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러스트=이철원 기자 burbuck@chosun.com |
박진영은 이후 원더걸스라는 카드를 들고 미국을 다시 한 번 공략했다. 이번에도 박진영의 노력은 눈물겨워서, 원더걸스의 음반을 여자아동복 매장 800여곳에서 단돈 1달러에 파는 전략으로 '노바디'를 빌보드 차트 76위에 올려놓았다.
그게 전부였다. 그 뒤로 박진영이 미국에서 보내온 소식은 뉴욕에 고깃집을 열었다는 뉴스 정도였다. 그리고 한참 뒤 'K-팝 열풍'이 불어 소녀시대가 미국과 유럽을 휩쓸었다는 소식에서도 '애국심'이란 조미료 맛이 강하게 났다.
그런데 싸이는 달랐다. 유튜브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할 때부터 "이번엔 진짜다"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 그것도 미국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있거나 음악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했다. 올해 서른다섯 살의 유부남, 잘생기지도 않았고 복근도 없는 쌍둥이 아빠가 불과 두 달 만에 '월드 스타'가 된 것이다.
아직 미국 음악평론가들은 싸이를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한 곡만 히트시키고 사라진 사람)'로 몰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 그러나 싸이는 이미 빌보드차트 11위에 올라있다. "한 번만 올라도 삼대(三代)가 먹고 산다"는 빌보드 40위 내에서도 상위권인 것이다. 지금 추세로 보면 1위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싸이가 미국 진출을 위해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음악을 만들고 뮤직비디오를 찍어 유튜브에 올린 것은 모두 '한국 팬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런데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말춤을 추며 그에게 다가오고 있다.
싸이의 성공 비결로 여러 가지를 꼽는다. 재미있고 신나는 음악과 춤, 그리고 유튜브라는 새로운 매체의 힘 등이다. 미국에 가자마자 'Dress classy, dance cheesy(옷은 제대로, 춤은 멋대로)'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 그의 영어 실력도 한몫 단단히 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인이 간과되고 있다.
그것은 싸이가 이전의 '한류 가수'들과는 달리, 연예인이기 이전에 자신만의 음악을 개척해 온 뮤지션이라는 점이다. 그는 기획자가 원하는 음악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해왔다. '강남스타일'에 가려진 노래 '청개구리'에 그런 마음이 잘 담겨있다.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너 그러다 뭐 될래/ 살면서 가장 많이 하고픈 말/ 내가 알아서 할게/…/그래 나 청개구리/ 그 누가 제아무리 뭐라 해도/ 나는 나야."
그간 우리는 공장 제품 같은 음악들에 한류라는 이름을 붙이고, 음악을 수출 효자 종목으로 취급해왔다. 한국의 유능한 음악기획자들은 연예인이 되고픈 10대들을 조련해 일단 가수로 데뷔시킨 뒤, 이런저런 프로그램에 내보내 연기력과 말솜씨를 테스트했다. 가수로서 인기가 떨어지면 바로 전업(轉業)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가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둔갑했다.
미국 메이저 음악계를 노크한 한국 연예인들은 많았다. 싸이는 미국 문을 두드리지도 않았는데 그들이 와 달라고 아우성이다. 이제야 비로소 한국의 대중음악이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진짜 'K-팝 열풍'은 이제 시작인지도 모른다.
부의 외적 요건을 갖추라
첫째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의 외적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부의 외적 요건이란 원하는 부를 이루기 위한 인간적인 노력, 후천적 행동에 해당하는 부분을 말한다.
즉 부와 관련된 정보와 지식의 습득, 능력 계발, 그리고 신뢰, 성실성, 인간관계 등 부를 갖추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점에 대해서는 각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과 조언가들이 존재하기에 굳이 이 책에서까지 그러한 내용을 상세히 다룰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다만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부의 외적 요건을 갖추고자 노력하지도 않고 막연히 빛을 통해 결과가 주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요행수를 기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빛에 대해 그러한 오해를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다. 빛을 받아 복권 당첨이 되기를 바란다거나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으면서 그저 도깨비 방망이처럼 뚝딱 결과물이 나오기만을 기대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우주의 순리에 어긋나기에 현실과 맞지않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 공부하고, 실력을 연마하고, 도전하고, 사람들과 부딪히며 직접 발로 뛰어라. 이처럼 정직한 노력의 과정을 건너뛴 사람은 결코 원하는 부를 손에 넣을 수 없다.
출처 행복순환의 법칙 P.61~62
첫댓글 맞습니다 노력도안하고 부를 원하기란 어리석은것입니다...자신을 갖추기위해서는 끝없는노력과 자신을준비해야할것같습니다
빛을 알리는복을 쌓고 노력하며 좀더 내면을 관조하여 정말 풍성한 나만의 빛으로 다가올수있도록 노력할것입니다^^*느낄수있는말씀 감사합니다^^*
부를원하면 부자가되기위한 피나는노력이필요하죠 그냥 복권이나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꿈을꾸면 그것은 감나무밑에누워 감떨어지기를 기다리는격이지요 싸이는 군대를 두번다녀온경험이있지만 절대로
조국한국에 불평하지않고 록펠러광장에서 말춤을추고 큰소리로 대한민국만세를 외친가수지요
아이들 운동회 갔는데, 강남스타일 노래에 전교생이 말춤을 추더군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윤진희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개성과 그것을 갈고 닦는 노력은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요건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감사드립니다. 윤진희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윤진희님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요즘은 싸이가 자랑스럽습니다. 강남 스타일로 대한 민국을 전세계에 알리니 ..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싸이이야기와 강남스타일이란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한류돌풍을 느낍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하는 부의외적조건을 갖추어야한다는 빛viit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진희님. ^^
윤 진희님 싸이의 강남 스타일 노래만 나오면 그냥 신이나는 노래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개성있는 가수 싸이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