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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관악산.삼성산 기암괴석 및 100대 명산 안내(산정상 조망)
 
 
 
카페 게시글
1. 관악산.삼성산 산행기 스크랩 관악산 국기봉산행기....캔디님을 만난사연.
나천지인 추천 0 조회 324 12.11.19 16:14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관악산 관음사 국기봉.

 

 

 

         관악산~삼성산 11국기봉 종주를 한번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회를 잡기가 힘들다.

         이번달초에 장모님께서 돌아가신후 아내 상심이 커서 산행은 접고 있었는데...

         오늘은 아침일찍 관악산을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하니 흔쾌히 바람쐬고 오라고...

 

         산행코스는 지난6월에 삼성산 5개국기봉을 탐방했으니, 오늘은 관악산6개 국기봉을 돌아본후

         한번 가봤으면 했던 6봉능선을 타보기로 마음을 정했다. (항상 6봉능선이 궁금했었다)

 

         그런데 산행코스를 중간에 바꾸고 우연히 까페 회원이신 캔디님을 만날줄이야.......

 

 

 

07시경 사당역에 하차하여 김밥집에서 김밥 한줄과 막걸리 1통사서 이정목에 도착하니 07시15분경.

오늘은 관음사도 둘러볼 생각인데 포장도로보다는 연주대방향 낙엽길을 택한다.

 

 

 

 

이런길이라야 걷는맛이....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오솔길.

 

 

 

 

아직 해가뜨지 않은시간에 관음사에 도착한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신라말 895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조계종사찰이라고..

 

 

 

 

 

 

 

 

 

 

 

 

 

이른시간이라 대충 경내를 둘러보고 관음사 국기봉으로 향한다.

 

 

 

 

07:30분 국기봉으로 가던중 일출을 만난다.

 

 

 

 

아침빛을 받은 서울시내모습과 멀리 북한산의 풍경.

 

 

 

 

관음사 국기봉은 이정목에서 오른쪽으로 90도 꺽어 연주대방향으로 계단길을 이용해 갈수도 있고.

직진해서 바로 암릉을 타고 오를수도 있다.

 

 

 

 

지난번에 계단길로 갔으니 오늘은 직접 암릉을타고 올라보기로 한다.

2시방향 나무사이로 국기봉이 보인다.

 

 

 

 

07:45분 관음사국기봉에 도착.

 

 

 

 

멀리 동네방향 한번 보고..

 

 

 

 

건너편 능선의 선유천국기봉을 본다.

선유천국기봉은 아들과함께 팔봉능선을 타며 밑에서 힘들게 올랐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다.

지금은 타지에 나가있어 자부 보지 못하니 같이 산행좀 자주 할걸...내 욕심이겠지만. ㅎㅎ

 

 

 

 

잘 정비된 계단길이 관악산산행을 좀 더 수월하게 한다.

 

 

 

 

관악산은 기암괴석이 정말 많은것 같다.

산행내내 많은 기암들을 만난다. 바위이름은 잘 모르지만....

 

 

 

 

07:45분 선유천국기봉 도착.

 

 

 

 

하마바위.

이 바위를 지나며 하마모양을 제대로 한번 담아봤으면 했는데 오늘은 약간 하마같다.

 

 

 

 

하마바위에 자라는 소나무..

조그만 나무에 솔방울이 주렁주렁 많이 달렸다.

 

 

 

 

이 바위는 카페 다른회원님들 산행기에서 많이 본 바위. 일명 똥바위....그럴듯..

 

 

 

 

서울대 전경.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서울대..

명문대가 행복한 삶과 직결되는 걸까....

전엔 나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젠 좀 다른 생각이다. 

 

 

 

 

누워있는 남근석.

 

 

 

 

 

 

 

눈앞에 마당바위가 보이는데 산객이 한명보인다.

 

 

 

 

마당바위의 기암.

 

 

 

 

산객이 많을땐 이곳이 북적거리던데..한산하다.

 

 

 

 

조금 진행하면 만나는 급경사 암릉지역의 소나무.

친구로 보이는 두산객이 도란도란 얘기를 나무며  다정하게 걷고있다.

