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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면세점 |
SM면세점은 매장 구성 및 브랜드 유치 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국제선 기내면세점 이용객의 유형 분석 등 고객 취향을 최대한 반영했다.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랩시리즈 등을 비롯해 후, 설화수 등의 국내외 인기 화장품 브랜드를 확보했다. 또한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발렌타인 등 유명 주류 브랜드와 정관장, 패션, 액세서리, 전자제품 등의 품목을 구성해 출국장 면세점의 주요 인기 제품을 입국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내외 중소중견기업 브랜드 제품이 전체 매장 규모의 35%를 차지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외국인 입국객에게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공항 제1, 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해오고 있는 SM면세점은 입국장 면세점 운영 첫 해인 2019년 매출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훈 SM면세점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국장 면세점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해외 소비를 국내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기업 하나투어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고객 창출 및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운영 첫 해부터 흑자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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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여객터미널/1층 수하물 수취지역 동·서편 |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은 여객의 흐름 등을 고려해 제1여객터미널 2개소, 제2여객터미널 1개소 등 총 3개 매장이 운영된다.
향후 정부는 인천공항에서 입국장 면세점 시범운영 및 평가(6개월) 후 전국의 주요 공항에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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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여객터미널/1층 수하물 수취지역 중앙 |
한편, 해외 입국장 면세점은 전 세계 88개국 333개 공항 중 73개국 149개 공항에서 여행객 편익 제공, 해외소비 국내전환 등을 목적으로 설치운영 중으로 국제공항협회(Airport Service Quality, ASQ) 주관 평가 참가국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본은 지난 2017년 4월 재무성 지침으로 현재 4개 공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은 2008년 베이징과 상해 2개 운영 후 2016년 19개 추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