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동행 (누가복음 2장 41~50절)
우리 크리스챤들에 있어서 놓쳐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핵심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시는 예수님을 놓친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아버지 요셉이 바로 그러한 사람들입니다. 불행하게도 그들은 예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1.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동행하지 않으면?
1)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가는 길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걷는 길은 늘 근심이 도사리고 있는 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예수님과 함께 가는 길은 평안한 길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길은 근심이 사라지는 길입니다. 심지어 죽을 때에도 근심이 없습니다.
근심하지 말라는 말은 사람은 근심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근심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 근심합니다.
그러나 근심하다가도 빨리 근심에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2) 예수님 잃어버리고 걷는 길은 헛수고의 길입니다.
가다가도 다시 와야 합니다. 다행히 하룻길 걷다가 예수님이 안 계신 것을 발견했기에 망정이지 나사렛까지 다 가서 발견하여 3일길을 걸어 오려고 하였으면 더 큰 헛수고의 길이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잃어 버리고 가면 간 것만큼 헛 수고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성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이 바로 예수님 중심의 신앙생활입니다. 오늘 여기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2. 어떻게 하면 주님과 동행하며 살 수 있을까요?
1) 무지한 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무엇을 행하시려는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채 인생을 자기 주관대로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주관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2) 안일한 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안일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3) 분주한 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예루살렘에 방문한 요셉과 마리아는 유월절이라는 종교행사에 바빴습니다.
세상적인 분주함이 예수님을 잃어버리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사람들은 너무 바쁩니다. 너무 바쁘다보니 예수님께 관심을 가질 시간조차 없습니다. 너무 분주하다보니 예수님을 잊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주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기 원하신다면, 교회 중심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하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