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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지정 종목인 배추김치와 자유 종목인 기타 김치의 레시피에 대한 서류 평가에 이어 10월 15일 1차 경연, 29일 2차 경연으로 진행된다. 다만 지정 종목인 배추김치에 쓸 수 있는 재료를 16가지로 한정한다.
아울러 ‘김치 응용 요리 경연 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김치를 활용해 만든 요리로 김치의 사용량이 전체 재료의 최소 20% 이상 돼야 한다.
레시피 등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팀 이내를 선정해 10월 30일 본경연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서는 세계김치연구소 홈페이지
(www.wikim.re.kr) 또는
제28회 광주세계김치축제 홈페이지
(http://kimchi.gwangju.go.kr)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전화 문의는 광주세계김치축제 사무국(062-613-3958)으로 하면 된다.
나도 한번?
3.
오뚜기와 삼양식품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 컵라면을 내놓는다
제품명뿐 아니라 물 붓는 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점자로 표기해 시각장애인이 어려움 없이 컵라면을 고르고, 물 양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일부 제품에만 해당되지만 점차 모든 컵라면 용기로
점자 표기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은 물양을 맞추기 위해 손가락을 넣었다고 한다
가슴이 먹먹해진다
근데 농심 너거는 뭐하노 ?
4.
민초단?
물복? 딱복?
무슨 말 이지?
‘민초단(團)’은 ‘민트’와 ‘초콜릿’을 섞어 만든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음식 취향을 묻는 말이다.
물복,딱복은
물렁한 복숭아 좋아하세요?
딱딱한 복숭아 좋아하세요?
란 뜻이다.
요즘은 이런 식으로 각자의 취향과 선호도를 판단해낸다고 한다
문제는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것에서 멈추지 않고
취향을 강요하거나, 편을 나눠 상대를 헐뜯는 사회 현상이다.
민초 대 반민초, 결혼 대 비혼,
채식 대 육식 논쟁에서 보이듯 취향이 양자택일의 문제로 강요되는게 가장 큰 문제다.
양자택일.....?
알고보면
세상은 두가지색이 아니라
생각보다 엄청난 수의 색으로 이뤄져있다
물론 그걸 알기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5.
전북 부안 곰소항의
젓갈 백반
차림은 토하젓, 갈치속젓, 청어알젓, 바지락젓, 비빔낙지젓, 명란젓, 창란젓, 낙지젓, 가리맛젓, 꼴뚜기젓, 오징어젓, 어리굴젓, 새우젓, 밴댕이젓등으로 채워진다
곰소가 젓갈로 유명한 이유는
소금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에 웅연도라는 섬에 제방을 쌓아 염전을 만들었는데
이때 만든 염전 중 지금까지 3대에 걸쳐 소금밭을 일구는 곳이
바로 곰소염전이다.
곰소만에서 얻은 어패류에 그곳의 천일염이 만나 곰삭은 것이
바로 곰소젓갈이다.
사진만 보고 바로 기억났다
이 식당을 가본적이 있다
음~~~~~나쁘지는 않았다.
영어로 not bad
6.
높은 지붕 위에 올라간
새끼 염소가 아래를 내려다봤다.
늑대 한 마리가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새끼 염소는 늑대가 올라올 수
없는 곳에 있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그를 놀려댔다.
늑대는 새끼 염소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이 철딱서니 없는 것아.
네가 지금 우쭐거릴 수 있는 건
네가 잘나서가 아니라
네가 서 있는 그 자리 때문이란다.”
- 이솝 ‘늑대와 지붕 위의 새끼 염소’ 中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이야기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에드윈 랜드시어
(영국.1802~1873)
'케임브리지 공주 메리와 넬슨'
8.
[이 아침의 詩]
너에게
조달곤
흐르는 개울물이 조약돌을 만지듯 너를 느끼고 싶다
바큇살이 바퀴를 온전하게 하듯
나는 너를 살고 싶다
둥글게 오므리는 고슴도치의 가시털처럼 구르기 위해 온몸에 돋아난 무수한 발로 너에게
굴러가고 싶다
낮이 밤 속으로 침몰하듯
너의 허방과 누수
너의 지옥 속으로 떨어지고 싶다
겨울 첫눈 위에 떨어지는
눈물 한 방울이고 싶다
아.........
시시각각
너의 맨몸을 만나는
매 순간이고 싶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9월의 첫날입니다
내가 지금 서있는 자리를 고개숙여
살펴 볼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이번달 첫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