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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고 재경총동창회
 
 
 
카페 게시글
인터넷 동호회 내가 본 여배우 이세은 !
35회 정금자 추천 0 조회 286 12.07.15 23:1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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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7.16 02:26

    첫댓글 지난 번 큰비가 낙뢰와 함께 오더니 인터넷이 고장났나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늦게서야 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참으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좋은 기회를 준 유명수 아우님께 감사 드리고, 함께 좋은 시간 보내주신 두 분 선배님, 그리고 옥덕아우님 고맙습니다. 또한 함께 해준 저 아랫 기의 두분 아우님의 활력으로 그날이 더 즐거웠습니다. 감사 합니다.

  • 12.07.16 07:26

    6년의 세월에 사업도 성공하고 글솜씨는 여전합니다.오랫만의 귀국답게 좋은 구경 잘하고
    어느 연극 평론가 못지않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인정스런 이모님의 연극평을 그 옛날 獻花歌 읽듯이
    잘 읽었읍니다. computer 가 수리되어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7.16 15:29

    언니의 과찬에 부끄럽고 감사 합니다. 이곳이 제 집이 아니다 보니... 갓 이사 온 딸의 집엔 사건도 자주 일어납니다. 방충망이 들 떠 있어서 남산의 모기가 다 들어와 외손녀를 물었지요. 산 속에 사는 깔따귀인지 물기만 하면 긁지 않아도 붉게 부풀어 오릅니다. 인터넷이 안 되는 며칠 동안은 외딴섬에 홀로 갇힌 기분이었습니다. 현대인에게 필수불가결한 인터넷 입니다. 언니 여름철 건강에 유의 하셔요.

  • 12.07.16 07:52

    이세은양의 연극평을 들으니 못본 "허탕"이 연상되며 느낄 수있을 것 같습니다.어릴적의 모습까지 기억하고 있으니 배우가 된 성장한 세은양에 대한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습니다.정금자님의 예리하고 향기로운 글향에 또 한번 반합니다.책을 오래 읽지 못하는 지금에도 금자님의 글은 단숨에 읽어낼 것 같습니다.기대할게요.^^ "세은양이 열연한 연극 "허탕"의 기회를 놓진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 작성자 12.07.16 15:27

    그날 큰 언니들께서 아니 계셔서 허전 하였습니다. 세은이가 십 년 전에도 배우였습니다만 그 짧은 기간 안에 이리 완숙한 연기를 할 줄이야 몰랐습니다. 요즘의 배우들이 얼굴만 가지고도 연기를 하는 이가 있겠지요만 세은양은 온 몸으로 신을 풀어내렸습니다. 다음 번엔 어떤 색깔로 변신을 할 지 ... 기대 됩니다.

  • 12.07.16 09:54

    그 날의 감동을 예리한 작가적 시각으로 쓰신 글을 읽으면서 제 마음이 다 후련해집니다.
    뭔가 진한 감동은 느껴지는데,표현할 재주 없음이 답답하던 차 금자언니께서 시원하게 풀어주셨네요.
    문화생활과는 담쌓고 사는 저에게 연극이라는 장르를 경험케 해준 명수아우님과 훌륭한 연극소감을 접할 수 있게 하신 금자언니와의 善緣에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7.16 15:43

    과찬 입니다. 말썽쟁이 인터넷 때문에 밤 늦게 딸이 들어와서야 그 딸의 핸드폰으로 두 분 아우님께서 연극 "허탕" 에 대해 올리신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가슴 뿌듯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삽시간에 따끈따끈한 기사를 올리는 옥덕아우님의 솜씨는 그야말로 국보급 입니다. 회식 중의 촬영도 순식간에, 같이 자리한 사람이 미처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거부감 없이 처리 하더군요. 대학 때 혹시 학보사 기자가 아니셨는지?...

  • 12.07.16 11:12

    다 같이 보아도 감히 표현 할 길을 잃고 마음 속에만 담아두며 안 간 사람 역시 사진만 보고 혼자 느낌을 가지지요.
    전 후 를 평가와 해설을 곁들여 올려주니 사진과 접목시켜 안 간 사람들도 <허탕> 연극을 봤습니다. 그러니 있을
    사람은 있어야 하는데 허전한 자리에 이번에 참석하니 이렇게 좋군요. 지구촌에서 재경 인터넷 동아리는 하나이니
    좋은 글 많이 올려주고 빛내 줘요. 세은양은 길이 빛 날것입니다 ^.^

  • 작성자 12.07.16 15:35

    혜숙언니의 빈 자리가 아쉬웠습니다. 함께 기뻐하고 격려 하셨을텐데...우린 참 부자인가 봐요. 존경하는 선배님에, 믿음직하고 사랑스런 후배에, 한 번 만나면 헤어지기 싫은 끈끈한 유대관계는 그 누구도, 그 어떤 모임에서도 부러워 하는 요소 인가 봅니다. 인터넷 동호회원임이 기쁩니다.

