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부터 다른 입주자가 나가는 것을 보고는 본인도 나가고 싶다는 표현을 여러번 하였다.
"성복이형 오늘 오후에 사전 투표하러 가요. 가서 사무원 도움 받고 투표 잘해보게요."
동영상도 보고 그림도 보면서 투표에 대해 계속 안내했다.
오후에 투표를 하러 투표장에 갔다. 신분증을 확인하고 투표용지를 받았다.
사무원에게 장애에 대해 안내하였고 본인보다 직원이 옆에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였기에 기표장에 함께 갔다.
사무원은 직원 옆에 있었다.
투표 준비를 하고 혼자 투표할 수 있게 투표도장을 손에 쥐어드렸다.
본인 마음대로 기표를 했고 먼저 나왔다. 사무원이 투표용지를 챙겼고 접어서 성복이형에게 다시 쥐어주셨다.
"성복이형 이제 이거 투표함에 넣고 나가게요."
직원의 안내에 따라 투표함에 용지를 넣었다.
본인의 투표권을 이렇게 행사했다.
4월 5일 생활일지 박재형
첫댓글 성복씨에게는 투표하러 가는 것도 즐거운 나들이입니다. 무사히 투표하게 거들어주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