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풀맘 6기 여우곰 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다낭성난소증후군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보니 임신출산육아카페를 자주 들어가보는데요,
'다낭성'으로 고민하시는분들이 정말 많다는걸 느낄 수 있답니다.
조금이라도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임신이 쉽지 않으신분들은 한번쯤 의심해볼만한 질환이랍니다.
가임기 여성에게서 10%정도나 다낭성증후군 질환을 가지고 계신다고 할만큼 흔한 내분비 질환중 하나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무엇일까요 ?!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한 번의 생리주기에 난포가 하나씩 자라야 하는데
한꺼번에 여러개가 자라나면서 나타나는 복합적인 대사 이상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1년에 8회 미만 또는 35일보다 긴 주기로 생리를 하거나 3개월 이상 생리가 없는 무월경증상,
또는 생리는 규칙적이지만 배란이 없는 무배란성 월경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 같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초음파 검사 시 양측 난소 크기가 커져있고 난소에 12개 이상의 난포가 있는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일부 정상인 여성 중에서도
난포가 여러 개 보이는 경우도 있기에 초음파 검사만으로는 해당 질환을 진단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만성 무배란과 다모증·조모증·여드름·탈모 등의 증상이 발현되는 고안드로겐 혈증, 초음파 상에서
다낭성 난소를 확인하는 세 가지 검사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을 해요.
그럼 이런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
아직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다른 복합성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에도 유전적 인자 및 환경적 인자가 모두 작용한다고 합니다.
가임기 여성중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데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무월경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다양한 치료를 통해
임신도 가능한 질환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치료법으로서 프로게스테론제제나 경구용 피임제를 사용해 불규칙한 생리를 규칙적으로 유도하구요.
임신을 원하는 시기에는 배란유도제를 먹거나 배란유도제 주사를 통해 임신을 돕게 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임신을 어렵게 방해하는 원인 중 하나이지만
배란유도제 및 다양한 치료법을 사용하면 임신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여우곰이 평소 임신출산육아카페에서 다낭성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답니다 :)
실제로 생리가 규칙적인데도 임신이 쉽지않아 병원을 방문하니 다낭성의 소견을 들은 분도 많으시더라구요.
하지만 다낭성 질환을 갖고 계셔도 임신 하시는 분들을 쉽게 볼수 있었답니다.
그 만큼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꾸준히 치료하시면 자연임신이 가능하답니다.
특히 운동으로 다낭성 극복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더라구요.
특히 걷기가 가장 좋으며 그 외에 등산, 수영등으로 효과보신 분들이 많으셨어요.
운동을 통해 짧게는 한두달만에 임신 성공하셨다고 성공 바이러스 날리시는 분들도 뵜었구요.^^
그리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체중, 체지방과도 관계가 높은 질환이기때문에
식습관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지방감소를 하시면서 쉽게 치료되셨던 분들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난소와 다낭성난소증후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더 좋겠지요?
특히 따뜻한 성질의 마늘은 난소에 좋은 음식으로 다낭성증후군에 상당히 도움을 주는 음식 중 하나랍니다.
마늘보다 효능은 더 높게! 맛도 더 높게! 만들어진것이 바로 흑마늘 !!
여우곰도 신랑과 함께 꾸준히 흑마늘 진액을 섭취하고 있답니다.
이제 여우곰하면 흑마늘 바로 떠오르시죠?ㅋㅋㅋ 흑마늘 전도사가 된 여우곰!!
신랑과 함께 흑마늘 진액을 열심히 섭취 중이랍니다. 하루2번 절대로 잊지 않고 먹고 있어요!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입맛에 안맞으면 절대 안먹는 여우곰인데,
흑마늘은 이제 맛까지 음미하면서 시원하게 마신답니다 ㅎㅎ
벌써 둘째 계획한지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요즘은 살짝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딸아이가 올해 5살이 되다보니 지금낳아야 4살터울인데.. 하는 걱정이 가장 크더라구요.
생리도 규칙적인 편이구 배란도 정확한 편인데 쉽게 안되는거 보면 임신이란 어렵고도 정말 대단한 일 같아요.
첫아이때는 사실 임신 계획이란것도 없었고 준비도 전혀 안된 상태에서 갑자기 나에게 온 천사였는데..
그래서 임신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행복한 일인지 잘 몰랐고 임신 초기에는 태교란것도 제대로 못했던것 같아요.
둘째가 빨리 안찾아오는건 그에대한 벌 같기도 하고 ^^;; 아기천사가 찾아오는 일이
얼마다 대단하고 행복한 일인지 저에게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늦게 오는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제가 둘째를 너무 간절하게 기다리니 신랑은 옆에서
'둘째 안생겨도 율이가 너무 이뻐서 괜찮잖아?!' 이렇게 위로의 말을 종종 하는데요.
사실 딸아이가 너무 이쁜건 맞지만 동생을 못낳아주면 미안할것 같은 마음이 든답니다.
저보다 더 기다리거든요..^^;; 어제도 엄마아빠 손잡고 걸어가면서
'엄마 뱃속에 아기오라고 내가 소원을 빌꺼야~' 하는데 마음이 찡 했답니다.
제가 낳아주기만 하면 자기가 다 키워주겠다는데.. 안낳아줄수 없잖아요^^;; 하하..ㅎㅎㅎㅎㅎㅎ
목욕도 시켜주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맘마도 먹여주고 책도 읽어주고 잠도 재워준다는데..
한마디로 자기가 동생을 다 키워주겠다는 소리 ㅎㅎ
언니란 이름 ! 누나란 이름만 들어도 쑥스럽고 기분 좋다고 웃는 딸아이가 너무 사랑스럽네요^^
딸아이와 꼭 닮은 사랑스러운 아기천사가 빨리 오길.. 오늘도 우리식구 모두 간절히 기다린답니다.
계속 여우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둘째 바이러스도 많이 날려 주세요^^
'아가에게 쓰는 편지'
얼마나 이쁜 존재이길래 이렇게 기다리게 하는지 .. ^^
그동안 두 아이의 엄마가 되기에 내가 부족한 사람이였기에 기다리게 했다고 생각이 들어.
하지만 이제는 빨리 찾아와 주어도 된단다, 널 받아들일수 있는 준비가 다 되어있어.
나에게 찾아올 두번째 천사,
너가 나에게 오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고 가슴 설레이는 일인지.. 벌써 행복해서 눈물이 날 정도야.
너의 자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두고 우리 식구는 모두가 널 너무 간절히 기다리고 있단다.
이제는 천천히 오지말고 빨리 와주길 바래, 알았지? 지금바로 오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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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풀맘 6기로서 솔직하게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