이런게 행복이 아닐까.....

 

 

 

 

 

 

 

전망데크에 잠시 올라가 주변을 본다.

데크의 나무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앉았다.

소백산엔 상고대가 멋지다고 뉴스에 나왔던데...

 

 

 

 

관악문통과

 

 

 

 

 

 

 

지도바위.

바위 아래에 사기그릇이 하나 보이는데 무슨용도인지 궁금해진다.

 

 

 

막걸리잔?  재떨이??  향피우는 향로???  ㅎㅎ

 

 

 

이 눈사람같은 바위도 이름이 있을법한데 잘 모르겠고...

 

 

 

 

 

 

 

횃불바위?

 

 

 

 

이제 절벽위의 연주대가 선명하다.

 

 

 

 

멀리 청계산의 실루엣.

청광종주는 금년 4/1일날 단독산행 했었는데..

약 30km가까운 거리를 혼자 걸었지만 좋았던 기억..

 

 

 

 

걸어온 S자 모양의 사당능선.

 

 

 

 

연주대.

 

 

 

 

 

 

이 바위벽을 타고 연주대로 오르게된다.

 

 

 

 

연무로 북한산의 모습이 신비스럽다.

 

 

 

 

 

 

 

관악산정상의 물웅덩이도 꽁꽁 얼어있다.

 

 

 

09시20분.정상에서...

 

 

 

정상에 왔으니 연주대에 잠시 들려본다.

 

 

 

 

본고사기도...송년기도..

돈이 있어야 사람구실하는 세상이지...

 

 

 

 

지난번에 왔을때 본 미니 동자승을 보려고 왔는데 없다.

벽에 동전 붙여 놓은건 여전하고..

 

 

 

 

기상관측소

 

 

 

 

산객이 더러 있긴하지만 평상시보단 한산한 모습.

이제 자운봉능선을 타고 자운봉국기봉을 만나러간다.

 

 

 

 

정상에서 국기봉으로 내려서는 길은 군데군데 얼어있어 주의를 요한다.

국기봉이 있는 암릉엔 암벽등반 흔적이 군데군데 있지만 여기로 올라갈 순 없다.

 

 

 

09:50분 자운암국기봉 도착.

 

 

 

 

국기봉 아래의 야구글로브바위.

산행기에서 몇번 본적 있어 금새 알아봤다.

 

햇볕이 따뜻하고 좋아 이곳에 자리잡고 커피 한잔하고 간식을 먹는다.

 

 

 

뒤돌아본 자운암국기봉.

 

 

 

이 바위사면은 경사가 좀 있고 암벽등반 연출(?)이 가능한 바위.

좀 세워서 찍으면 영락없는 암벽타기...ㅎㅎ

 

 

 

 

다시 관악산 기상센타까지 올라왔다.

 

 

 

연주암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에선 고드름을 본다.

 

 

 

전망대에서 본 연주대

 

 

 

 

 

 

 

 

 

 

 

 

이제 학바위 국기봉을 가야하는데 여기서 지나치는 실수를...

가다보니 자꾸 팔봉이란 말이 맘에걸려 확인해보니 지나쳐와서 빽한다.

이곳에서 실수한 경우는 내가 첨인거 같은데 ㅎㅎ

그나마 많이 가지 않은게 다행. 아저씨 한분이 친절히 안내를 해준다.

 

 

 

 

학바위능선의 삿갓승군 표지판.

 

 

 

 

 

 

 

학바위국기봉이 보이고 산객이 한명 있다.

기념사진을 찍어볼까 생각한다.

 

 

 

 

11:00 학바위국기봉도착.

 

국기봉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산객.

별로 사진부탁 할 맘이 안생겨 패쓰한다.

언제나 산에서 버너피우고 담배피는게 없어질지...

 

 

 

 

학바위국기봉에서 바라본 8봉능선.

아들과 함께한 이 능선은 같이한 산행이 별로 없어 더 생각이 난다.

 

 

 

계곡 건너편의 삼성산이 선명한데..

저쪽 국기봉은 탐방을 해봐서 5개 국기봉 기억이 생생하다.

