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30810)
성경 : 잠언16:25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 욕망이 아니라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나 마음 속에는 성공에 대한 욕망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자신의 이름이 높아지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것을 다 가졌더라도 하나님을 떠나서 살아가고 있다면 허망한 인생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져보고, 다 누려보았던 솔로몬 왕이 인생 만년에 죽음을 앞두고 기록한 전도서를 펼치면 시작부터 "헛되고 헛되며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라고 탄식을 합니다. 그 책의 말미에는 "이 모든 것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생의 본분이라."고 자신의 깨달음을 기록하였습니다. 세상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인생의 성공입니다.
욕망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인데 악한 마귀가 심어주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인데 우리 영혼에 참된 평안과 만족을 가져다 주며 우리 영혼이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는 닻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자신을 달리게 만드는 원동력이 욕망인지 소망인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욕망을 쫒아가는 사람은 마치 사막에서 신기루를 쫓아가는 것처럼 마셔도 마셔도 목이 마른 삶을 살아가지만,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리 힘든 환경 가운데서 살아가더라도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물을 만나는 놀라운 축복이 있습니다.
미련하게 보이더라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도 들어가는 자가 많지만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고 우리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의 방황이란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기도 길이 있고, 바다를 항해하는 배도 길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도 길을 잘 찾아가야 하는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우리가 해 아래에서 살고 있지만 해 위의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것이 참된 소망입니다. 사망의 길에서 벗어나 생명 길로 가야 합니다.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길로 달려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