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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주사랑모임 (상주의 모든 시민이 이웃사촌이 되는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이네누(박선희)
“익명신고 배너”,익명신고 QR코드 이용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공직자의 부정부패 예방 및 청렴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를 지난 1월 도입하여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서 도입한 익명신고 센터에는 각종 비리와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하여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익명 서브기술이라는 최신기술을 적용하여 신고자의 스마트폰이나 PC에 대한 IP추적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며 운영부서인 감사부서에서도 신고자의 추적이 불가능하다.
이 시스템을 통해 시 직원이나 시민 누구든지 부패행위를 알게 된 때에는 신고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공금횡령, 직무관련 금품․향응수수,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부당한 예산집행 및 낭비, 기타 업무상 부조리 등 일체의 비위행위이다.
신고방법은 상주시 홈페이지(www.sangju.go.kr)에 설치된 “익명신고 배너”를 클릭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경우 각 사무실 또는 공공장소에 비치된 익명신고 QR코드가 인쇄된 “클린명함” 혹은 “클린스티커”를 스캔하여 이용할 수 있다.
제보된 내용은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사부서 담당자에게 E-mail과 SMS로 전송되며, 감사부서에서는 신고내용에 대한 확인․조사를 실시하여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통지하여 준다.
이종범 공보감사담당관은 “공직비리 익명시스템’ 도입에 이어 5월에는 간부공무원에 대한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서면, 다문화가정 多 행복 프로그램 실시
상주시 외서면(면장 신봉철)에서는 8일 외서농협 회의실에서 외서면과 은척면 다문화가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이해 교육 강화 및 가족화합을 위한 다문화가족 多행복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多행복 프로그램 실시는 문화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완화시켜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실시된 多행복 프로그램 교육에서는 김정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센터장의 ‘다문화 이해교육, 가족규칙(헌법만들기), 다문화 음식(놈빵 바떼)’에 관한 강의가 있었으며 또한,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에게 놈빵포장과 머그컵을 선물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신봉철 외서면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들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형성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주소방서,‘의무소방원 전역식’가져
상주소방서(서장 백남명)는 8일 오전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의무소방원 2명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군 대체복무제도인 의무소방원은 2001년 서울 홍제동 주택화재 시 노출된 열악한 근무여건과 소방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02년 창설됐다.
이들은 지난 2013년 7월 4일 입대해 화재ㆍ구급ㆍ구조 및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보조로 복무했다. 현재 상주소방서에는 8명의 의무소방원이 근무 중이다
최초공개, 상주읍성의 4대문과 읍성 내 관아 등
▲1909~21년사이 촬영으로 추정되는 상주 읍성내 시가지 모습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상주읍성 4대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최초로 발견된 이 사진은 총 7장으로 우편엽서의 표지에 장식된 것으로 상주읍성의 4대문과 읍성 내 관아 및 시가, 상주 재판소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자료들로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4장의 사진은 상주읍성의 4대문 모습이 정면에서 촬영된 것으로 문루(門樓)의 형태를 잘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의 아래 부분에는 사진의 제목과 발행처가 확인되는데, 각 사진의 왼쪽부분에 세로로 “경상북도상주성동문경(慶尙北道尙州城東門景), 경상북도상주성서문경(慶尙北道尙州城西門景), 경상북도상주성남문경(慶尙北道尙州城南門景), 경상북도상주성북문경(慶尙北道尙州城北門景)”이라 기록되어 있어 상주읍성 4대문임을 알 수 있다.
상주성(남문) 상주성(동문)
또한, 각 사진의 하단에는 가로로 “상주육군어용달강진상점발행(尙州陸軍御用達江津商店發行)”이라 적혀 있는데, 일제강점기 당시 상주에 주둔했던 일본 군인에게 물품을 팔던 상점이 발행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상주성(북문) 상주성(서문)
또 다른 2장의 사진은 상주읍성 내부 사진으로 읍성 내의 시가(市街) 모습과 상주 수비대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상주읍성 내에 자리했던 관아의 모습은 ‘상주성도’ 및 ‘상주읍성도’를 통해서만 추정할 수 있었는데, 실제 사진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더없이 중요하다.
나머지 1장의 사진은 상주 재판소 전경이 찍힌 것으로 건물의 구조와 형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에 입수된 사진이 촬영된 시기는 재판소와 수비대의 설치시기 및 읍성의 철거 시점을 고려하여 1909년에서 1921년 사이로 추정된다.
