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사장님 보실지 모르겠지만 연락없으셔서 여기에 글남깁니다
현재 다른 한인가게 일로 카페 분위기 어수선한데 제가 보태는거 같아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4월 1일 카페에 면접이 잡혀서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 앉아서 기다리는데 앞에 면접보시는분이 계시더라고요
그분이 가시고 제가 면접을 바로 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앞에분과는 다르게 저에겐 시급과 일하는시간 등 기본적인 정보조차 고지없으셨고
면접에서 붙으면 알려주시겠거니 생각하고 기다렸는데 저녁에 연락이 오셔서 메일로 4월 8일 트라이얼 가능하냐 하셔서 간다했고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트라이얼이였으나 사장님이 제가 일하는게 마음에 들지않으신지 뒤에 약속이없냐 물어보시곤 가능한시간까지
더 가게에 머무르면서 일을 배우라하셨습니다 이후에도 시급과 트라이얼 비용에대한 고지는 전혀없었습니다 오후 4시10분에 퇴근했고 다음날 1시까지 2번째 트라이얼오라고 말씀하시고 퇴근하셨습니다
그와중에 제가 우유 스팀을하는게 완벽하지않다고 저보고 개인우유를 사와서 연습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매니저분과 일하면서 이것저것 배우며 듣게된이야기가 트라이얼은 돈을 주지않는거같다고 말씀하시면서 사장님께 본인이 물어봐 주신다하시더군요
다음날 트라이얼갔고
매니저분도 출근하셔서 사장님께 물어본건 아닌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트라이얼비용은 지급을 해줘야한다고했고
매니저분 출근하시자마자 사장님이 가게좀 봐달라고 매니저랑 얘기좀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전 카페경력자고 사장님 마음엔 안드시겠지만 충분히 커피를 만드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진않습니다 또 손님들과 스몰톡 하는데 있어서 전혀 문제가없는 영어가능합니다 그러니 혼자 두시고 가셨겠죠.)
그후 제앞에서 쟤는 내가 트라이얼 끝나고 트레이닝 들어가자고 할때까지 트라이얼이다 라며 퇴근하시고
그후 매니저분이 저에게 트라이얼은 돈을 안주신다하시더라며 말씀을 하셨고 전 퇴근후 트라이얼과 트레이닝의 차이점과
무페이로 일하는게 불법이 아닌지를 확인했습니다 캐나다에 들어온지 2주도 안되었고 어떻게 여기가 돌아가는지 몰랐기에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주변지인에게도 물어봤고 무페이가 불법이다라는게 확실해진이후
또다시 12일 1시에 트라이얼 나오라고 하셨지만 3시로 미뤄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카페가 5시마감인데 그럼 청소만 하러오라는건가 싶었지만 페이얘기도 얼굴보고 하는게 맞다 생각해서
출근하였는데 다른 트라이얼 하시는분이 계셨고 그분에게 이틀차에 마감을 1번밖에 안배운 저에게 마감을 알려주라며
홀에가서 앉아계시더군요 5시마감이지만 30분은 무페이로 청소하고 가야한다며 이야기하였고 저도 잘 모르는상태에서 5시반이 넘어서 다른분에게 마감가르치며 청소하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바닥은 안닦니?라고 하셔서 결국 다하고 6시 퇴근했네요
그이후 페이 얘기를 꺼내려했지만 다른분이있어서 차마 그자리에서 얘기하지 못하고 퇴근을하였습니다
결국 집에가서 문자로 페이얘기를하며 저와는 분위기가 맞지않는거같다 이야기하고
오버타임은 얘기도않고 제가 퇴근한시간만 맞춰서 말씀드리고 정산해달라했는데 연락이없으시네요
출퇴근한거 영상으로 다 담겨져있고 메일과 문자기록도 다 남아있습니다
노동청 신고 폼도 다 작성되어 있구요
더이상 일키우기도 싫고 연락만 주셨어도 이글 안썼을텐데
여기서 제가 메일로 지원했으니 사장님도 보실수있으시겠죠
내일도 연락없으면 노동청으로 폼작성한거 전송하겠습니다 꼭 연락주세요
첫댓글 하...진짜 거기어딥니까? 진상들 참많네요..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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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저럴거면 그냥 한국인말고 외국인 고용했으면 하네요
@워홀로99 외국인은 무슨 죄입니까... 그분은 그냥 혼자 일하셔야 합니다.... 아님 가족분들과 일하시던가요....ㅠㅠ
살다살다 트라이얼은 처음 들어보네, 개인우유까지.... 아 진짜 어디 카페인지 너무 알고싶네요. 카페사장 그렇게 살지마세요... 진짜 나중에 다 자기한테 되돌아와요.
