식일을 힘겹게 지켜나간 것은 아니었다. 영국에서의 왕실과 귀부인들의 산파 의사인 피터 참버린은 30년 이상 안식일을 지키면서 질병 치료의 방법으로 더운 물과 찬 물의 사용과 인력거를 발명하였으며, 그가 지니고 있던 탁월한 언어의 구사로 박해를 피하였다. 이렇게 유럽에서 지켜지던 안식일이 미국으로 옮겨겼다. 1671년 영국에거 이주하여 온 스테벤 몸포드가 제칠일안식일 침례교회를 조직하였다. 1700년 초에 펜실바니아의 베들레헴에서 모라비안교도들이 안식일을 지켰다. 진젤돌프가 일요일을 지키고 안식일도 지켰다. 독일에서도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다. 1802년에 1,200명 정도의 인원으로 제칠일안식일 침례교인들이 있었으나 저들이 전도에는 그다지 열정적이 아니었으나 1843년 11월 1일에 모처첨 안식일을 환기시키는 운동으 통하여 안식일의 사상이 번져나가는 계기를 맞게 된 것이다. 우리는 안식일의 기별이 오게 된 과정에서 오우크 씨의 부인을 잊을 수가 없다.

   오우크 부인에 의하여 시작된 안식일은 바야흐로 다른 곳으로 번져나기 시작하였다. 휠러 목사에게서 다시 플레볼에게 점화되어 그가 이스라엘의 소망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이러한 책자 덕분에 튜너와 엘렌 화몬이 신랑이 다시 옴에 대하여 접하게 되었고 그가 안식일에 대한 기별을 실렸다. 일요일이 교황이 만든 것으로 단 7:25의 작은 뿔의 소행으로 때와 법을 변경하였다고 지적하면서 안식일 사상을 무효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할 때에 앤드류도 읽었고 죠셉 베이츠도 읽었다. 우리 모두는 재림교회사 초기에 잊지 못할 거목 가운데 한 분이 죠셉 베이츠이다. 그가 어떤 분인가에 대해서는 한참 언급하여야 할 것이다. 그는 항해사였다. 그가 어려서 15세부터 배를 탔다. 그의 부친이 하지 말도록 권유하였으나 항해 도중 바다에 떨어져 죽을 고비도 가졌고 난폭한 싸움을 벌여 선실 감옥서 생활도 살았다. 배에서 탈출도 시도하여 보았으나 실패하였다. 

사랑하는 여인인 푸르던스니와는 1817 년 26세에 결혼하였다. 그가 결혼하였으면서도 항해를 포기하지 않았다. 항해를 하는 동안 빙산도 만났고 태풍도 만났으며 선체 밑의 바다풀과 바다조개가 서식하여 배가 항해를 못하게 할 정도의 위험도 가져 항해를 하지 못하고 떠밀려 가다가 구조의 요청으로 살아난 경험도 있다. 그의 생활은 뱃놈의 전형적인 패턴이었으나 결혼 후에는 악습을 하나하나 끊으면서 성경으로 돌아가 기도하는 삶을 살면서 마음에 평화를 만나게 된다. 가정예배를 드려가며 교회에 참석하였다. 베이츠의 삶은 회개한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그가 회개함으로 되어진 삶이란, 의심과 어두움이 마치 아침 이슬처럼 사라지고 평화가 강같이 임하여 여러 날 동안 그의 마음과 정신을 지배하면 하나님께 그를 쓰도록 당신의 도구가 되어달라고 하였다. 그가 기도의 응답으로 되어진 일은 절제협회를 조직하여 그 동안의 자신의 방탕한 부절제한 생애를 근절하며 함께 배를 탄 이들을 선도하고 있었다. 그가 드디어 37세에 항해를 그만 두고 자신의 소유 모두를 팔았다. 그가 하였던 일 중에 한 가지는 노예 폐지운동이었다. 그는 밀러의 설교를 들으며 재림운동에 몸 바치면서 하임즈와 함께 동역하면서 지도자로 급부상하였다. 노래하던 대장장이 구니와도 함께 손을 잡고 흑인과 백인에게도 전도하였다. 그는 자신의 가진 것 모두를 팔아 부인으로부터 빈축을 샀으나 그는 하나님이 공급하여 준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 그는 유일한 아들도 바다에서 그만 익사하고 말았다. 남은 것이라고는 그리스도의 다시 오시는 재림의 소망에 모든 것을 걸었다. 온다던 재림은 물 건너 갔고, 이제 죠셉 베이츠는 1846년 플레볼의 책자에서 안식일과 다시 에디슨과 크로이저와 한에 의하여 성소를 깨닫게 되고 엘렌 화잇이 하나님의 선지자인 것을 깨닫게 된다.

