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1시간 30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닿을 수 있는 오사카는 일본의 여러 도시 중에서도 다양한 즐길 거리, 먹거리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인기 여행지다. 그만큼 일 년 내내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기 때문에 숙소 선택의 폭도 넓은 편! 럭셔리한 특급 호텔도 좋지만 오사카에서 알차고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가성비 좋은 호텔을 주목해보자. 익스피디아가 1박 10만 원대 이하의 가격으로 머무를 수 있는 오사카 캡슐 호텔 4곳을 소개한다.
1박 10만 원대 이하 오사카 캡슐 호텔 4
작년 3월 오픈, 신축 캡슐 호텔! - 캡슐 호텔 ASTIL 도톤보리
캡슐 호텔 ASTIL 도톤보리는 작년 3월에 오픈한 곳으로 뛰어난 호텔 컨디션을 만날 수 있다. 도보 1분 거리에 난바 역, 도톤보리 글리코상이 있어 도톤보리를 즐기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호텔은 신발장부터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는 개별 키가 제공되어 분실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투숙객의 취향을 고려해 샴푸, 로션, 클렌징 등 비품들도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다. 한국인 투숙객을 위한 한국어 안내서와 한국어 가능 직원도 상주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이코노미 룸
캡슐 호텔의 편견을 깰 수 있는 이코노미 룸. 다른 캡슐 객실에 비해 넓고 긴 구조로 객실 내 휴대폰 충전기, 무료 스마트폰, 알람, 콘센트, 개별 블라인드, TV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으니 참고하자.
실제 투숙객 후기
평점 - 4.5 / 5.0
" 오사카 번화가의 중심에 있어서 좋았고 충실한 어메니티, 편안한 객실 환경까지 완벽했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 하고 싶어요." ' 사진보다 시설이 훨씬 좋았습니다. 씻고, 화장하는 공간도 분리되어 있고 첫 캡슐 호텔이었는데 좋은 인상을 남겼네요."
JR 난바 역 가까이에 위치한 사우나 & 캡슐 스파디오 호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욕장 시설이 갖춰져 있어 피로를 풀며 휴식하기에 좋은 곳이다. 3층은 여성, 5층은 남성으로 대욕장이 분리되어 있으며 천연 온천으로 넓은 실내탕 외에도 야외의 작은 노천탕까지 있을 만큼 규모가 큰 편!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스낵바 공간도 넓으며 캡슐 객실 또한 남, 여로 구분되어 있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작지만 알찬 캡슐 객실
작지만 캡슐 내 편안하게 앉을 수 있을 만큼 천장이 높은 편이며 TV, 알람, 조명, 콘센트 외에도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과 작은 거울, 환풍기까지 있어 알찬 기능들로 가득하다. 매일 새 이불로 바꿔주며 이불도 두꺼운 편이니 참고하자.
실제 투숙객 후기
평점 - 4.1 / 5.0
"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굉장히 좋았고 온천 시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푹 쉬다가 갑니다. 추천해요." " 1박 머물렀는데 더 있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대욕장에 사우나 시설도 있고 도톤보리도 15분이면 갈 수 있어서 위치도 최고입니다."
닛폰 바시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쉘-넬 남바 바이 WBF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컨디션으로 투숙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곳이다. 여러 명의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의사소통이 편리하며 캡슐의 컨디션도 좋은 편! 샤워룸도 개별로 분리되어 있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씻을 수 있다. 1박 이상 및 장기 투숙객을 위해 매일 잠옷, 수건, 칫솔, 머리끈 등이 포함된 새 어메니티 백을 제공하며 꼼꼼히 청소를 해주어 불편 없이 머무를 수 있다.
친구와 함께하는 오사카 여행이라면 스탠다드 룸
친구와 함께하는 오사카 여행이라면 2인 숙박이 가능한 스탠다드 룸을 추천한다. 위아래 캡슐 객실에 머물며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객실마다 멀티탭, 조명, TV 등 기본적인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TV에서는 한국 채널도 있어 시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실제 투숙객 후기
평점 - 4.3 / 5.0
" 잠옷부터 바디 용품, 타월 등 다양한 물품이 지급되어 너무 좋았고 캡슐도 깨끗해서 편히 머물렀습니다. 현대적인 호텔입니다." " 난카이 난바 역과 도톤보리 모두 가까워서 정말 만족스러웠던 호텔입니다. 깔끔하고 시설도 좋아 다음에도 또 머무르고 싶어요!,"
하튼 호텔 니시우메다는 오사카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호텔 가까이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여행의 첫날 또는 마지막 날에 머무르기에 좋으며 1박 8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숙박 부담도 적다. 혼행족을 위한 싱글룸부터 최대 6인까지 숙박 가능한 트리플룸도 있어 객실 타입도 다양하니 여행 인원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해보자. 조식도 평이 좋으니 이곳에 머무른다면 필수로 선택해보길 추천한다.
비즈니스 출장 시, 추천하는 이코노미 더블룸
비즈니스로 오사카에 방문했다면 넓은 침대와 비즈니스 업무 처리를 위한 책상이 있는 이코노미 더블룸을 추천한다. 실속 있는 공간은 물론 침대의 한쪽에는 콘센트와 객실 조명 스위치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전기포트도 있어 간단한 차 또는 간편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객실에 따라 오사카 도심은 물론, 우메다 공중정원을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실제 투숙객 후기
평점 - 4.0 / 5.0
" 착한 가격에 편안한 객실을 제공받아 좋았습니다. 기차역, 조식도 만족스럽고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꼭 이용하고 싶습니다. " " 훌륭한 방은 아니지만 굉장히 깨끗했고 직원의 친절함도 좋았습니다. 아시아, 서양식으로 즐길 수 있는 아침 식사! 꼭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