이번 사진의 발견으로 그동안 상주읍성의 내부모습 및 4대문의 형태에 대해서 여러 추측이 난무했던 내용들이 정리가 될 것이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읍성관련 사업들이 확실한 자료 및 근거를 통해 올바른 정비와 복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읍성은 경상도지리지 및 풍영루기에 기록된 내용들을 분석해 볼 때, 1381년(우왕 7년)에 만들기 시작하여 1385년에 완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 및 보수가 이루어지다가 1912년 일본인들의 상업 활동 편의와 상가 요지를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2012년부터 다른 곳에 흩어져 있는 상주 관련 소중한 유물들을 박물관으로 모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에 구입한 영남지도와 경상감영 관련 자료집 등을 포함하여 이번에 입수한 상주읍성 4대문 사진들은 상주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드높이는 귀중한 사료인 만큼 앞으로도 상주의 역사가 부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 문화자원 개발방안 모색 포럼』개최
상주문화원 상주문화융성을 위한 시민모임과 산업경제개발연구원이 주최한『상주 문화자원 개발방안 모색 포럼』이 8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정환묵 상주문화융성을 위한 시민모임 회장의 기조발표와 최명선 산업경제개발연구원 이사, 조희열 前상주향토문화연구소장, 차순철 동국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의 주제 발표 후,
김종호 경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금중현 상주문화원 부원장, 이상우 산업경제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곽희상 상주시청 문화융성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문화관련 단체장과 상주문화융성을 위한 시민모임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의 전통‧문화자원과 인문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상주가 새로운 문화융성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지점장 임인석)은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강영석 경북도의원, 조합원, 과수재배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영농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의 강사는 사과분야에 대구경북능금농협 손경세 지도과장과 배분야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송석용지도사가 강의를 했다. 교육내용은 사과·배의 결실안정, 친환경과원관리기술, 병해충 예찰, 적화제 사용방법 등 사과·배 고품질 생산을 위한 종합재배 기술교육으로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에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은 1978년 3월 26일 결성되어, 사과·배·포도·복숭아 등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 1,032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됐다. 조합원들은 시 과수재배면적의 14%인 790ha를 재배하고 있어 과수생산 및 유통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사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영농기술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하고 규격화된 상품 출하와 브랜드 관리, 그리고 해외수출을 포함한 유통망 확충에 힘써야 한다”며, “FTA기금 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진과 수출 확대를 통한 사과산업의 성장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경찰서, 소년범 재범예방
『드림 업 타워(Dream Up Tour)』운영
상주경찰서(서장 전오성)에서는 소년범들의 재범예방을 위하여 『드림 업 타워(Dream Up Tour)』를 구성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드림 업 타워는 “꿈을 키운다”라는 뜻으로서 범죄경력이 있는 청소년들과 모범학생 그리고 경찰 등 3자가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경찰시설을 체험하면서 소통하고 밝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공유해 간다는 취지이다.
본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첫 번째 행사로 4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우석여자고등학교 학교폭력예방 동아리“더블에스” 회원 16명을 초청하여 서울지방경찰청과 KBS방송국 “개그콘서트”장을 체험‧방문하였다.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직설적 학교폭력예방책이 아닌 간접적 문화행사를 통하여 모범, 비모범 학생이 자연스레 어우러지는 모습이 신기하게 궁합이 좋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참여의사를 밝혔고,
이에 경찰 운영팀에서는 주기적 행사주최로 일시의 잘못을 범한 청소년들이 모두 모범학생으로 돌아설 때까지 문화체험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세계물포럼 개최‘첫 성과’수출과 투자유치로 이어져
-6년간 700억 원, 생수 수입국가에서 생수 수출국가로 -
- 2006 앙코르 경주세계문화EXPO 문화교류에서 경제교류로 -
경상북도에 따르면 4월 9일 동천수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서울 본사에서 상주시 화북면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생수회사인 ㈜동천수와 캄보디아 Cam Gold사간 6년간 최대 700억 원 규모의 생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인선 경제부지사,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회장, 캄보디아 Cam Gold사 속삼낭 사장, 박철호 ㈜동천수사장, 임병진 한국샘물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생수 수출이 경북 최초, 전국 최대 규모의 수출이라면서, 1년 내에 전국 생수수출액 규모 60억 원의 1.6배인 100억 원의 수출이 예상되고,
