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진짜 꿈꾸고 있는것 같네요.... 명지대학교랑 가천대 예비없이 광탈당하고 가톨릭 을지 세종 기다리고 있었는데 솔직히 제일 기대안한건 을지대학교에요 ㅠㅠ 제일 준비를 못했거든요...
그래도 김태진 적성학원에서 가천대대비반 들으면서 을지대학교도 준비하는데 도움 많이 받은것 같아요. 같은 수능형이라 서로 도움 되는 부분이 많았네요..
지금 너무 기뻐서 손도 떨리고 심장 발 그냥 신체의 모든 부분이 다 떨려요... 지금 제일 감사한건... 김태진 선생님이시네요 ㅠㅠㅠ 제가 정말 적성에 올인을 할까말까에대해 엄청나게 고민 많이했는데 김태진선생님께서 그부분에선 확실히 도움 주셨구요ㅠㅠ 제가 숫기가 없어서 질문이나 이런걸 잘 못하는 성격인데 수업시간에 너무 충실히 잘 ㅅ수업해주셔서 그걸 토대로 자습할때나 수강기간 끝나고 집에서 혼자 공부할때 많은 도움이 된듯싶어요 ㅠㅠ
일부러 친구랑 같이다니면 공부 제대로 못할것 같아서 혼자 외롭게 다녓는데 그때의 외로움이 지금은 제게 득이 된것 같아 너무 기쁘네요.
일단 수능형으로 나오는 적성이라면 본인의 내신을 잘 파악하고서 학생부로 큰 메리트가 없겟다 싶으시면 적성공부에 올인하셔야 할것 같구요 언어에서 맞춤법이나 등등은 평소에 계속 손에 쥐고 보면서 다니셔야 할것 같아요. 제가 제일 처음본 시험이 을지대학교인데 처음이라 너무 많이 떨었었어요.
손에서 땀나고 감독관분도 제 옆에서 대놓고 보시고 ㅜㅜㅜ 하지만 후배님들은 이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페이스 유지하시면서 쭉 보시면 ㄷ될것 같구요. 시험 시작하시기 전에 물도 좀 몇모금 마시면서 안정을 취하고 문제 풀어나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문제를 막 풀기보다 본인에게 설명을 하면서 풀면 더 이해가 가고 이러더라구요 ㅋㅋㅋ
+적성을 좀 일찍부터 준비하는 분들은 어휘노트랑 수열노트 이용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수열노트는 순수적성형학교에 많이나오고 을지대는 아니지만 어휘부분은 을지대도 나오니까요 ㅠㅠ 잘이용하시면 복병이 될수잇습니다 요놈이 ㅎㅎ
3.공부방법과 공부시간
전 일단 적답 언어 수리 총 5회독쯤 한것 같구요. 쉬운부분일수록 더 꼼꼼히 치열하게 봤던것 같습니다. 전 명지대도 함께 준비를 했기 때문에 형상기억 중등수학부터 수1미통기권까지 봤구요 형상기억은 그냥 이동할때마다 책읽듯이 머릿속으로 이해하며 풀었습니다. 이런 기본서도 매우 중요하지만 전 대학별 대비문제집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시간재가면서 열심히 푸는연습 하셔야 실제 시험볼때도 잘푸실수 있답니다. 만약 60분자리 시험이면 5-10분쯤 줄여서 푸시는 연습을 제가 많은 도움 받았는데요 이방법도 괜찮은거 같구요.. 적성시험은 많은학교가 답안지 교체가 안되니까 신중히 잘 체크하시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전 아침에 6시에 기상해서 학교 도착하면 7시반쯤 됩니다(학교가 멀어서요 ㅠ) 7시반부터 8시 반까지 적답 언어 맞춤법 띄어쓰기 부분 매일 봤구요 좀 질리면 1등급 어휘력도 봤습니다. 전 모든 수업시간을 적성 공부하는데 쏟아 부었어요. 1-3교시는 적답 언어랑 수리를 그날 기분에 따라 나누어 풀고 4-6교시는 대학별 문제집 풀고 7교시는 집에가서 안졸기 위해 잤습니다...ㅋㅋㅋㅋ
쉬는시간에는 복도 나가서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뇌를 맑게 했다고 해야되나..여튼 교실공기가 너무 탁해서 밖에 있었습니다 쉬는시간이외에는 적성에 폭풍 집중했던것 같아요. 집에와서 밥먹으면서 적성 카페 들락날락 거리면서 정보좀 알아보고 남은 시간 자기전까지는 모의시험같이 문항수 정해서 풀어보고 대학별 문제집 풀고 자기전에는 형상기억 꺼내서 보며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전 11시반부터 6시까지 총 여섯시간 반 잤구요 이정도 자야 학교에서 안졸리더라구요...
공부는 꺠어있을때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미친듯이 잠줄여서 밤에 공부하면 오전에 졸립고 이러니까 결국 해를 입는건 저인것 같네요... 게다가 적성시험 오전에 보는데 평소에 학교에서 오전에 졸거나 그러면 걍 낭패잖아요. 깨어있는 시간을 잘 이용하시면서 공부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