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분이 과장, "정성과 성의로 감동을 주는 명품음식점으로 만들자"
영월군의 관광명소인 다하누촌에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과가 마련한 간담회가
10월 15일 오후3시 주천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다하누촌 일반음식점 영업주 30여명과 강분이 사회복지과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하누촌 일반음식점 민원접수 사례, 식품위생법 관련 사항, 고객응대, 친절봉사, 위생 개념의 순으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었다.
군청이 마련한 자료를 중심으로 발표된 내용은,
▲ 다하누촌 방문 관광객현황으로는 4월에 23,173명, 5월 29,373명, 6월 67,316명, 7월 86,986명, 8월 152,211명으로
매달 기하급수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최근 들어 일부 식당의 불친절에 민원이 빈번하게 제기되고 있으며,
관광객 불만 민원접수현황은 5월부터 10월까지 모두 5건으로 손님응대 시 무관심과 불친절,
종사원과 식당 청결상태, 브랜드마을의 이정표와 주차장 등 부대시설 미비 등 이었다.
▲취약유형으로는, 업소 건물의 외부에 도색불량 등이 있어 도시미관을 흐리게 하고, 위생모자와 위생복 착용,
조리환경, 화장실 등, 이용객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개선을 위해서는, 업소 내·외부의 깔끔한 정비, 불필요한 물건 치우기, 화분 내놓기, 실내 꽃병 놓기, 그림액자 걸기,
쾌적한 식사분위기 조성, 이용객 편의로 좌석 배치, 주차장 관리, 화장실 용품 비치 등을 주문하였다.
▲종사자의 친절봉사 자세확립에서는, 손님에게 깨끗하고 정감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서는
깍듯한 인사하기 생활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업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한 강분이 과장은
“ 며느리가 하는 밥에는 작은 돌이 꼭 시아버님 밥그릇에 들어가더라” 면서,
“업소를 찾는 손님은 업소만을 방문하는 분이 아닌 영월을 찾아오신 내 가족과 같은 분들이기에
정성과 성의를 다하여 감동을 주는 명품음식점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