 

 

 

 

또다시 주능선에 올라서서 이제 팔봉국기봉을 향해 간다.

능선에서 바라본 정상부 풍경.

 

 

 

 

관악산이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제 겨울인데 설경은 어떨지 궁금해지고....

 

 

 

 

 

 

 

 

 

이제 팔봉 국기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오늘 가고자 한 육봉능선과 국기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아직까지 팔봉지나서 가본적이 없다...ㅎㅎ

 

 

 

 

육봉능선의 멋진 모습.

 

 

 

 

 

 

능선을 걸어 팔봉으로 가는길은 스릴있고 걷는 재미가 있다.

 

 

 

 

 

 

가끔씩 만나는 멋진 암봉에 눈이 즐겁고..

 

 

 

천천히 감상하며 움직이니 12:00시에야 팔봉국기봉에 도착한다.

 

 

 

 

8봉의 소나무

 

 

 

 

 

걸어온 능선길..

 

 

 

 

팔봉능선...멋진 능선이라는 생각.

 

 

 

 

팔봉능선의 7봉모습.

 

 

 

 

12:25분 6봉국기봉에 도착.

 

 

 

6봉정상엔 산객들도 많고 오늘 처음으로 먹거리판매하는 모습을 본다.

시간이 점심때라 사람들도 좀 많아진듯하고 생기가 돈다.

 

 

 

오늘 가야할 6봉능선을 보는데 사람들이 많고...

한참을 쳐다봐도 움직임이 더디다.

 

 

 

 

 

 

 

4봉모습으로 보이는데 일방통행인지....궁금.

일요일 산객들이 많아지고 6봉 봉우리들을 넘는게 여의치 않다는 생각이 들자

6봉은 다음에 기회봐서 아침일찍 시작하고..

차라리 오늘은 삼성산 국기봉을 돌아 11국기봉 종주를 할까 생각을 하며 시계를 본다..

 

12시30분이니 가능할것 같아 방향을 바꾼다.

 

 

 

 

6봉을 떠나기전 둘러본 모습.

 

 

 

 

 

 

 

 

 

 

 

 

 

 

 

 

이 바위는 관악산 500회 돌파하신 000님 인증샷 찍던곳인가...

처음보지만 왠지 낯이익은....

 

 

 

 

 

 

 

 

 

 

불성사로 가기위해 건너편 봉우리로 올라가서 뒤돌아본 6봉.

 

 

 

 

팔봉능선과 그 아래 불성사가 보인다.

 

 

 

이곳이 전에 본 산행기에서 불성사로 가는 갈림길로 알고있지만 지나는 산객에게 확인한다.

 

 

 

 

산객이 가는방향이 팔봉능선 즉 관악산 정상방향.

왼쪽으로 난 내림길을 내려가면 불성사.

 

 

 

내림길을 낙엽에 덮여있지만 조심스레 내려선다.

발목이 아직 썩 좋지 않아서...

 

 

 

10분도 안걸려 불성사에 도착하여 처음이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대충 돌아본다.

 

 

 

 

 

 

 

 

 

 

 

 

 

이놈의 백구는 꽤 유명한듯한데 이방인이 와서인지 열심히 짖어댄다.

 

 

 

 

 

 

오늘 11국기봉을 종주 할 계획이 아니어서 상세지도를 준비 못했는데

대충 코스를 짐작은 하고 있다.

계곡을 내려서서 만남의 다리건너 천인암능선을 타거나 망월사방향으로 가는코스.

그런데 사실 어느코스도 잘 알지는 못하는 상황인데..

 

대략2km 정도 가면 천인암능선을 타게 될거 같다.

 

 

 

 

 

 

계곡물이 너무 시원해 세수를 하고 개운하게 진행한다.

갑자기 국기봉종주 생각을 하니 마음이 급해지고..

 밝을때 귀가할 생각이라 점심은 삼성산 국기봉에 도착해서 간단히...

 

 

 

 

계곡길을 내려가다 정말 생각지 않은만남이...ㅎㅎ

 

여성 한분이 반대쪽에서 오길래 삼성산가는길을 물었는데..

