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유쾌하고 인정넘치는!!!
블방순찰대 대장~ 원더우먼 언니...ㅎㅎㅎ
원더언니의 명을 받들어 만든 식탁보 세트~
어느날 불쑥 '식탁보 워뗘?' 이러고 문자가 왔다~ ㅋ
미천한 내실력을 어찌 믿으시고...흐흐흐
여태 주문제작은... 자신이 없는 관계로다가
왠만하믄 안하고 버텨왔는데~ㅋ
착한 울언니의 그 믿음을 저버릴수 없어서
성심성의껏~ 만들어 드리기로 한것이다~ ㅎㅎㅎ
최대한 비슷하게~ ^^*
사진의 식탁보는 각져있는 반면...
언니네 식탁보는 모서리가 둥근 모양~
사진대로 만들었다가는...남아도는 귀퉁이가
영 거슬릴것 같아서
모서리를 둥글게 재단하고
옆구리를 따로 이어줬다~
아웅~ 돌굴러가는 소리~ ㅋㅋㅋ
린넨무지에 체크원단도 린넨으로~
맞주름 잡아서 달고~
이건 의자커버~
의자 옆부분이 위쪽과 아래쪽 두께가 달라서
고민을 한참 했는데
가방바닥처럼...의외로 간단히 해결되었다~ㅋ
오바로크가 없는 관계로다가...
완벽한 시접처리를 할려면 접어밖아줘야 하는데
린넨은 두꺼워서...두번 접었드니
너무 미련스레 표가 난다
그래서 또 궁여지책~ ㅋ
시접위에 테이프롤 둘러서 붙여주니깐
얇게 시접처리가 되서도 좋고~
잦은 세탁에도 끄떡없을듯~ 튼튼해 보인다~
게다...깔끔한 모양새도 맘에든다~ 히히히
속태까지 신경썼다고 우기자...ㅋㅋㅋ
얼마나 쭈물떡 거렸는지...완성해놓고 보니 쪼글쪼글~ ㅋ
다림질이 절실해 보인다~ ^^*
요건...바구니 만드는중
주문받고 시간이 좀 걸릴거니 기다려달라고 말하긴 했어도
내가 생각해도...심히~ 오래 걸린거다~ 흐흐흐
삼주가 더 지났으니...ㅠㅠ
미안한 마음에...자투리 원단으로 깜찍한 바구니 만들었다~ ㅋ
원단 사이에 솜넣고 잇고~ 뒤집어서~
귀퉁이만 잡아주면...간단한 페브릭 바구니가 된다
울집 식탁에도 얼추 맞긴한데...
요거이 언냐집 식탁에 안성맞춤...딱 떨어지게 맞아줘야 할거인디...
걱정이 태산이지만서도
다림질 해놓으니 때깔은 난다~ ㅋ
울집 낡은 식탁에도...만들어 씌워줘야 할랑가...흐흐흐
소심하게 숨어있는 로고라벨~ ㅋ
행님아~ 내캉 숨바꼭질 하장~ 까꽁~ ^^*
언제나 살뜰하고 다정하게 맘써주는 원더우먼 행님~
이놈들이 행님집에 가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식탁을 맹글어 줄겁니다요~
지가 주문 이빠이~ 넣었슴돠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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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원래 제옷이었던것 처럼
철커덕~ 잘 맞아주길...기도기도...흐흐흐
첫댓글 바구니 정말 귀여워요~~
식탁커버해놓으면 주방분위기가 확~~살아날거같네요^^*
오옷~ 주문도 받으시는구낭~~~
멋지십니다~~^^
와우 솜씨짱이세요^o^♬
어느집으로 갈지 넘 부럽네요...
와~ 정말 넘 이쁩니다.^^
솜씨 넘 좋으세용~~~
우먼님 블방에서 봤는데
여기서 봐도 역시 이쁘네요
넘 잘 만드셨어요
솜씨
솜씨넘조으세여 ㅎㅎㅎ 맘에들어하실듯 ㅎㅎㅎ
솜씨가 정말 좋으세용
솜씨가 정말 좋아요
ㅎㅎ 솜씨 좋으시네용~