1~2년내에 생수 수입국가에서 생수 수출국가로 단번에 전환되어 무역수지 적자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이라 밝히고, 무엇보다 세계물포럼 개최에 따른 구체적 성과‘제1호’라고 강조하면서 경북의 물 우수성이 홍보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캄보디아 생수수출은 경상북도가 2006앙코르-경주세계문화EXPO를 개최한 이후 단순 문화교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의료봉사단 파견, 새마을 세계화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등 경제교류로 확대해 온 노력의 결과라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
조만간 국내 생수시장 석권과 수출물량 확대를 위한 인력증원(34명)과 350억 원 상당의 증액투자 양해각서체결 협의도 진행되고 있어, 물포럼 개최 이후 구체적 성과물을 경북이 계속 선점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세계물포럼 경북홍보 부스내‘워터바’를 설치해 도내 생산 생수를 시음 할 수 있게 하는 등 경북명품 생수를 홍보할 계획이며, 경북‘실라리안’인증마크를 생수용기에 부착하는 등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천수는 같은 계열사인 동아ST가 캄보디아에 연1억병 이상 수출하고 있는 박카스 유통망을 활용 단순 수출방식에서 탈피해 브랜드명도 ‘박카스 내츄럴 미네랄워터’로 정하는 등 철저히 현지화 전략을 구사해 5년내 캄보디아 생수시장의 25%를 점유할 계획이며, 베트남·라오스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내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으로 있어 조만간 명품 경북 생수를 휴게소나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 출신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은“㈜동천수의 캄보디아 수출은 경상북도와 김관용 도지사의 캄보디아 사랑이 이번 생수 수출계약으로 이어졌고, 경상북도와 캄보디아간 이어온 문화교류가 경제적 실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모델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고향 경북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우리지역 생수업체인 ㈜동천수가 경북 최초, 전국 최대 규모의 생수수출 계약을 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
대구경북에서 세계물포럼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시점에서 캄보디아와 경북의 문화교류 인연이 경제 교류로 확대되어 수출대박으로 이어졌다. 경북의 명품 생수가 국내외 생수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상무, 대동공업과 스포츠 공동 마케팅 전개
‘제 2의 [이근호 트랙터] 만든다.’
- 농촌 유소년 축구캠프 및 봉사 등 농촌 지역 위한 사회공헌 마케팅 -
- LED전광판 운반차, VIP고객 초청 전시회, 전역선수 UTV 퍼레이드 등 -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동공업(대표이사 곽상철)과 공동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
상주상무는 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동공업과 2015 K리그 챌린지 시즌(3~11월) 동안 진행할 스포츠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상무는 지난해 대동공업과 경기장 내 제품 전시존, 전광판&펜스 광고, 상주상무 전역 선수 UTV 퍼레이드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상주상무 출신의 국가대표 축구 선수 이근호(30·엘자이시)가 출연해 대동공업 트랙터를 타고 상경하는 K리그 올스타전 홍보 영상이 축구팬들과 네티즌들에게 ‘이근호 트랙터’로 회자 되며 큰 홍보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2013년 기준 농가구수 전국 2위(1만5천694호), 경지면적 전국 5위(2만6천769ha)인 농업 도시 상주를 기점으로 농업 지역 발전을 위해 농민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는 ‘대동&상주상무 풍년제’라는 주제의 사회공헌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여름에는 직접 농촌 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구를 교육하는 ‘농어촌 유소년 축구 캠프’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상주상무와 대동공업 임직원들이 함께 대동공업 UTV 및 트랙터로 농작물 수확 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제품 전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동공업은 경기 일정 홍보와 홈경기 시 스코어를 고지하는 용도의 LED 전광판 운반차(메크론 2240)와 관객 경품용 메크론 250 기증했다. 8월 추석을 앞두고는 대동공업 VIP 농민 고객을 초청해 축구 관람 기회를 선사한다.
10월에는 이정협을 비롯 상주상무 전역 선수들을 위한 UTV 전역 퍼레이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UTV 및 트랙터 전시존, 전광판 및 펜스 광고 등도 시행한다.
양측은 협약식에서 “대동공업과 상주상무는 ‘농업’과 ‘농촌’을 그리고 ‘농민’을 근간으로 두고 있다.”며 “지난해 ‘이근호 트랙터’처럼 농기계와 축구가 어우러져 재미와 즐거움을 주며 양사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색다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야 한다.”고 의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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