"천인암능선길이 너무 멀어 이번에 망월암가는길을 찾아 가는길"이라고..

그렇다면 나와 같은 생각이니 동행하여 망월암갈림길을 찾는데..

 

첫느낌부터 카페 닉네임은 잘 생각이 안났지만 비슷해 보이고

하는 얘기도 국기봉종주길 답사하는듯하고...

결정적으로 지난번 종주를 하다가 돌산국기봉을 놓쳤다길래 확신했다.

 

해서 혹시 카페회원이 아니시냐고....

캔디님이었다.

 

 

삼성산국기봉 동행할까요? 하는 캔디님을 만류하고 이정목의 방향따라 길아닌 길을 들어선다.

캔디님 같이 안가길 잘했어요....

 

 

 

 

이후 어렵게 능선길에 올라서긴했는데..

 

 

 

이정목이 카리키는 망월암 가는길은 좀 더 확인이 필요할것 같고 내가 간길은 이용하면 안될듯하다.

우선 갈림길 출발지점의 길이 명확하지 않고

(망월암 860m는 뭔지....???)

 나무에 빨간원으로 표시한 방점(?)은 사람이 표시한 것이지만 무슨의미인지 불명확하다.

처음엔 빨간표식을 따라 움직였는데 좀 지나니 길은 없고 온통 잡목투성이.

빨간표식이 잘라야될 나무표시가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하고..나중엔 표식이 여러개.

내가 간길 왼쪽은 아닌듯하니 이정목에서 좀더 진행하면 망월암가는 능선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뭏든 30분정도 나무숲을 헤치고 간신히 지능선을 발견해서 그 길을 따라 주능선으로 오르는데

전에는 사람이 다녔던 길이지만 이젠 길이 아니고 

주능선 가까이 다다르니 "기도처/출입금지" 팻말과 함께 철조망이 나타난다.

길이없어 할수없이 철조망을 넘어 주능선에 도착하니 1시간가까이 시간이 소요되었다.

 

 

현재시간 2시반경..

배도고프고 식사를 하고나니 3시가 되었는데..

지금부턴 아는길이라 헤매진 않겠지만

일찍 산행종료후 귀가하려고 아침일찍 나섰는데 너무 지체되는것같아 아쉽지만 하산하기로 한다.

다음에 다시 찾을 이유가 된다.

 

 

 

 

예술공원방향으로 하산하다 만난 이정목.

불성사가 2.5km 정도 되는걸보니 이길이 불성사에서 만남의다리지나 오는 길인가 보다.

거의 예술공원근처까지 떨어졌다 올라간다더니.....

 

망월암가는길을 잘 찾아 그길을 이용하는게 훨씬 빠르겠다는 생각인데

누군가 길을 확실히 해주면 좋겠다.

 

 

 

 

이정목엔 조그만 글씨로 국기봉/삼막사,천인암/망월암이라고 씌여있는걸 본다.

 

 

 

 

이시간에도 산을 힘겹게 오르는 사람들이 꽤 보인다.

서둘러 하산해서 귀가하며 아내와 딸아이가 먹을 떡복이를 샀다.

휴일날 엄마잃은 아내를 위해 같이 있어줘야 했는데...미안한 마음에.....

 

p.s 캔디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종주 못할거면 차라리 차나 한잔 대접할걸 그랬나봐요.

 

                삼성산국기봉산행기 http://blog.daum.net/mathew98/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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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1.19 16:22

    첫댓글 사진들이 다 너무 멋집니다.
    우와 정말 일찍 나서셨네요. 정초외에는 산에서 일출본 적이 없는 나로써는 부럽네요.
    뜨는 해가 비추어주는 관악산 풍경은 또 다른데요. 전 관악산에서 지는 해는 보았어도 아직 뜨는 해는 본 적이 없었어요.
    관음사에서 연주대거쳐 학바위, 팔봉, 육봉 국기봉찍고 불성사까지 가셔서 다시 삼성산으로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2.11.19 18:52

    일찍 갔다가 점심먹고 일찍 귀가 하려했던게 좀 이상하게 흘렀네요.
    그래도 카페회원도 우연히 만나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서울시내 느낌은 또 다르더군요...어떤 새로움..그런느낌이었지요.

