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드리는 기도
세상 어둠 아무리 깊다 해도 마침내 별이 되어 오신 예수여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 자체로 사랑의 시가 되신 아기여
살아있는 우리 모두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맑은 마음으로 처음으로 속삭이게 하소서 겸손하게 내려앉기를
서로 먼저 사랑하는 일에만 깨어 있기를 침묵으로 외치는 작은 예수여
세상일에 매여 당신을 잊었던 사람들도 오늘은 나직이 당신을 부릅니다
평화를 갈망하는 온 인류가 하나 되기 위해 진통 겪고 몸살 앓는 이 세상에 울면서 내려오신 평화 아기 기쁨의 아기여
진정한 성탄 선물은 당신으로부터 받아서 우리가 이루고 나누어야 할 평화와 기쁨뿐 입을 다시 알아듣게 하소서
당신 만난 기쁨으로 첫눈 내리듯 조용히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모든 이웃에게...
<이 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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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드리는 기도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하얀 눈꽃같은 순결함으로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여!
가장 낮은 모습으로 가장 어두운 곳에 오직 사랑의 빛으로 오신 예수여!
그때 그날을 환영하지 못했지만 지금 이 곳에서 우리의 마음에 빛으로 오시길 소망합니다.
그 존제를 알고 그 뜻을 받들어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그 축복을 모두 받아 안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우리 삶이 주안에서 밝은 빛으로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귀 있는자, 들으라 하신 말씀따라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입으로 시인하고 몸으로 행동하여 우리 삶 속에서 예수의 향기가 나길 원합니다.
하늘엔 영광이 온 땅에는 평화가 강물같이 흘러넘치길 기도합니다.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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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의 유래
너무 가난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세 딸이 있었다. 딱한 소식을 들은 그는 밤중에 황금을 담은 자루 세 개를 몰래 던져놓고 돌아갔다. 그 금이 벽난로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갔다는 설도 있다.
4세기 초 소아시아에서 활동했던 그의 이름은 성 니쿨라우스, 라틴어로는 상투스 니쿨라우스라고 했다. 이 이름이 네덜란드어 사테 클라스로 바뀌었다가 영어식으로 산타클로스가 됐다.
이 산타클로스가 찾아온다는 크리스마스 이브 부터 성탄절은 시작된다. 초기 그리스도교는 하루를 전날의 일몰로부터 다음날 일몰까지로 쳤기 때문에 이브를 중시했다.
물론 크리스마스의 시작은 12월25일 0시다. 그런데 왜 이날일까. 예수가 태어난 날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신약성서에도 기록이 없다.
초기 그리스도교는 1월1일이나 1월6일, 3월27일 등에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를 12월25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축하하게 된것은 4세기 때인 교황 율리우스 1세 시절이었다.
학자들은 로마의 동지 축일을 이용해 예수 탄생을 기념한 것으로 보고 있다. 3세기까지만 해도 신학자 오리게네스가 크리스마스를 정하는 건 이교적이라고 비난할 정도였다.
예수 탄생일을 확인할 수 없고 로마에서 태양신을 숭배하던 이교의 축제일인 데다 1~2세기 기독교인들은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날을 반대하는 경우도 있다.
스코틀랜드 장로교회파(프레즈비티리언)는 지금까지 1월1일 기념을 고집한다. 율리우스력을 교회력으로 쓰는 러시아정교회는 1월7일 을 성탄절로 삼고있다. 크리스마스는 영어로 그리스도의 미사라는 의미다. 프랑스에서는 로엘, 스페인에서는 나비다드, 이탈리아에서는 나탈레, 독일에서는 바이나흐텐 이라고 한다 . 우리나라에서는 그리스도탄신일, 성탄절로 부른다.
대부분의 국가에선 공휴일이지만 기독교인구가 적은 일본에서는 공휴일이 아니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도 이날을 기념하지 않는다. 중국의 경우는 제헌절 공휴일이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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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Merry Christmas~ 🎅 🎄
오늘도 행복하세요 ^^
: 메리 크리스 마스:
땅엔 평화!
하늘엔 영광!
저를 위해 기도하시는 것처럼조용하고 은혜로운 기도 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찬미받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