 이렇게 하여 죠셉 베이츠는 엘렌 화잇, 재임스와 함께 삼인방이 되어 하나님의 사업을 밀러의 뒤를 이어 조력하게 된다. 그가 바다를 항해하던 용감무쌍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걸으면서 여행하였다. 한 영혼이라도 더 얻기 위하여 노력하는 그는 65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두꺼운 얼음을 깨고 침례를 베풀었다. 그때의 기온이 영하 30도라고 기록되었다. 그는 천부로부터 타고난 강인한 건강을 부여받은 분이었다 그가 80세의 나이를 살 때까지 별반 병을 앓아본 적이 없었다. 그는 평소에 건강과 절제의 생애를 실천하였다.

   죠셉 베이츠가 엘렌 화잇 여사와 함께 주님의 사역을 하는 동안에 그가 많이 행한 일은 안식일에 대한 조급이었다. 영원한 표인 제칠일안식일의 소책자로 많은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다. 그의 생애 중에서 잊지 못한 것으로는 생활용품이 떨어질 때에는 항시 하나님이 준비하신다는 식으로 살아왔다. 한참 글을 쓰고 있는 부인이 와서 빵을 만들 밀가루가 없어요 라고 하였다. 얼마나 부족한가 하는 물음에는 4파운드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는 이내 나가서 밀가루를 사다 놓았다. 부인이 투정을 한다. “아니 선장인 당신이 4파운드의 밀가루를 사가지고 오시다니요.” 라고 하였다. 이때에 죠셉은 가정의 재정 형편을 몰랐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전 재산이요. 라고 하였다. 부인은 이때에 울었다. 죠셉은 나는 그래도 세상에 안식일 기별을 전하여 한다고 하였다. 부인은 이제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고 탄식하였다. 이때에 죠셉은 주님의 길을 열어주신다고 하였을 때에 부인은 “그 말은 늘 당신이 사용하는 것입니다.”라고 답하였다.

   이러한 일은 이 외에도 여러 번 있었다. 또 한 번은 우체국으로 가라는 음성을 들었다. 그곳에는 편지가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그에게는 지불하여야 할 5센트의 돈이 드는 소포가 있었다. 돈이 없어 뜯어 볼 수가 없었다. 우체국장은 그에게 5센트는 그대로 놔두고 다른 날 갚으라고 하였다. 그때 그는 “아니요 나는 소포값을 지불하기 전까지는 뜯어 볼 수가 없습니다. 소포 안에 돈이 있을 것이나 그것을 열어주시면 제가 그것에 대한 소포값을 지불하겠습니다.” 그곳에는 10불의 돈이 들어 있었다. 여기에서 5센트의 소포 값을 지불하고 나머지 4불로 필요한 식료품을 구입하여 집으로 가져가게 하면서 짐꾼에게는 자신의 부인이 뭐라고 말할 것을 일러주면서 그의 말을 마음에 담지 말고 그대로 현관에 놓고 가라고 지시하였다. 나머지의 일은 오로지 글을 쓰기 위하여 펜촉과 종이를 사는 것이 그의 일이었다. 남편되는 죠셉이 들어왔을 때에 부인이 말문을 연다. “이곳 현관에 있는 것이 무엇이요? 저것들이 어디에서 온 것이냐”고 물었다. 자신은 짐꾼에게 이곳에 올 것이 아닌데 라고 말하였더니 그대로 놓고 갔습니다. 그가 고집하면서 풀어놓고 갔습니다. 그것이 어디에서 온 것이요 하고 하였을 때에 그것은 주님이 보내신 것이라고 답하였다. 부이은 “그 말은 당신이 늘 사용하는 말입니다.” 라고 하였다. 나중에 부인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뉘우쳤다. 돈이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해서는 나중에는 밝혀졌다. 그가 죽은 후에 1884년 J. N. 러프보로우가 그 돈은 베이츠의 노래하는 대장장이 구니가 그의 고용주에게 마음을 감동시켜 준 돈을 보낸 것이었다. 오로지 자신이 아는 안식일 기별의 증거를 위하여 혼신의 삶을 살았던 인물이 바로 죠셉 베이츠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