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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프트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들 본인이 응원하는 팀에 어떤 선수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계실텐데, 오늘자 곽현 기자님 기사에 선발이 유력한 선수 20명 평가 + 제가 지난달 초에 올린 곽현 기자님과 윤초화 기자님의 선수들 평가 정리 글을 더해서 다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20명이나 되는 선수가 있다보니 평가 부분에서 다소 겹치는 내용이 있지만 겹치는 부분을 다 삭제하고 정리하려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냥 겹치는대로 올렸으니 그 부분은 감안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수들마다 사진은 제가 첨부해서 올렸고, 드래프트 전에 읽어보고 우리 팀에 어느 선수가 왔으면 좋겠다고 예상해보는 것도 좋고, 며칠 뒤에 열리는 드래프트 후에 우리 팀으로 오게 된 선수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읽으면 조금이라도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여농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사실 수고는 곽현기자님과 윤초화기자님이 했는데 생색은 제가 내고 있네요.)
1. 크리스탈 랭혼(Crystal Langhorne, 1986년생, 시애틀, 188cm, 84kg, 파워포워드)
2014시즌 기록 - 25경기 27.8분 출전 12.2점 8.1리바운드 필드골 57% 프리드로우 64.1%
시애틀 스톰의 주전 파워포워드. 200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6순위 지명. 가장 유력한 1순위 후보. 기록에서 알 수 있듯 두 자리 수 득점에 리바운드 수치도 높음. 골밑 자원 중에서 최고의 기록을 뽐내고 있음. 올 시즌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 WNBA에서도 검증된 득점원이라는 얘기. 6월 3일 피닉스와의 경기에서는 27점을 성공시키기도 했음. 지원자 중 골밑 테크닉과 득점력에서는 단연 원톱. 왼손잡이인데다 기본적으로 골밑 몸싸움을 즐김. 상대 수비수와 부딪힌 뒤 슛을 시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음. 피벗이 좋고, 공에 대한 집중력, 끝까지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감각이 좋음. 가드와의 2대2 플레이도 뛰어남. 시애틀에선 수 버드와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는데, 좋은 가드와 함께 뛸수록 빛날 수 있는 선수. 기동력도 있고, 수비와 리바운드도 열심히 하는 선수. 의심할 여지없는 1순위 후보. 데뷔 첫해를 제외하고, 7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해온 선수. 2011년에는 평균 18.2점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 소유. 가장 큰 장점은 확실한 골밑 득점력. 왼손잡이인데다 골밑에서 스텝이 정교하고, 손끝 감각이 좋음. 가드와의 2대2 플레이, 속공 참여도 적극적, 파괴력있는 득점력과 보드장악력을 갖춘 선수를 원하는 팀에 안성맞춤. 최근 3경기(6월초 기준)에서 20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는 중. 최근에는 피닉스 머큐리의 브리트니 그라이너(24살, 203cm)와의 매치업에서 밀리지않는 수비력을 보여줌. 커리어평균 13득점, 7.2리바운드, 1.1어시스트 기록. 2009시즌 WNBA 기량발전상(MIP)수상, 2010년 6월에는 이달의 선수로 선정, 정규리그 MVP 수상. 그러나 지난 시즌 터키리그 이스탄불에서 활약했던만큼 랭혼의 한국행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 그리고 슬로바키아 리그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음.
2. 앨리사 토마스(Alyssa Thomas, 1992년생, 코네티컷, 188cm, 84kg, 스몰포워드)
2014시즌 기록 - 25경기 25.9분 출전 8.9점 5.1리바운드 2.3어시스트 1스틸
올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지명된 코네티컷 소속의 선수. 좋은 경력과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가 많지만, 토마스의 무서운 성장속도를 보여 높은 순위에 올림. 토마스는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지명됐을 만큼 장래가 유망한 선수. 포지션은 스몰포워드. 188cm의 큰 키에 당당한 체격조건을 자랑. 모니크 커리나 쉐키나 스트릭렌 등에 비해 신체조건에서 더 앞섬. 또 기동력과 힘, 운동능력 등 떨어지는 부분이 없음. 스피드와 파워가 좋음. 저돌적인 플레이로 골밑을 파고드는 등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가 강점. 포워드지만, 빅맨에 가까운 힘도 갖추고 있어 한국 스타일에 맞는 선수. 토마스는 속공상황에서 강점이 있음.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속공득점을 마무리 하는데 능하고, 워낙 힘이 좋고, 바디 컨트롤이 좋아 바스켓카운트도 잘 얻어냄. 3점슛은 거의 시도하지 않을 정도로 슛 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한국에서는 오히려 이런 스타일이 더 잘 통할 수 있음. 골밑의 빈도가 높기 때문. 중거리슛의 정확도는 높음. 왼손잡이로 상대 수비를 애먹이기도 하고, 루키로서 깜짝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
3. 모니크 커리(Monique Currie, 1983년생, 워싱턴, 183cm, 78kg, 스몰포워드)
2014시즌 기록 - 24경기 22.3분 출전 9.5점 4.2리바운드 1.4어시스트 1스틸
지난 시즌 KB스타즈 소속으로 뛴 경력자. 커리의 지명은 확실시. 득점원을 생각하는 팀이라면 분명 커리의 선발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것. 지난 시즌 외국선수상을 받은 커리는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음. 공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고 외곽슛, 돌파, 패스 모두 능함. 신장은 작지만, 힘이 좋아 골밑수비와 리바운드 능력도 좋은 편. 올 시즌 WNBA에선 초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최근 두 자리 수 득점이 많아지는 등 상승세.
