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질환 및 여성에게 좋은 ---쑥떡 만들기
한 겨울에도 쑥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인터넷 등을 통해서 봄에 나온 "참쑥"을 급냉하여 파는
업체들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봄에는 미리 쑥을 사서 끓는 물에 대친 후 급냉
시키고 알 맞게 봉지 마다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 두어야 겠다.)
쑥은 미네랄을 비롯한 한방 부인 병에 반드시 처방되는
아주 귀한 우리 약초다.
유럽에서 라벤더와 같이 지천에 피어나는 허브 식물인
것이다.
< 떡 재료 >
떡 재료는 현미찹쌀---55%
생쑥(해동쑥)-----40%
천연 소금-----약간(간을 본다.)
올리브유(또는 기호에 따라 참기름)---약간.
일반 판매 제품 속에는 설탕을 가미하기도 하지만 가급적
소금으로 간을 하는것이 쑥향과 깊은 맛을 더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기본적인 쑥떡 재료가 만들어지면
불린 현미찹살(기호에 따라서 찹살만 더어도 된다.)을
믹서기에서 분쇄용 칼로 바꾸고
2~3번 갈아 곱게 만든다.
쑥을 찬물에 불린다.(향과 빛깔을 살리는데 좋고 영양이 보존된다.)
뿔려진 쑥을 곱게 갈아낸다.
이렇게 갈려진 쌀과 쑥을 채에 놓고 쳐서 더욱 고운 가루를 거두어
들인다.
압력 솥이나 전기 밭솥(찜기가 더 좋다.)에 가열 할 시간에 맞추어 물을 알맞게 넣는다.
채 위에 마직포를 놓고 가루를 썩어 덩어리를 만든후 올려 놓는다. 물과 채반은 끌는 물이
직접 닿지 않을 정도로 떨어 트려야한다.)
즉 증기로 익혀야한다.
잘익은 후에 찬물을 묻혀 가며 적당 크기로 띠어 낸 후 기호에 맞게
콩가루에 버무려 인절미를 만들거나
기름으로 발라 쑥떡 고유 맛 그대로 즐긴다.
만일 두고두고 먹기를 원한다면 김이 다 빠지기전에 비닐 봉투에
담아 급냉하거나 냉동실어 넣어 두면 요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