  • 12.11.19 17:52

    관악산 삼성산 낮익은 모습 즐감하고 갑니다. 망월암(860m) 표지판에서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계곡길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왼쪽 능선을 타신 모양이군요.
    아뭏든 장거리 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2.11.19 18:56

    관악산모습은 무주상님께는 집처럼 익숙하겠지요..저한텐 아주 생소하기만 합니다.ㅎㅎ
    이번에 간 곳들도 처음인 곳들이 많았지요.
    망월암표지판에서 우측으로 더가야 할것같은 느낌은 있었는데 활용할수도 없는 이정목을 세워놓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길도 없는곳에 화살표 표시를 해놓았으니 어리둥절 할 밖에요 ㅎㅎ
    덕분에 무주상님도 못가본곳을 혼자 힘들게 올라갔습니다..위엔 무슨 기도처가 있더군요.

  • 12.11.19 17:56

    나천지인님...온라인에서 뵙다가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니 너무 뜻밖이고 반가웠습니다...
    그런데....ㅜㅜ 그 망월암 이정목은 뭐지요???
    지난번에 삼성산국기봉에서 내려오면서 천인암을 들러 계곡길로 내려오면서 자하진원바위를 보고 계곡에 내려서니까 쌍돌탑이 있었거든여...
    어제 그 돌탑을 찾아 볼걸 그랬네요...저는 그냥 무너미고개로 길따라 왔는데...ㅜㅜ
    담번에 계곡길로 가면서 그 돌탑을 찾으면 들머리를 금방 찾을 수 있을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2.11.19 19:04

    저도 반가웠습니다..전 한마디 나눠보고 단번에 캔디님 일거라고 느낌을 받았는데..
    나중에 지도를 보니 아마 쌍돌탑이 있는곳(전 본적이 없지만)까지 더 갔어야 하는것 같아요.
    정말 길없는 숲속을 헤메고 올라가다가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능선을 찾아서 주능선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회원님과 소중한 만남이었는데 너무 허무하게 헤어지게 되서 아쉬웠습니다.
    미안합니다...산사람은 산에서 만난다고 합니다..다음에 만나면 제가 맛난거 사드릴께요 ㅎㅎ
    항상 즐거운산행하시고 행복하세요^^

  • 12.11.20 00:09

    긴 코스 종주 하시니라 수고하셨네요~~~
    관악산의 아름다운 풍광에 또 멋진 작품에 다시금 반해 봅니다.
    그 동안 명산 찾아 삼만리하다 보니 근교산행은 가끔 했어도 관심있게 하지 못해
    최근 이 카페에 가입하면서 관심을 많이 갖게 되네요
    관악산에 대한 애정을 갖고 뛰는 분들이 정말 많음을 새삼 알게됩니다.
    관악산 공부 이제 시작해야되나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11.20 08:06

    명산 섭렵...좋죠.
    저도 관악산엔 문외한이랍니다..가끔 찾아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려합니다.
    카페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항상 즐거운산행하세요^^

  • 12.11.20 09:04

    아름다운 서울/안양/과천 근교의 삼성산 관악산. 모든 사진에 친근감이 듭니다. 11개 국기봉을 제가 돌아 보았기에 기억이 생생.
    ☆ 맞습니다. 지적하신 500회 국기봉. 제가 관악산 6봉 국기봉 인증 사진 찍던곳! 감사합니다. 즐거운 산행 되세요!

  • 작성자 12.11.20 09:29

    제가 6봉 인증샷 장소 청소해 놓았습니다..후후 불어서 먼지도 털고...
    그러니 꼭 1000회 달성하세요^^

  • 12.11.20 09:38

    헤헤헤 감사합니다........이곳에 가끔 귤껍데기가.........여기서 바라다보는 정면의 평촌, 우측의 일몰이 멋져요.