본인도 딸이있던데 참,,본인 가족은 절대 그럴일없다고 생각하나봐요
공익을 위해 그냥 신고해 주시길… 제발….
돈을 받긴했습니다 ㅠㅠ 처음에 돈 전부 안준다기에 연락안하고 신고 마지막단계에서 연락와서 돈 다주신다더라구요
개인우유... 저도 바리스타로 일해봤지만 개인우유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저도 바리스타를 한국에서 여러군데 일해봤지만 처음들었어요 트라이얼 내내 우유사오라하시더라고요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본인도 딸까지있는 부모이면서 본인 자식이 나중에 커서 같은 취급받을까 걱정안되는가 생각했네요 ㅎ
개인 우유요? 실화인가요?? 너무 이상한 사람 많네요
네 오늘 돈받고왔네요.. 그마저도 전부 10,5불 동전으로 지급받았어요 저도 그냥 꾸며낸 이야기였으면 좋겠네요..돈던지면서 나가서 돈세라고 얼굴도 보기싫다고 이러시길래 그자리에서 잘 확인후 나왔어요
@워홀로99 진심 미쳤나 내가 다 열받네요..
@워홀로99 제발 위치랑 상호명 대략이라도 알려주세요. 지가 잘못해서 엎드려 절받기로 돈 주면서 그것도 연장근무 한 돈은 빼고 주면서 돈 줄 때 행동도 샤가지가 없네.
새로생긴 공짜로 일시키는 이름이군요 트라이얼 처음듣는 방법이네요 트레이닝안주면 문제되니 별 방법이 다생겼네요 일구하시는분 면접갔을때 처음부터 정하고 일 시작하세요
트라이얼은 원래부터 있는 관습이에요 근데 주로 당일 1~ 2시간 하고 끝나는게 보통인데 쓰니분이 한건 트라이얼 빙자 무료 노동 강요하는 악덕사장의 만행 같습니다..
@네니요 그렇군요 며칠간을
네 앞으로는 급여부분은 확실하게하고 일 해야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월 2023 부터 온타리오는 식당에서 unpaid trial shift 못하게 금지되어 있어요.
labour board 에 신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신고하려고 하니 연락와서 돈주신다더라구요 다행히도 돈은 받았습니다 ㅠㅠ
@워홀로99 다행입니다
@가을문턱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어느카펜지 초성이라도 알려주세요..이제 앞으로 일할 많은 학생들과 워킹홀리데이로 오는 학생들
피해보지 않게요..ㅠ 정말 나쁜 사람들 많네요..ㅜㅠ
ㅠㅠ 정말 뜨악입니다... 더 놀랄것이 있을까 무섭네요...어른으로서 미안해요...어느카페인지 알고싶어요.
결국 돈은 받긴해서 더이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ㅠㅠ글은 남겨두려고요 앞으로는 안그러시겠죠 ㅠ
저도 캐나다 와서 집근처 ●h●●●m●이라는 곳에 서 면접 봤었어요. 면접 본 친구는 한국 사람은 아니었어요. 그때 사장님 같은 분이 계셨던 것 같은데 한국분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면접 보며 트레이닝 얘기를 나누었고 3-4일 정도 하루 4시간씩 트레이닝을 해야한다고 했고 대신 트레이닝 기간 페이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꼭 6개월 정도는 일을 하겠다는 계약서를 작성하라고 했어요. 그 당시 곧 여름 시즌 시작이였기에 아주 바빠서 중간에 그만두거나 하면 곤란하다고 했었고요. 아무튼 페이도 없이 다른 사람의 개인 시간을 이렇게 자기 회사를 위해서 쓰라고 요구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6개월 계약서는 또 무슨 말인가 싶더군요. 중간에 일하다가 안 맞으면 그만두지도 못하는지...너무 무례하고 기분 나쁘더군요. 도대체 개인의 시간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대가도 없이 봉사하라고 하는지... 돈 벌려고 오는 사람한테. 트레이닝 시켜놓으면 그만두고 하는 사람이 많아 회사입장에서는 아예 페이 지급없이 계약서 작성까지 요구한 것 같았어요. 꼭 면접 볼 때 페이 얘기는 확실하게 하고 시작하세요. 나중에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어요.
네 제가 일한곳은 거기가 아닌데 참 여러모로 문제가 많네요ㅠㅠ
만약 이벤트 회사에서 부업 하시길 희망하시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 캐나다 에서 현지 일도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