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지리산 천왕봉(1915m)
■산행일 : 2024. 05. 15일(수)
■산행: 900회
■산행코스:중산리탐방안내소~칼바위~로타리산장~법계사~개선문~천왕샘~천왕봉~법계사,로타리산장~순두류~중산리탐방안내소
(순두류~탐방안내소 버스이용)
■산행시간: 7시간50분(휴식시간포함)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탐방안내소
집에서 6시에 출발하여 국립공원 중산리탐방 안내소에 도착 여러 날 고심 뜻에 결심했던 천왕봉산행을 걱정과 기대 속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연록색을 띤 나뭇잎들 속으로 고개를 살짝 내민 천왕봉과 첫 조우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나가 봅니다.
●칼바위
그래도 조금 순탄했던 등산로는 칼바위를 기점 가파른 등산로 변하고.....
●천왕봉과 장터목대피소 갈림길
왼쪽 장터목대피소 4.0km,직진 로타리대피소2.0km,법계사2.1km,천왕봉4.1km(중산리1.3km)
이 갈림길에서 천왕봉을 향해 직진해 갑니다.
(힘든 산행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법계사
오늘이 부처님 오신날 아침 일찍이라 법계사 앞이 조용한 느낌입니다.
로타리대피소는 공사중이라서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지리산 남부능선 그 뒤로 보이는 산 광양 백운산이 그리메를 그리며 보여지네요
●개선문 (해발 1700m)
힘든 역경을 겪으면 오른 개선문에 이르게 됩니다.
천왕봉고지도 이젠 800m 남았은데 마지막 마의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의 데크계단 저곳만 오르면 천왕봉에 오르게 되고.....
지리산 천왕봉 우측으로 중봉과 하봉
천왕봉으로 오르다가 본 천왕봉의 모습
●천왕봉
00고 1학년생들이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 인증샷을 남기려고 줄지어 있는 시간 점심을 해결하고 조금 여유있는 시간을 이용 살짝 천왕봉 흔적을 남겨봅니다.
오를때는 힘든 고비도 많았지만 또 오랜만에 지리산 천왕봉과의 만남이 더욱 배가 된 환희와 뿌듯함, 또한 무엇보다도 걱정했던 것과 달리 해 냈다 것에 만족감을 느끼고 천왕봉과 마지막이 될찌 모르는 산행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천왕봉의 표지석과의 만남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제 하산해야할 시간 천왕봉을 뒤로 한채 내려섭니다.(기록을 찾아보니 2015.08.05일 마지막으로 다녀왔던 천왕봉)
저 멀리 보이는 반야봉의 자태
연록색으로 갈아 입은 지리산 산세가 너무 아릅답게만 보여집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출발했던 중산리 골짝기도
보여지고요.
순두류코스로 하산중 계곡
순두류 한산중 출렁다리도 만나고요
로타리대피소에서 칼바위쪽으로 하산하지 않고 좀 순탄한 등로인 순두류코스 택해 하산 그곳에서 탐방안내소까지 버스를 이용 도착하여 천왕봉산행을 아무 탈없이 산행을 마치게 됩니다.
함께한 동료들에게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