4. 제시카 브릴랜드(Jessica Breland, 1988년생, 시카고, 191cm, 77kg, 포워드)
2014시즌 기록 - 20경기 28.4분 출전 11.6점 7.7리바운드 2.1어시스트 1.1스틸 1.8블록
시카고의 주전 파워포워드. 골밑에서 존재감이 뛰어난 선수. 랭혼처럼 공격 기술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기동력과 운동능력을 이용한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발군의 기량을 자랑. 기록에서 알 수 있듯 전 부문에 걸쳐 기록을 뽐내고 있는 선수. 또 참가선수 중 유일하게 올 시즌 WNBA 올스타전에 선발된 선수. WNBA 24명 안에 들었을 만큼 현재 주가가 높다고 할 수 있고,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한 선수. 지난 시즌까지는 인디애나에서 뛰며 평균 7.7분을 출전하는데 그쳤지만 올 시즌 시카고로 이적하면서, 주전들의 부상으로 인해 나온 기회를 잘 잡음.
5. 대미리스 단테스(Damiris Dantas, 1992년생, 미네소타, 193cm, 86kg, 센터)
2014시즌 기록 - 24경기 24.9분 출전 6.9점 5.6리바운드 1.4어시스트
센터 포지션 중에선 가장 경쟁력이 있는 선수. 브라질 출신의 루키로 올 시즌 처음으로 WNBA 무대를 밟고 있으며, 아직 어린 선수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인 미네소타에서 당당한 주전 센터. 시즌 초반 주전센터인 레베카 브런슨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훌륭히 메우며 미네소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음. 좋은 신체조건에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고, 골밑에서 움직임이 부드러우며, 중거리슛도 정확한 편. 부지런히 스크린을 걸어주는 등 동료들의 찬스를 잘 만들어주기도 함. 다만 플레이가 다소 소프트한 편. 더 터프해질 필요가 있음. 국내에서 노련한 선수들을 상대로 제 몫을 해줄지는 지켜봐야 함. 한편 단테스는 영어가 미숙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부분도 고려대상.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고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며 성실함. 기동력과 슈팅 능력도 괜찮음. 젊고 가능성 풍부.
6. 데버렉스 피터스(Devereaux Peters, 1989년생, 미네소타, 188cm, 77kg, 파워포워드)
2014시즌 기록 - 18경기 18.4분 출전 4.9점 3.8리바운드 1.9어시스트 1.2블록
단테스와 함께 미네소타에 소속돼 있는 피터스는 매 시즌 식스맨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선수. 올 시즌은 중반에 들어서면서 교체멤버로 투입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음.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 단테스와 반대로 터프하고 활동량이 많음. 골밑에서 몸싸움도 두려워하지 않고, 중거리슛 능력도 있음. 출전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어시스트와 블록슛 개수가 1개 이상일 만큼 다방면에 재능.
7. 카리마 크리스마스(Karima Christmas, 1989년생, 인디애나, 183cm, 81kg, 스몰포워드)
2014시즌 기록 - 23경기 21.4분 출전 7점 3.6리바운드 1스틸 3점슛 36.6%
한국농구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의 선수. 키는 크지 않지만 단단한 체구와 저돌적인 플레이로 골밑을 파고드는 스타일. 몸을 부딪치며 밀고 들어가는 돌파력이 장점. 3점슛도 던질 줄 알고, 성공률 36.6%로 나쁘지 않은 편. 힘이 좋기 때문에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등에도 강점이 있음. 인디애나 소속.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 득점력과 리바운드 능력 소유. 지난 시즌 WKBL 드래프트에 신청했으며, 몇몇 구단이 눈여겨봤을 정도로 안정적인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드래프트 당일 다른 리그와의 계약으로 참가 포기.
