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조금 넘어
홍천휴계소 도착했는데
여자 화장실은 줄이 몇미터 늘어섰다.
앞에서 꺼내면 되는 남자들과
훌렁 벗어야 하는 여자들의
살아가는 생의 불편함이 엿보인다.
화장실을 보아도
남자들의 우월함을 느낄수있다 ㅋㅋ
필례약수를 들렀다.
단풍이 쬐매 들었는데
화려 하지는 않다.
필례온천
허름한 목욕탕인데
16,000원 이란다.
들어가진 않았다.
한계령을 돌아서
주전골로 들어온다 .
이모네 비빔밥이 맛이좋은데
단체손님땜에 손님을 받지 않는단다.
여기는 단풍이 아주 덜하다.
사람만 많을 뿐이다.
인파에 쓸려 적당히 올라가다 내려 왔다.
하루를 잤다.
그녀에게 한번 찝쩍 거려는 봤다.
일언지하
뺀찌 맞았다
내팔짜려니 ㅋㅋㅋ
오대산을 들러 서울로 향한다.
선재길 맛만보고
전나무숲길 조금더 걷다
빠꾸다.
사람들만 붐비고 차량들로 북새통이다.
설악산 보단 오대산 주위가
단풍이 좀 낫다.
아마도 다음주가 피크일것 같은데
설악산은 다음주부터 다다음주가
절정 일것이다.
돌아오는시간은
늘그러하듯 차에 밀려
혼쭐난다..
주말 서울벗어 나는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후회 하면서도 어쩔수 없으니까
휴일 나들이를 하게 된다.
그냥 갔다왔다....
카페 게시글
잔나비동행
초간단 설악산,오대산
담보
추천 2
조회 50
24.10.28 14:25
댓글 15
다음검색
첫댓글 부러워요,,,,,,
서질 몬하니,,,
저는 늘~ 누워 있습니다..ㅎ
용기 잃지 마세요.
홧팅~~~ㅎㅎ
먼용기를 잃지말아욧,,? ㅋ
ㅎㅎㅎㅎㅎ 홧팅.
넵..화이팅이요
여행후기가 이렇게 재미가 있을수 있다니
신기합니다^^
우와..최고의 칭찬 이네요..ㅎ
수현님이 재밋다면 분골쇄신
손구락이 뿌러질때까지 쓰 보겠나이다.ㅋㅋ
수현님 재밋다했으니ᆢ쭈욱~
여행은 그래도 좋은겨ㅡ자주 다니셈^^
자주다닐 여건이 안되요
돈이 엄쓰요 ㅎ
@담보 ㅎ 그럼 둘레길이라두 몸만 오셈
오대산 선재길은
좀 들었다고 하던데유~
설악산보단 나아요.
풍경 아주 멋집니다~
나이가 몇인데 찝쩍마거려요?! ㅋㅋㅋ
찝쩍도 용기내서 한겁니다
싸다귀 맞을뻔 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