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대회 왜 위험한가?_ 고신.기감.기성.기침.백석.백석대신.통합.합동.합신.예성 교단 이대위_ 2023.5.11]
로잔대회의 성격 이해
강사: 서영국목사 (고신총회 이대위연구소장. 한 장총 이슬람대책위원장)
4차 세계 로잔대회가 2024년 대한민국 인천 (2024.9.22.~28.) (한국로잔회의 의장 이재훈목사)에서 열린다. 일부에서 로잔대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금번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만큼 대회의 성격을 교회가 알고 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10개 교단 이대위는 여러 교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어떠한 의견을 내기보다는 로잔회의의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소개하고 교단마다 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 로잔 운동이란?
로잔운동 (The Lausanne movement) 란 ‘복음주의 선교운동’ 이라 주장한다.
복음주의 선교운동을 로잔운동이라 부르는 이유는 1974년의 1차 로잔대회(스위스), 1989년
2차 로잔대회 (필리핀 마닐라), 2010년의 3차 로잔대회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을 통해
복음주의 선교운동을 했기 때문이다.
1, 제 1 차 로잔대회가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다.
1974.7.16.~25 까지 135개 개신교단의 모임이었다.
로잔운동의 주요 인물을 빌리 그레이엄과 칼 헨리이다. 이들은 ‘신복음주의자’들이다.
“WEA가 마련한 1974년 제1차 로잔회의가 채택한 로잔언약이 교회의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킨 것은, 로마 가톨릭의 제2차 바티칸 회의와 이에 기민하게 반응한 WCC에 의해 조성된 당시의 조류에 편승한 결과였다.
(문병호교수. 총신대 신대원. 리폼드투데이 2022.12.7.)
빌리그레이엄(1918~2018) 이 처음부터 자신의 초대형 전도 집회의 성공을
위하여 로마교회신자들과 연합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비화이다. 빌리 그레이엄은 자신은 로마교회에 대해 아무런
이질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였고 자신의 전도 집회에 로마
교회 주교들과 신자들을 초청하였다.
(이안 머리. 2000. 분열된 복음주의, 김석원 역. 부흥과 개혁사)
칼 헨리의 선구자적인 리더십을 따라 등장한 신복음주의가 1994년 결국
로마교회와의 신앙협정문 “복음주의와 가톨릭의 연합: 새 천년을 위한
기독교” 를 작성했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이안 머리. 2000. 분열된 복음주의. 김석원 역. 부흥과 개혁사 PP.301~303)“
2. 제 2 차 로잔대회 : 1989.7.10.~20 (필리핀 마닐라) 에서 열렸다.
불행하게도 2차 로잔대회 때부터 복음주의 선교와 신앙을 크게 위협하는
독버섯 같은 것이 끼어들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전 세계 교회를 휩쓸어 버리는 ‘신사주의’ 로서 로잔운동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어 복음 주의 신앙과 선교를 훼손하게 되었다. 이 일은 신사도운동 신학의 완성자이자 신사도운동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거짓 사도 피터 와그너 (Peter Wagner, 1930~2016)가 2차 로잔대 회에 주 강사로 참여함으로 시작되었다.
(안희열.2011.“로잔운동이 세계선교에 끼친 공헌과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선교신학27집. p117)
2차 로잔대회의 5명의 강사가 모두 신사도 운동가였다. 피터 와그너, 신디 제이콥스, 조지 오티스, 루이스 부쉬. 조지 도우슨이다.
3. 제 3 차 로잔대회 : 2010.10.16~25 (남아공 케이프타운) 에서 열렸다.
198개국 4천여 복음주의 교단과 선교단체, 신학교와 대학 등에서 공식 대표들이 참석한 외에도 로 가톨릭과 정교회, WCC.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대회로 치러졌다.“
(김브라이언.2010. “로잔경험 바탕으로 WEA,WCC총회 준비해야” 기독일보 2010.11.11.)
3차 로잔대회는 안타깝게도 종교다원주의를 복음주의 속으로 초대하는 마당이 되고 말았다고 할 수 있다. 3차 로잔대회가 있기 1년 전부터 WEA와 로잔위원회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한다고 홍보되었고“
(“화해를 근본으로 세계복음화의 전략 논의”. 교회연합신문. 2009.6.12.)
4.. 제 4 차 로잔대회 : 2024. 9,.22~28 (인천) 에서 열린다.
한국 로잔회의 : 이재훈목사 (한국로잔회의 의장. 온누리교회 담임)
♠ 신복음주의의 문제점
1)복음주의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고립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신복음주의이다.
2)신복음주의는 자유주의자들과 이단들에 대하여 포용적이다.
