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청소년대표팀은 14일 저녁9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흐 알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 U-16 아시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북한에 1-4로 역전패, 결승 진출이 좌절.
중국은 일본에 1-3으로 패해 대한민국과 17일 오후6시 페탈링자야 스타디움에서 3∼4위전을 갖게된다.2008 뉴질랜드 U-17 여자청소년대회에는 이번대회 3위팀까지 출전자격이주어지게되어 중국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여야한다.한국은 지난 8일 중국과의 조별리그1차전에서 중국에게 1-3으로 패배하였었다.
A조(3팀) : 중국, 호주, 한국,
B조(3팀) : 일본, 태국, 북한
4강전에는 대한민국 중국 북한 일본이 진출,
<결과>
- 1 : 4 패
<득점 및 실점 상황>
- 전반 28분 한국 : 박희영이 올린 볼 문전 혼전 중 김다솜 GA중앙에서 오른발 슛
- 전반 40분경 북한에 중거리 동점골 허용
- 후반 18분 북한 홍은별 PA정면 오른발 슛
- 후반 26분 북한에 다시 추가 실점
- 후36분 북한 배현희 GA정면에서 헤딩슛
<김용호 감독의 말>
폭우속에서 수중전을 하느라 고생스러웠다. 선취골을 따냈지만 결정적인 수비 에러가 실점으로 이어져 경기가 어려워졌다. 3/4위전에서 중국과 맞붙게 됐는데 조별리그에서 제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해 패한만큼 3/4위전에서는 이를 보완해 반드시 중국을 꺾고 내년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