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아가둘낳구
유산의 경험이 있거든여..
왠만함 여자분이 하는것보다 남자가 하는것이 낮다구 하던데
여자가 하게되면 수술더 힘들뿐더러
통증더 있다구 해서여..
남자분이 하게되면 비용두 저렴하구 부작용더 덜해서
의사들도 남자분이 수술을 하는것을 권한다구 하네여
남편분을 설득해보세여
전 신랑한테 이렇게 말했는데..^^
내가 힘들게 아가둘이나나쿠..
그런수술까지 해야 하겠느냐구여
애날때 힘들었슴됐찌
또 이런수술까지 하게할꺼냐구..
구랬더니 자기가 하겠다구 하데여
내켜하지는 안았지만
눈물섞인 호소가 맘에 와닿았나 봅니다
남편분을 설득해 보세여..
안돼면 내몸을위해 여자분이 수술을 하셔야겠찌만(낙태를하는것보다 나으니..)
행운을 빌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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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십년되었구요 루프를 5년간 했다가 뺀지가 일년쯤 되는데
콘돔도 싫다...약도 먹지 마라, 자기도 수술은 꺼려하는 눈치고
회사형님이 자기가 해보니 안좋다고 하지말랬다네요 글쎄...
그래서 항상 불안해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수술(난관)을 해 볼까 하구요~
말로는 자기가 한다해놓구 아마 하지 않을꺼예요.
어떤 남푠은 알아서 해 온다던데,,, 난 왜이리 복도 없누.
여기 미시족회원님중에 난관수술하신분 있으면 수술후 아프진 않는지
부작용은 없었는지 배꼽아래 조금 짼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아픈지ㅠ.ㅠ
등등...상세히 좀 올려주세요.
참 그리고 실밥 빼러 가야하나요? 걱정이 너무 많아요.
꼭 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