(로마가톨릭. 안식교. 에큐메니칼 운동과 연합했다. 빌리 그레이엄은 종교 다원주의 성향의 사람으로 변신했다)
빌리 그레이엄은 가톨릭에 대하여 이질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고 자신의 집회에 가톨릭 주교들과 신자들을 초대했다
(이안 머리.2000.,분열된 복음주의. p109)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는 안식교를 복음적인 기독교라 했다. 신 복음주의자인 칼 헨리는 어머니가 로마가톨릭 신자였고 영국 성공회에서 세례 받은 사람이었다.
신복음주의는 1994년 가톨릭과 신앙 협정문 ‘복음주의와 가톨릭의 연합 : 새 천년을 위한 기독교 선교’를 작성하였다 (이안 머리.2000. 분열된 복음주의. p304~307)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5장 6항
로마가톨릭 교회의 교황은 어떤 의미로든지 교회의 머리가 아니다. 그는 적그리스도요 죄악의 사람이요 저주의 아들, 곧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와 및 하나님과 관계된 모든 것과 반대되고, 자기를 영화롭게 하는 사람이다 (마23:8~10. 살후 2:3~4. 8~9. 계3:6)
♠ 제 2차 로잔대회
1) 1989년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렸으며 170개국 3000여명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2차 로잔대회에 5명의 강사가 모두 신사도운동가였던 피터 와그너, 신디 제이콥스, 조지 오티스, 루이스 부쉬. 조지 도우슨이다.
4차 한국 로잔대회 의장인 이재운 목사는 “와그너는 풀러신학교 교수였다. 제 2차 대회가 1989년도였는데, 이는 와그너가 신사도운동을 주장하기 훨씬 전이다. 그의 교회론과 교회 성장학을 배운 분들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목회했다. 복음주의자에서 변질된 것이다. 그가 올바른 복음주의의 노선에서 있었을 때는 당연히 설 수 있었다.
메인 스피커도 아닌 가으이 하나를 맡았다는 이유로 로잔운동이 신사도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오해가 아닐까?
(크리스천투데이. 2023.4.19.자) 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
2차 로잔대회에서 신사도운동가 핵심인물 5인이 신사도 이단 사상을 가르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2) 2차 로잔대회에서 영토 귀신 즉 땅 귀신 교리를 가르쳤다.
이 과정이 시작된 것은 흔히 제2차 로잔회의라고 역사적인 세계복음화 회의에서였다. 세계복음화를 위한 로잔 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4,500여명의 지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1989년에 마닐라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 적어도 5명의 연사들이 다른 참석자들 대부분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주제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
그 주제는 ‘지역의 영들’ (Territorial spirits) 이었다. 나도 그 연사들 중의 하나였다.
(피너와그너. ‘신사도 교회로의 변화’ 김영우 옮김. 쉐키나 출판사. 2008.p129)
3) WEA (세계복음주의 연맹) 와 공동 개최되었던 3차 로잔대회는 로마교회 신자들, 정교회 신자들, WCC회원 1천여명이 참여했다고 보도되었다.
3차 로잔대회는 198개국 4천여 복음주의 교단과 선교단체. 신학교와 대학 등에서 공식 대표들이 참석한 외에도 로마가톨릭과 전교회. WCC등에서도 1천여명이 초청돼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대회로 치러졌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김브라이언.2010. “로잔 경험 바탕으로 WEA.WCC총회 준비하여” 기독일보 2010.10.11.)
WCC 회원들과 로마교회 신자들, 정교회 신자들이 3차 로잔대회 참석한 후 자신들의 신앙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참된 복음으로 회심했는가? 빌리 그레이엄과 성공회 죤 스토트에 의해 시작된 로잔운동이 점점 혼탁해지고 있다.
한국 개혁주의 교회들은 로잔운동을 단순히 복음주의 선교운동이라고만 볼 수 없으므로 신사도. 사이비주의. WEA. WCC 등 다원주의와 서서히 혼합되어 가고잇는 심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더 늦기 전에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진용식.인터콥과 로잔운동의 이단성. 2022. 도서출반 비앤비. p115)
♠ 로잔운동을 경계할 필요성이 있을까?
로잔운동은 신복음주의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빌리 그레이엄, 칼 헨리는 일반 복음주의와 정체성이 완전히 다르다.
“로잔운동의 이야기는 복음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Billy Graham) 과 함께 시작됩니다.
국제 설교사역의 시작과 함께 그레함의의 마음 속에는 ‘세계복음화라는 공동의 과업을 위해 모든 복음주의자를 하나로 결집하는일’ 에 대한 열정이 점차 자라났습니다“ (로잔운동 홈피)
종교다원주의 운동을 하고 있다.
(가톨릭과 연합. 빌리 그레이엄은 안식교 인정)
♠ 나가는 말
4차 세계 로잔대회를 대한민국 인천에서 하게 되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무슨 의도로 한국 교계 전체를 흔들고 있을까? 그동안 1~3차 로잔대회의 과정을 보면 충분히 부정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한국교회 교단들이 각각의 정체성이 있겠으나 진리를 바로 사수할 10개 교단 이단대책연합회는 충분히 살피고 소속교단에서 대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