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간만에 글 쓰는거 같네용..
우리 쭌이 26일에 항암 시작했는데.,
이번엔 너무 힘들어했네요..
2주넘게 물한모금못먹구..
하루는 진짜 24시간내내 자서 교수님도 급 병실 올라와서 걱정되서 다음날 응급으로 엠알아이찍고ㅠㅠ
항암5일끝나구
담날 영양제달구 그걸로 버텼네요ㅠ
마지막 척수항암은 결국 못했는데....ㅠ
1일부터는 항생제 치료들어가구.13일에 드디어 퇴원하고 포항왔어요.
구내염도 심햇구.이번엔 목에도 염증생겨서인지 따가워서 좋아하는 쥬스조차도못먹구..
마약성진통제까지 맞았어요ㅠ..
그래두 퇴원하고 집오니 좋다고^^컨디션은 나쁘진않아요. 가래끼는 소리랑 기침말고는ㅠ
퇴원할때 염증수치 1., 아직 남아있지만 항생제약5일타오구..
일욜에 입원예약걸구 20일 월욜에 드디에펫검사.
지금 관해2차까지햇는데 한번도검사안햇어요.
펫검하구 공고1 시작인데..펫검사도 결과제발좋게나오길바라고있어요ㅠ
공고에 들어가는 약이 6일동안 하루에4시간?씩만빼고 계속 항암제달더라구요ㅠ
약은 아라씨12시간.고용량아라씨.브이피16인가?ㅠ
3가지로 약도싹다바뀌고 ..부작용으로 이것도 열이많이난다는데..
매번 항암하구 열나고 항생제치료하구 끝나면 또 항암.열..이렇게 반복인데..다들 그런가요?ㅜ
울 아이만그러는지..ㅠㅠ....8차까지인데ㅜ걱정입니다, ,
아파도 토해도 뭐라도먹어야하는데 이번 보름넘게입원할땐 진짜 퇴원전날에 요플레만먹고 아무것도안먹어서ㅠ금욜에 원래항암인데 2일이라도미뤗네요ㅠㅠ
다들 준이 펫검결과좋기를...무사히 항암치료잘받기를 기도해주세요..ㅠ, .
첫댓글 민준이,민준이엄마..힘내세요!!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 합니다
검사결과도 잘 나오고 항암치료도 무사히 잘 받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어린 아들하고 얼마나 애가타고 힘드실런지 우리아들 10년전 치료 받을때가 생각나네요. 어린아이들 버킷 림프종 많았는데 모두들 치료 잘되어 건강히 잘지내고 있어요. 민준이도 잘 이겨내줄 겁니다. 예전 우리 아들 항암약과 스케줄하고 비슷한 것 같네요. 10년전 버킷 아이들도 치료스케줄이 같았어요. 제가 올려놓은 항암스케줄표에 부작용들 적혀 있을겁니다. 참고혀보세요. 울 아들도 아라씨는 항암 후 열이 났어요. 물은 자주 먹어야 신장이나 간 등 장기 손상 덜해요. 입안 너무 많이 헐면 병원가면 약 발라줍니다. 아래 제품 멸균이고 맛도 좋으니 토하거나 못 먹을때 억지로라도 꼭 먹여야되요. 그래야 이겨냅니다.
공고치료까지는 많이 힘들거예요. 척수 항암도 몇번있고. 유지 치료는조금 수월하실거예요. 민준이 잘이겨내길 기도할게요. 엄마도 힘내세요.
아이가 힘든항암치료때문에
걱정이네요.
뭐라도잘먹음 걱정이조금덜하련만..ㅜㅜ
검사결과잘나오길 바랄게요.
그리고 이번항암은좀더수월하길 ...
민준이 힘내. 민준엄마님도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를위해서라도 드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