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면호증을 경신하러 금정경찰서에 가서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 했더니 사진에 배경이 들었다고
다른 사진을 가져오라 한다 부산대학 향나무 앞에서 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것을
포토삽에서 증명사진을 만들어 사진관에 맡겨 9장에 200원이 들었던 것인데..
컴퓨터에서 향나무 배경을 지우고 배경색을 연한 초록색으로 만들어 다시 제출하니
이번에는 배경색이 있으면 안되는데 하더니 면허계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니
관계없다고 해서 접수를 시키고 5000원을 지불하니 5월 20일 찾으러 오란다.
집에 오니 전화로 내 면허증은 1종이라 보건소에 가서 적성검사를 받아 와야 되고
사진도 배경색 없는 것으로 가져오란다. 내가 생각해 보니 담당자가 자기 실수로
1종학인을 안한것을 커버할려고 괜히 사진까지 덜먹인 것 같다.
더럽지만 다음날 보건소에 가서 적성검사 받고 다시 금정경찰서에 가서
1종을 2종으로 바꾸고 싶다고 했더니 그것은 면허계에 가서 해야 한단다.
용호동 면허계로 가서 말을 했더니 그럴려면 적성검사를 받아오면 안된단다.
왜냐? 했더니 조건이 맞아야 된단다. 나이가 들어 시력이 0.3정도가 되어야 된단다.
시력 1.0을 0.3으로 만드는 것이야 내 맘 먹기니
그럼 적성검사를 여기서 새로 하자하니 사진이 있어야 되는데..
그 사진 떼서 하면 안되나 했더니
사진에 도장이 찍히고 스카치테프로 붙여 놓았기 때문에 안된단다
2종은 경신기간이 9년이고 1종은 5년이라 경신이 귀찮아서 1종으로 바꾸려 했는데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서류 접수 후 경찰서에서는 20일 후에 오라더니
면허계에서는 15분만에 1종 면허증을 준다
2종으로 10년 무사고면 1종면허를 준다는데 1종을 2종으로 바꾸는 건 실패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