  • 12.07.16 12:29

    아직은 많이 모자라는 세은이에게 너무나 과분한 칭찬을 해주셔서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연극을 보고 몹시 당황했읍니다.. 아이가 다른작품과는 달리 엄마랑 아빠가 늦게와서 봤으면 해서 의아하게 생각하며 보러갔거든요... 저는 연극을 연극으로 이해못하고 내심 무척 당황하기까지 했는데...다행히 세은아빠가 딸의 연기가 한단계 도약했음을 치하하며 딸의손을 잡고 칭찬할때야 가슴을 쓸어내렸읍니다...그리고는 에미가 할일은 고기반찬해먹일려고 애쓰는것 밖에요...세은이가 힘들때에 금자언니의 평서가 큰힘이 되어주리라 믿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7.16 15:51

    저는 세은양을 보면서 명수아우의 빛나던 시절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다소곳하고 안온한 모습 ! 그러나 무엇을 하려고 작정을 하면 끝내 이루고야 마는 승부근성과 강단 ! 바로 외유내강 그것이었습니다. 딸의 오늘이 있기까지 엄마는 또 얼마나 수많은 밤을 걱정과 초조 속에 보냈을지도 짐작 됩니다. 세은양이 연기자로서 거듭나며 한 경지를 이룰 때마다 엄마의 숨은 노고도 컸을 것 입니다. 온 가족에게 없어서는 안 될 명수 아우님의 몫을 생각해 봅니다. 부디, 건강 지키시기를...

  • 12.07.16 19:18

    금자님, 얼굴도 못보고 글로 봅니다. 연극에 폭 젖어서 무대를 보셨군요.

  • 작성자 12.07.16 20:46

    6년만에 와서, 그간 뵙지 못한 선후배님들을 꼭 뵙고자 했는데 잘못하다 금지언니를 못 뵙고 갈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글과 사진 항상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기 기원 합니다.

  • 12.07.16 21:41

    와우~~정금자선배님 글을 보니 연극을 본듯 하네요......
    유명수선배님과 따님 이세은 양을 마치 품에 안고서 어머니 마음 으로 다둑다둑...잘했다 장하다....
    칭찬 하시는것 같습니다....이세은양 팬도 하고 정금자 선배님 팬도 해야겠어요.....ㅎㅎ

  • 작성자 12.07.17 05:23

    연일 올라오는 성지순례 시리즈 잘 읽고
    있어요. 걸림없는 글과 사진, 친근감 있는 주연 여러분...함께 갔다온 느낌 입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배우 이세은이 양들의 침묵에서 열연한 예일대 출신의 완벽파 배우 조디 포스터 같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 12.07.18 10:17

    세은이가 연기자가 될때 그영화가 나오고 하던시절이라.. 세은이 희망도 그런배우가 되는것이었거든요....

  • 12.07.18 09:59

    아우님 글을 읽으니 직접 연극을 봤다해도 이보다 예리한 평을 할수 있겠나 싶네요, 함께 하지 못한 그날이 아쉽지만
    글을 읽어보는 지금도 너무 감계무량합니다.

  • 12.07.18 10:16

    맞아요..언니 세은이 연극보다도 금자언니글이 더 작품인것 같애요... 저도 가슴이 뭉클했어요..

  • 12.07.18 11:34

    ~입으로만 되뇌는 "세은 양의 팬"인데 금자 님의 글을 보니 "허탕"보러 달려 가고 싶다.좋은 연기에 맞는 감동 적인 평이다.연기도 좋고,글도 좋고...우리 동호회가 정말로 보배롭구나.세은양이 세계적인 스타가 되기를...금자님의 글을 자주 볼 수가 있기를 기원 해본다.

  • 12.07.19 18:25

    선배님 세은이에 대한사랑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 12.07.18 11:56

    작가보다 더 예리한 감성을 가지고 연극을 관람하고 올린 금자님의 글에 마치 꽉막힌 가슴이 후련해지는
    느낌입니다.가냘프고 여려 보이는 세은양을 오래전 부터 봐 왔다니 한층더 대견해 보였겠지요.
    한국의 죠디 포스트 가 곧 나올것 같아 기대합니다. 오늘의 세은양이 있기까지 명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려요.

  • 12.07.19 18:26

    선배님 모자라는 아이를 너무 칭찬하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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