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맛집/ 브런치카페의 레젼드! 카페 마마스 청계천점-
청계천맛집을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정말 많이 검색되는 곳중 한곳이죠.
바로. 청계천 맛집/ 카페 마마스 청계천점 이랍니다.
저도 전부터 익히 소문을 들었던터라. 기대를 기대를 얼마나 하고 갔었는지요.ㅋㅋ
바로 이거 먹으러!
이게 바로 청계천맛집. 카페 마마스의 가장 인기메뉴인 "리코타 치즈 샐러드" 랍니다.
저는 브런치 메뉴를 참 좋아라하는데요.
카페 마마스는 제 입맛에 딱 맞는 정말 맛있는 브런치 카페에요...~~~
청계천 맛집이라고 썼지만. 종로에 있지요.
이렇게 차분하게 글을 쓰는 듯 하지만. 이 사진을 찍을 때.
진짜 웨이팅 시간에. 뱃가죽이 등가죽에 달라붙은(겉으론 몸이 푸짐해보일지라도.) 듯.
시간약속안지키는 친구들덕택에 카페 마마스의 자신을 호명하길 기다리는 많은 손님들사이에 낑겨.
포악해질대로 포악해진 상태였었죠.
밖이고 안이고 꽉꽉 드러찬.
브런치를 먹으러 와서인지. 먹고도. 셀카질에. 음식사진에. 도란도란 수다에... 기다리는 사람 애가타 미치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바로 나처럼...ㅠㅠ)
침착하자. 침착하자.......................................................................
예약을 하고 말이지요.
호명하는순간. 자리에 없으면 다시기다려야한다는 무시무시한 Notice!
그래서. 죽으나사나. 그 아까운시간을 길바닥에 내 팽개치면서 기다리고 있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나왔어요.
이건...누구꺼.? 주인없으면... 있어도 내가 잽싸게 가져와서 내꺼라고 바득바득 우겨가며 입속으로 넣고 싶었지만.
차마. 내 지위와 인격을 봐서. 참고 또 참는...ㅠㅠ 어쩔....
드디어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고.(다이어트를 하는 나를 위해. 모든건 셀프..;;)
이곳의 가장 유명 메뉴들을 시켜보았어요.
곱디곱게 갈아진 달작지근한 100% 청포도를 갈아 만든 건강쥬스
이시대 청포도 쥬스의 선두주자인 카페 마마스의 청포도쥬스... 4500원.
퍽퍽하게. 거칠게. 두툼하게 푸릇푸릇한 채소위에 떡하니 올라간 이 아름다운 치즈.
거기에. 위에 올라간 라스베리와 아몬드는 또 어떤가.
김수현과 공유, 권지용과 현빈 이 것들이 치즈위에 모여있는 듯한. 이 황홀함. 어쩔꺼니.
이게 바로 먹기도 전에 알 수 있는 천국의 맛!!??
리코타 치즈 샐러드 10,500원
나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함을 위해. . . . . 모인것이려니.
바로 흡입신공 발휘해주신다.
미칠듯이. 손과 입이 움직이며.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바로. 빈접시가 되었다는.......
ㅜㅜ
그나마 이 두장의 사진만 남은.
이. 보드랍고 촉촉한 바게트는. 한번 더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그냥 샐러드가 다 없어지기전 샐러드 그릇을 가지고 가면. 한번 리필이 가능한데.............
다른사람이 또 샐러드 그릇을 가져가면. 못알아보고 또 한번을 주기도....................한다며. 진상짓을 부려보세요..;;;
이 진득하고 두툼하고 촉촉하고 짭쪼름한 치즈를 빵에 얹고, 야채와 함께 먹는 그 맛은.
입에 들어가기도 전에 녹아 없어져.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답니다.
그냥 이건 ... 먹어봐야만 한다며...
나 이거 평생 밥대신 먹으라고 한다면. 그 사람을 ... 내 반려자로 생각하며 평생을 따를 수 있겠다며....;;
그리고 이곳의 또다른 시그니쳐 메뉴.
바로 파나니죠.
50여분 웨이팅시간끝에 앉아서 주문을 한 순간. 나를 또 한번 머리끝까지 끓어오르게 했던 아이들.
바삭하고 따끈하게.... 안쪽은 치즈로 촉촉하게 나오는 이 파나니는 오븐에서 20분정도를 데운다나 뭐라나...;;
근대 손님이 많으니 20분이 더 길어져서. 음식나오는데까지 40분이 걸린다며 씨부렁씨부렁......
"야!!!!!!!!!!!!!!!!!!! 너!!!!!!!!!!!!!!!!!!!!!!!!!!!!!!" 라며. 주문받는 언니한테 소리를 지를뻔....
했지만. 그래. 이걸 먹는다고 여까지 왔는데. 소리지르고 걍 돌아가면
........ 뭐. 내 위산이 역류할것만 같은 내장기관만 손해겠지...라며 또 참고....ㅠㅠ
요건 카페마마스의 햄 치즈 파나니.
이름에 다 써있어서 궁금할게 없는.
햄과 치즈가 들어간. 바삭 촉촉 느끼작렬 맛난 햄치즈 파나니. 7800원
카페 마마스의 모짜렐라 토마토 파나니. 7800원
파나니중에선 이게 바로 최고 인기메뉴.
뭐가 들었길래?
오징어 먹물로 고소한 빵 안의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소스는 아마도 발사믹이었던듯.
너무 청소기처럼 흡입을 하느라 맛을 느낄새도 없었던.... 그저 맛있다 맛없다.
그냥 보는 순간 식욕 폭팔. 근대 세가지 파나니중. 가장 입에 쪽쪽 달라불어서. 완전 입이 날아갈뻔 했다면서요....ㅋㅋ
사진 완전 꽝으로 나왔네요.ㅋㅋ 너무 급해서.
치즈가 쪽쪽늘어나는. 풍부한 느낌의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이미 내 입으로 들어가 식도에 걸린상태라...ㅋㅋ
그리고 다시는. 돈 받고도 먹기싫은.
허니 까망베르 치즈 파나니. 7,800원
내가 좋아하는 까망베르 치즈로 이따위 요리를 하다니. 용서가 안되...ㅠㅠ
그 식욕이 폭팔한 와중에도. 못먹고 버려버린.....;;
찰떡느낌. 호떡느낌. ...뭐. 느끼작렬.
느끼한걸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느끼함이 있고. 싫어하는 느끼함이 있는데...(?? 응?? 뭔소리?? 그런게 있어요.;;)
싫어하는 느끼함이었다며....ㅠㅠ 완전 대 실망.
청계천 맛집/ 카페 마마스의 가격은
파나니의 가격이 7~8000원선. 괜츈한 가격이지용.
청계천 맛집 카페 마마스. 종각역에서. 종로먹자거리를 넘어 한블럭 가면. 청계천.
그 청계천건너에 위치해있답니다.
을지 한빛거리.
멀리서도 보이는 미래에셋 커다란 건물 1층이구요...
너무 멀다면?? 강남역에도 위치해 있으니. 가보시와요.
웨이팅할각오로. 간식을 싸들고 가세요!
그냥 마냥 배고픔에 쩔어 기다리다가. 의좋은 친구 쌈박질에. 새로 사귄 애인과 깨지는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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