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통지> 고타원 이덕심(퇴임)대봉도 열반 원불교 교단장
총무부2023.06.05 / 조회수 441
[열반통지문]
고타원 이덕심(퇴임)대봉도 열반
원불교 교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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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고타원 이덕심 대봉도는 1937년 11월 15일 전남 임실군 관촌면 관촌리에서 부친 종산 이종광 교정과 모친 수타원 이관유행 정사의 3남 3녀 중 장녀로 출생하셨습니다.
고타원 이덕심 대봉도는 원기 25년 수타원 이관유행 정사의 연원으로 관촌교당에서 입교하고, 39년 수지교당 간사(공양원) 근무, 동년 숙타원 안지숙 대봉도의 추천과보증으로 전무출신을 서원하고,42년 동산선원에서 수학후 46년 서원승인 받으셨습니다.
원기 46년 종로교당 순교를 시작으로 48년 재무부(현재정산업부) 주사, 53년 소성교당 교무, 54년 칠보교당 교무, 56년 서전주교당 교무, 62년 김해교당 교무, 67년 동광주교당(현 수완교당) 교무, 71년 동광주교당(현 수완교당) 교감교무, 74년 제기교당(현 안암교당) 교감교무, 77년 철원교당 교무, 79년 부산진교당(현 안락한부산진교당) 교무, 81년 신촌교당 교무, 88년 교화훈련부 순교감으로 봉직하시다 원기 89년 퇴임하셨습니다.
원기 60년 정녀 서원을 하고, 65년 옛 고 “고타원(古陀圓)”이란 법호를 받고, 70년 『정식법강항마위』에 승급, 원기 101년 ‘대봉도’ 법훈을 수훈하셨습니다.
고타원 대봉도는 따뜻하고 자비롭고 정성스런 성품으로 모친 수타원님의 전무출신 권선으로 출가하여 평소 명쾌한 설법과 기도정성으로 교도들을 감동시키고, 칠보교당에서는 시골교당의 어려움 속에서도 550평 대지를매입하여 건평30평의 법당을신축하고, 서전주교당에서는131평의 대지를 희사받아 생활관과 법당을 신축하여 어린이·학생회를 결성하고 가족법회 등으로 교화를 꽃피웠고, 김해교당에서는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오선명, 이삼덕, 손영민, 정원심 교무를 추천하고 교도들에게도 인재육성과 육영사업을 많이 권장하셨습니다.
이후, 수완교당에 부임하여 교화의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무등지역의 신도시 계획소식을접하고 무등교당출장법회를 진행하다 대지를희사받아 무등교당을 창립하셨고, 안암교당에서는 어려운 난관에서도 안암동에 새 교화의 터전 마련하고, 당시 교당신축을 위해 모여진 건축비는 북방교화를 추진하는 교단의 정책에 뜻을 합하셨고, 안락한부산진교당에서는 법당신축, 신촌교당에서는 화정교당 설립의 연원이되시고, 천안의 원성 교당을 인수하고 개축하여 신설봉불식을 올리는 등 교단 내 많은 교화 터전을 일구며 이소성대의 정신과 솔선수범으로 임하시며 일생토록 혈심어린 정성으로 교단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전무출신이셨습니다.
퇴임하신 후에도 신앙수행인으로서 수도인의 일과 실천에 정성을 다해 정진하며, 기도정성을 놓지 않고 한결같은 수도 생활로 수행적공하시다가 노환으로 원기 108년 6월 5일 새벽 2시 58분 열반에 드시니,
故 고타원 이덕심 대봉도님의
세수는 86세,
법랍은 69년 4개월,
공부성적 정식법강항마위,
사업성적 정특등 5호,
원성적 정특등으로
원불교 교단장에 해당되시어
원불교 중앙총부에서는 故 고타원 이덕심 대봉도 원불교 교단장 장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장의절차를 밟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