8. 쉐키나 스트릭렌(Shekinna Stricklen, 1990년생, 시애틀, 188cm, 80kg, 스몰포워드)
2014시즌 기록 - 24경기 16.1분 출전 7.3점 2.2리바운드 3점슛 41%
커리와 함께 지명이 유력한 경력자. 지난 시즌 신한은행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듯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 스트릭렌의 장점 하면 역시 한 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는 득점력. 돌파면 돌파, 3점슛이면 3점슛 등 코트 어디에서건 득점을 성공시킬 수 있음. 다만 아직 어린 탓인지 플레이의 세기는 약간 떨어짐. 골밑수비에서도 높이의 약점을 가지고 있음. 커리와 비슷하게 올시즌 WNBA에서의 활약은 지난 시즌에 비해 떨어짐. 다른 선수에게 주전 자리를 뺏긴 채 식스맨으로 뛰고 있음.
9. 사샤 굿렛(Sasha Goodlett, 1990년생, 시카고, 196cm, 108kg, 센터)
2014시즌 기록 - 22경기 16분 출전 4.4점 3리바운드
센터를 원하는 팀들에게 있어 안정적인 픽이 될 것.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서 뛰며 체중을 감량한 사샤 굿렛은 충분히 위력적이라는 것을 증명. 지난 시즌 WNBA에선 중도 방출당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올 시즌은 시카고에서 꽤 많은 시간을 부여받고 있음. 시즌 초반에는 주전 센터로서 괜찮은 활약을 펼침. 육중한 체구를 바탕으로 하는 골밑플레이가 강점이고, 기동력도 괜찮음.
10. 마케이샤 개틀링(Markeisha Gatling, 1992년생, 시카고, 196cm, 115kg, 센터)
2014시즌 기록 - 22경기 12분 출전 4.5점 2.9리바운드 필드골 67.2%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0순위로 시카고에 지명된 선수. 육중한 체격을 자랑하는 선수로 파워가 일품. 같은 팀의 사샤 굿렛보다도 더 힘이 좋은 선수. 소속팀에서는 공격 기회가 거의 없는 편. 그래서 기록 수치가 낮음. 하지만 체격조건과 운동량을 봤을 때 한국무대에서 진가가 발휘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 큰 덩치지만 기동력도 좋은 편이라 빠른 농구도 할 수 있음.
11. 플레네트 피어슨(Plenette Pierson, 1981년생, 뉴욕, 188cm, 80kg, 파워포워드)
2014시즌 기록 - 21경기 16.4분 출전 6.9점 3.3리바운드 1.1어시스트
WNBA에서 12시즌을 뛴 베테랑. 올 시즌은 수치가 줄었지만, 커리어 평균 9.6점 4.3리바운드를 기록했을 정도로 꾸준히 활약해온 뉴욕 소속의 빅맨. 젊은 선수들의 주가가 높은 건 사실이나, 피어슨의 노련미를 무시할 수 없음. 빠르고 높이 뛰는,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감 있는 플레이로 득점, 리바운드, 수비를 해줄 수 있고, 농구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편. 경험을 믿는 팀이라면 피어슨을 고려할 것. 경험이 풍부함. 화려하진 않지만, 안정감있는 플레이가 장점.
12. 샤데 휴스턴(Charde Houston, 1986년생, 뉴욕, 183cm, 81kg, 스몰포워드)
2014시즌 기록 - 6경기 9분 출전 2.2점 1.3리바운드
한국에서 다시 볼 가능성이 높은 선수. 올 시즌 WNBA개막을 앞두고 방출됐던 샤데는 최근 뉴욕과 계약을 맺음. 현재 팀에서의 입지는 불안한 상황. 하지만 한국농구를 잘 알고 있기에, 대체선수로라도 한국을 찾을 수 있는 선수.
13. 켈리 케인(Kelley Cain, 1989년생, 코네티컷, 198cm, 99kg, 센터)
2014시즌 기록 - 9경기 5분 출전 1.2점 1.3리바운드
WNBA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없음. 경기당 5분여를 출전할 뿐. 하지만 지난 시즌 WKBL에서 자신의 실력을 알렸기에 구단들은 케인의 선택을 염두에 두고 있음. 198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보드장악력은 다른 외국선수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고, 일단 페인트존에 공이 들어가면 득점 성공률은 굉장히 높음. 다만 기동력, 체력이 떨어진다는 점, 부상에 자주 시달린다는 점이 단점. 지난 시즌 KDB생명 소속으로 뛴 경력자. 발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함.