  • 12.11.20 09:08

    상세하고 정성을 기울인 산행기 잘 읽었네요. 불성사에서 내려와 무너미고개 방향으로 가다보면 팔봉,염불암 이정표가 나오면 직진하다 보면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면 가시면 되요. 글구 무조건 올라가면 됩니다. 저번 국기봉 할때 그랬거든요.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12.11.20 09:35

    팔봉/염불암이정표인가요? 혹시 망월암아닌지....
    저는 망월암/팔봉 이정목에서 바로 왼쪽사면을 타며 지능선을 찾아보았는데 고생좀 했죠.ㅎㅎ
    올라가는 곳만 확인되면 용이할것 같습니다..천인암능선은 좀 많이 돌아가는듯하네요.
    다음번엔 직진하다가 왼쪽길 찾아 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 12.11.20 11:59

    착각했네요. 사진에 있는 팔봉입구와 망월암 표지판에서 한 50M정도 직진하면 왼쪽으로 올라가는길을 따라 가다 보면 됩니다.

  • 12.11.20 19:41

    쌍돌탑을 기억하자구요~~~~~^*^
    캔디님 만나신 건 인증샷 없으니 무효~~~~~저는 사진 없으면 무효 처리합니다요~~~ㅋㅋ
    근디요 사진기술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십니다~~~~쨍하니 정말 좋습니다.....가끔은 힘들지만 앉아서도 찍어 보세요~~~~^*^

  • 작성자 12.11.21 09:18

    사진을 장대비님 처럼 잘 찍고 싶긴한데...
    게으르고 공부하는게 귀찮아서요.ㅋ 그래도 관심을 가져보려 합니다..
    삼각대도 가지고 다닐까요? ㅎㅎ
    그러고보니 캔디님과 인증샷한장 못남긴게 아쉽네요.

  • 12.11.21 20:22

    장대비님...
    망월암 팔봉표지판 사진에 뒷모습 쬐끔 찍힌게 캔디예요....ㅋㅋㅋㅋ

  • 작성자 12.11.21 21:59

    그렇군요. 뒷모습이라도 잘 찍었어야하는데 ㅎㅎ

  • 12.11.20 22:23

    저도 사당에서 8시에 출발하여 관악산 국기봉만 다녀왔습니다,, 천지인님의 사진은 항상 선명하여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아실것 같지만 15~17번째 사진을 보면 센서에 먼지가 끼어 있네요,,
    별거 아니지만 나중에 꼭 A/S센터에서 센서청소 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센서에 먼지가 붙으면 옅은 조리개에서는 안보이는데 조리개를 조일수록,, 즉 최대 조리개(f/22)로 벽면 찍으면 먼지 잔뜩 보입니다.
    저는 그 현상을 몰라서 필터에 먼지 묻은줄 알고,, 한참 고생했었기에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천지인님 산행실력이시면 11국기봉종주 충분하십니다,,^^

  • 작성자 12.11.21 09:21

    저도 청소를 해야한다고는 생각하고 있는데 A/S센타에 가야 하는건가 보군요.
    전 그냥 대충 렌즈를 닦고 보관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11.21 10:08

    눈팅으로 한바퀴 돌았네요 감사해요

  • 작성자 12.11.21 13:04

    눈팅....좋죠...
    시원하게 두발로 한바퀴 도시면 더 좋겠죠.

  • 12.11.21 15:02

    와.....사진 너무 이뻐요~~전 엄마랑 관악산 가야지 하고 갔다가 ㅋㅋ 어느새 가다보니 ㅋㅋ 삼성산 거북바위더라고요..ㅠ
    연주대 가고 싶었고, 국기봉도 멀리서 봤는데 ㅠ 엄마가 무릎 아프시다고 해서 거북바위에서 멈추고 내려와야했거든요.
    그나저나 전 너무 일찍 댕겨와서 어설픈 단풍 봤는데 낙엽 넘 탐나에용!!!

  • 작성자 12.11.21 16:10

    늦가을 낙엽을 밟는산행...산행의 즐거움이죠.
    엄마 모시고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좋은 산행 많이 하세요^^

  • 12.11.22 12:44

    네네....감사합니당!!!!

  • 13.06.28 11:19

    어머니랑 같이 가야겠네요 넘 멋지네요

  • 작성자 13.06.28 11:43

    관악산 좋죠.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코스 잡아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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