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참 빠르지요?
시월 시작이 얼마전 같은데 벌써 절반 가까이 지나고 있으니까요.ㅎ
전에는 세월이 가거나 말거나 신경이 쓰이지 않았는데 언제 부턴가 세월이 빠르게
느껴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따라가기도 벅찰 만큼 빠르게 가는 거 같아요.
오늘은 무작정 집을 나서 서쪽으로 차를 몰아 도착한곳이 파도리 해수욕장이네요.
언젠가 티비에서 보고 가고 싶었던 파도리 해수욕장....
충남 태안군에 별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썰물때만 볼수 있는 멋진 해식동굴이 있는 곳이지요.
마침 썰물때라 멋진 구경도 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 있었어요.
파도리 해수욕장에서 나오니 아직 점심때도 되지 않았는데 어디가서 멋진 점심도 먹고
좋은 구경도 할까? 생각 끝에 만리포 해수욕장을 갔어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회덥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멋진 만리포 해변을 조금 걷다 서산
수산시장에 들려 꽃게(1kg에25.000원) 2kg 사고 전어회랑 낙지 조금 사서 집에 와
소맥으로 한잔 걸치고 나니 세상 부러울끼 없네요.ㅎ
오늘 하루도 즐겁고 멋진 하루 였어요.
첫댓글 가을 날씨가
무척 이나 쌀쌀해 졌읍니다.가을 하늘
은더 높아지고
청명해지고 산천은 예쁘게.물들어 가고
가을이
깊어 가는 만큼 행복 도 더 깊어 지길
높고 푸른 하늘아
래 아름답고풍성하게 익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고 오늘도 몸 관리도 잘 하시고
즐겁
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