출처 http://www.jumpball.co.kr/news/news.php?op=view&seq=8321&cid=03
http://www.onstn.com/sports/news_content.asp?num=20464
http://www.jumpball.co.kr/news/news.php?op=view&seq=8384&cid=03
사진출처 http://www.wnba.com/players/
첫댓글 감독들도 1~2순위는 랭혼과 브릴랜드를 다 염두해두고 있는 것 같구요, 이호근감독 말대로 다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많아서 아마 고민이 깊어질 것 같네요, 순간의 선택이 시즌을 좌우하는,,,,제발 뻘짓하지말고 잇는 그대로 보는 그대로 기록그대로 선수 선택하시길....스트릭렌,커리,토마스,개틀링,굿렛,단테스,피어슨,샤샤 정도가 1라운드 후반에서 2라운드 초반 지명될듯,,,
브릴랜드는 최근 부진하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어떤가요? 여전히 감독들이 1~2순위라고 할만큼 매력적인가요?
@아이폰 그래도 기록상으로나 랭혼다음이니 감독들 입장에서도 외면하가쉽지않죠ㅋ 다방면으로 능력은 잇지만 확실한 장점이 없는것같아요 안정감도 떨이지고 포스트업에 의한 득점보단 원드리블점퍼나 풀업점프슛같은걸쏘는데 뭔가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는 클린슛이 아닌데다가 그렇다고 슛거리가 긴것도아니고 근데 랭혼처럼 확실하게 골밑에서 득점해주는것도 아니고 신장도 어정쩡하고 뭔가 모 아니면 도같은ㅋ 확실한건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의외로 브릴랜드 후순의로 밀릴가능성도ㅋ검증된 커리나 스트릭렌가능성도 잇겟네요
근데 랭혼이나 브릴랜드 같은 잘하는 잘하는포스트선수를 뽑으면 그밑으로 고만고만한 포워드 뽑는 팀들은 이건 게임이되려나 좋은 용병포스트선수면 작년처럼 포워드들이 센터수비 거의 불가아니에요? 지난시즌이야 센터용병들이 식스맨도 거의 못하는 수준의 선수니깐 단신용병이나 국내센터들의더블팀으로 상대햇다지만 랭혼이나 브릴랜드는 슬래셔 단신용벼 뽑게되는팀은 이거 주전급용병포스트선수를막는게 가능할까요? ㅠㅠ
포스트 자원도 랭혼 밑으로는 다 고만고만하죠. 브릴랜드가 그나마 스탯상 다른 선수들보다 낫긴 한데, 2순위로 뽑힌다해도 스타일상 국내에서 2순위급 파괴력을 보여줄진 미지수라.. 드랩명단 발표되었을 때부터 이야기했던 거지만, 삼성에서는 조금 꺼려야할 스타일이 아닐까 생각되는 선수. 아무튼 랭혼 뽑은 팀은 확실히 파괴적인 옵션을 가지게 되긴 하는데, 랭혼도 빠질 확률이 있다고 하니 지켜봐야겠죠. 그리고 지난 시즌보다는 수준업이 되었기 때문에 단신의 포워드 용병만 둘 뽑는 팀은 없지 않을까 싶네요. 과거 앰버 해리스의 전례처럼 우느바에서보다 국내에서 훨씬 폭발력을 보여주는 선수도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극우아주리 랭혼이 차라리 드랩에서 빠지는편이 용병평준화가 되겟네요 그럼? 과거 하은주 천하가 랭혼천하가 될까 걱정
@넘버1 그런데 앰버의 케이스를 보면 우느바에서의 모습만으로 우크블에서의 모습을 단순 예측하긴 어려운 측면도 있어서 말이죠. 앰버도 미네소타에서는 패스셔틀, 스크린셔틀, 뜬금 외곽포만 보여주던 선수였는데, 우크블을 평정하다시피 했던 걸 감안하면..
랭혼이 KB와서 랭혼천하가 되도 좋으니 우승 하번 하는것 봤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전 정정당당히 비슷한 수준의 용병끼리 대결해서 우승하는게 좋지 한명이 독보적으로 그빨로 우승하면 찝찝 ㅠㅠ
@넘버1 각자 바라는 바는 다르니깐요!ㅎㅎ 신한도 하은주선수때문에 6연패가 가능했던 것처럼 전 먼저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더 욕심나네요 더구나 KB가 메인스폰서인데요!ㅎㅎ 물론 넘버1님 말대로 되면 더 좋겠지만요!ㅎㅎ
랭혼빨이건 뭐건 국민은 우승이 너무 목마른상태라...
왠지 랭혼을 케디비나 하나에서 먹으면 전력 평준화가 되고 흥행할걸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